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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간 줄이려 ‘-1평 꼼수’ 쓴 학교, 홀로 막아낸 시설미화 노동자···‘3000명 처우 개선’ 이끌다
“짧은 시간 안에 그 넓은 학교를 다 청소한다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노동시간을 늘려달라고 하니, 나한테 쓸 돈은 학생들에게 써야 하니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학교 시설미화 노동자 박경희씨(68)는 지난 1일 경기 용인의 한 카페에서 기자와 만나 “언제든 교체될 수 있는 소모품 같다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났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용인에 있는 A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