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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하나에 수천만 원? AI 붐 타고 급증한 화물 절도
귀한 AI 칩을 노렸던 걸까. 미국에서 엔비디아 로고가 붙은 트레일러를 훔친 절도범들이 문을 열었다가 예상 밖의 화물을 마주했다. 반도체도 서버도 아니었다. 안에는 모래만 2만 파운드, 약 9톤이 들어 있었다.자율주행 트럭 기술업체 플러스AI(PlusAI)는 지난주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창고에서 트레일러 2대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 대에는 엔비디아 로고가 붙어 있었다. 플러스AI는 자율주행 기술에 엔비디아 칩을 사용한다. 하지만 도난당한 트레일러에 실린 건 칩이 아니라 총 4만 파운드, 약 18톤의 모래였다. 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