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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본인이 한국의 가난을 찍나” 비난에도 셔터를 눌렀다···거장이 기록한 ‘한국 60년’
구와바라 시세이(90)는 일본 보도사진계 거장이다. 수은 중독으로 미나마타병을 얻은 일본 구마모토현 미나마타시의 환자들을 1960년부터 찾았다. 그 참상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사진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남한과 북한, 캄보디아, 베트남, 구소련(러시아) 등 세계 각지의 격변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국은 구와바라가 가장 오래 탐구한 피사체다. 1964년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