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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부산항 땅 팠더니 “전례 없는 유적”…일제 철도역·철로 흔적 드러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후보인 부산항 1부두는 우리가 몰랐던 20세기 근대 문화유산의 보고였다. 부두의 콘크리트 바닥 아래엔 1910~1950년대 일제와 미군이 만들고 확장한 철도역과 철로, 플랫폼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 안에서 일본군의 칫솔, 미군의 군화, 일제와 미제 맥주병, 일본인들이 쓰던 변기, 식기 등 근대 생활 유물도 무더기로 쏟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