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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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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09/10/2026
동네 빵집에서 ‘꿀밤고구마‘란 빵을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 스틱 꿀이 동봉되어 있어 당황. 진짜 꿀을 주는 줄은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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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06/10/2026
며칠 전 후배랑 만나서 얘기하다 메모 앱 열고 올해 읽은 책 목록을 보면서 픽션을 얼마나 안 읽었는지 확인했다. 논픽션을 더 읽게 된 지 15년도 더 된 것 같긴 하지만, 올해 남은 기간 소설 좀 더 읽어볼까 하고 도서관에서 두 권 빌렸다. 마지막으로 읽은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지만, 가와카미 히로미 작가 이름 보고 빌린 『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 그리고 마장동 축산물 시장에서 일한다는 전효원 작가 인터뷰 읽었던 기억이 나서 빌린 『니자이나리, 찾지 않는 이름들』.
도서 『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과 『니자이나리, 찾지 않는 이름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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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03/10/2026
오늘 외출에 함께했던 책은 도서관에서 빌린 『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 ’집 근처 도서관에 간다‘라는 체험이 나에겐 불과 20여 년 정도밖에 안 된 거라는 걸 새삼스럽게 느꼈다. 20세기엔 대학 가기 전까지 중학교에 있던 낡고 작은 도서관 외엔 도서관 경험이 없었다. 근처에 도서관은커녕 도서대여점도 없던 어린 시절엔 책 빌려주는 봉고차에서 무협지와 만화 잡지를 빌려봤던 기억.
도서 『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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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03/10/2026
이번 주 중국집. 간만에 나홀로 중식이 아니라 후배와 함께 식사. 약속 시간 때문에 운동 시간을 좀 줄였는데 대신 식후에 많이 걸었다.
미림양장 깐풍기미림양장 볶음밥미림양장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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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03/10/2026
이리옷너라
수원 어딘가 의류수거함 ‘이리옷너라‘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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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01/10/2026
유튜브 프리미엄 중지했을 때 나온 화면. 5년 정도 사용했는데 ’광고 없이 1250시간‘ 이용했다고? 57개월이면 월 22시간 정도네. 프리미엄 중지하면 이걸 얼마나 줄일 수 있으려나.
콜투액션 버튼이 ‘지금 갱신’인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 중지 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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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30/09/2026
갑자기 시간을 뛰어 넘어서 아마 2015년 구매한 MARKUS-T 안경. 중간에 다른 타입도 샀지만 10년 동안 반무테를 선호했다. 일본 제품 위주로 사용하다 이때 독일 제품 처음으로 구매. 2018년부터 안 쓰다 22년에 컬러 렌즈로 교체하고, 템플이 금속이 아니라 운동할 때 사용했는데 23년에 달리기 중 갑자기 부러져서 은퇴. 안경집은 가벼워서 지금도 운동갈 때 사용하고 있다.
MARKUS-T 안경과 안경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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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30/09/2026
아마 2005년에 처음으로 내 소득 수준에 비해 비싼 안경을 구매. 왼쪽은 2005년, 오른쪽은 기억이 안 나네. 둘 다 디자인에 혹해서 구매했는데, 이 두 안경을 통해 토탈 브랜드 안경을 사지 않는다, 메이드인이태리를 사지 않는다는 두 가지 교훈을 얻었다.
돌체앤가바나 안경휴고 보스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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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30/09/2026
아마 2007년쯤 샀던 자포니즘 안경 JN-430 모델. 림과 템플 연결 부분이 독특한데, 이때부터 사용했던 안경들을 보면 난 힌지 부분이 독특한 것에 끌리는 경향이 있다는 게 보인다. 렌즈 세로가 무려 18mm. 지금은 이런 타입을 사용할 상상도 안 되는데, 2005년부터 꽤 오래 이런 타입을 사용했다.
자포니즘 JN-430 안경과 안경집 사진자포니즘 JN-430 안경을 위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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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29/09/2026
도서관에 책 반납하러 갔다가 『책 산책시키는 사람』 있길래 대출. 마침 버거킹 무료 음료 쿠폰 사용기한이 내일까지라 제목대로 책 산책시키는 사람이나 되어 볼까 하고 좀 걸었다.
도서 『책 산책시키는 사람』과 커피가 담긴 버거킹 머그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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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26/09/2026
오늘 친구 모임에는 마들렌을 사 갔다. 서울 방문한 김에 디저트를 왕창 먹으려고 모임 일정보다 일찍 가서 커피에 케익을 따로 먹을 계획이었으나 좌석 대기해야 해서 포기하고 마들렌만 포장.
마들렌 기본, 레몬, 초콜릿 3종을 썰어서 쟁반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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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26/09/2026
이번 주의 중국집. 친구 모임에서 배달시킨 곳까지 세 가게. 9월 남은 기간 동안은 중국집 안 갈 것 같은데 슬슬 결산을 해 볼까.
오산 진초마의 짬뽕오산 진초마의 탕수육예하랑의 짬뽕연남동 송가에서 배달시킨 음식. 고기튀김, 탕수육, 깐풍기, 군만두, 양장피 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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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22/09/2026
오산 물향기수목원 첫 방문. 날씨가 좋아서 책 한 권, 선크림, 핸드 타월 들고 트레킹화 신고 집을 나섰다. 숲 그늘 덕분에 땀을 엄청 흘리지는 않았지만 아직 덥네. 얼마 전 서울숲에선 벌레에 좀 물렸는데 이번엔 어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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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20/09/2026
도서관에 책 반납하러 간 타이밍에 예약 도서도 들어왔다. 『일하는 사람의 초상』.
도서 『일하는 사람의 초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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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20/09/2026
“나는 대중의 '문해력'보다는 '귀 기울일 줄 아는 능력' 을 믿는다. 문해력과 귀 기울일 줄 아는 능력은 다른데, 통상 문해력이 '고정된 텍스트를 '읽어 내는' 독자 입장에서의 능력'을 일컫는다면 귀 기울일 줄 아는 능력은 자신에게 말 거는 텍스트가 자신의 앞에 당도했을 때 난해하고 복잡한 감정이나 개념도 어렴풋이 느끼고 더 알아보고 싶어 하고 공부하고 싶어 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김지원, 『지금도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p.44-45 저자의 단독 저서 세 권을 출간 역순으로 읽었다.
도서 『지금도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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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9/09/2026
비치희망도서 신청했던 『편집자의 책읽기』 들어왔다. 바로 읽고 싶지만, 짧은 거리 지하철 탈 때 읽으려고 미뤄뒀던 얇은 책 한 권이 어느새 내일 반납 기한이라 먼저 읽어야 한다. 두꺼운 책은 무거워서 이동할 때 지참하지 않고, 아주 얇은 책은 왕복 시간을 책임져주지 못할 것 같아서 제외하니 후순위로 밀리는 책들이 있다. 그나마 도서관 반납일이라는 마감이 있어서 다행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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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8/09/2026
이미 이틀 연속 짬뽕을 먹었지만 매운 맛과 당분간 작별하는 셈 치고 치과에 가기 전 마지막 끼니는 떡볶이. 부기 좀 덜 심했으면 해서 얼음찜질을 계속 하고 있다. 얼음팩 대신 쓸 수 있을거라는 핑계로 설레임을 사면서 간만에 투게더도 사봤다.
아이스크림 설레임 요거트 맛과 투게더 초콜릿밀크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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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7/09/2026
논현동의 노포에서 밥 먹은 김에 가로수길에서 디저트. 집에 있는 마지막 복숭아는 후숙 좀 잘 해야지.
가로수길 듀자미 아메리카노와 복숭아 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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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7/09/2026
간만에 픽션. 김초엽 작가의 『해파리 만개』 읽었다. 난 보통 소설 읽으면서 비주얼적으로 생각을 하진 않는데, 어쩐지 머릿속에서 애니메이션풍으로 그려졌다. 지하철에서 휘리릭 다 읽어서 나중에 집에 갈 때 읽을 책이 없군.
도서 『해파리 만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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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7/09/2026
9/23자로 영업 종료하는 논현 취영루 방문. 문닫기 전 마지막 식사는 물만두와 짬뽕을 선택했다.
논현 취영루 건물 외관. 영업 종료일 안내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취영루 삼선짬뽕취영루 물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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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6/09/2026
도서관에서 빌린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 읽었다. 먼저 출간된 일본과 대만에서의 제목과 달리 아주 직설적 제목.
도서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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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6/09/2026
“메모, 낙서, 접기 등 책장의 여백에 남은 모든 종류의 자국은 읽는 사람의 순전한 그 순간의 동요, 벅차오름을 드러낸다. 그리고 무언가 새로운 텍스트가 열리는 순간을 펼쳐낸다. 나는 메모를 하기 위해 책을 읽는다. 다르게 말하면, 메모를 할 수 없다면 책을 읽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책은 메모를 하기 위해 멈추고 싶어지는 책들이다.” 김지원, 『메모의 순간』 p.215 20년 전쯤 블로그에 종종 소설의 구절을 인용해서 서두를 쓰곤 했는데, 블로그를 안 하고, 트위터에도 안 올리면서 책 읽으며 메모를 거의 안 하게 된 것 같다.
도서 『메모의 순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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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6/09/2026
성수동의 중국음식점 ‘성수 속 향연‘이 9/30자로 현 위치에서의 영업 종료 예정. 오늘 안내 플래카드가 붙었다. 어느 동네로 이전하려나. 9/23자로 영업 종료 예정인 논현동 취영루도 닫기 전에 갈까.
성수 속 향연 가게 문 옆에 영업 종료 안내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성수 속 향연 안심 탕수육 소성수 속 향연 부추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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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4/09/2026
버터와플 이즈니 버터 버전이 괜찮았기에 버터링 에쉬레 버터 버전 구매. 그런데 이것도 오리지널 맛을 잘 모르니까 얼마나 다른지는…
과자 버터링 에쉬레 버터 버전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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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3/09/2026
자본가 얘기 읽었으니 이번엔 노동자 이야기를 읽어 볼까. 『인생여전 : 육체노동과 글쓰기로 바라본 삶과 세상』.
도서 『인생여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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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3/09/2026
『크래프톤 웨이』 이기문 작가의 신간 『매스니치 서바이벌 : 10억 인도인을 사로잡은 금융 스타트업 어피닛 이야기』. 투자 시리즈 몇 단계에서 위기가 올까, 공동 창업자는 언제 싸울까, 피봇은 언제 하나, 구조 조정은 어떻게 진행될까… 남의 회사 위기를 기대하는 악덕한 사람이 된 것 같지만, 저자의 전작들을 읽었던 독자라면 회사가 어떤 진흙탕에서 살아남았는지 작가가 얼마나 생생하게 그려낼 것인지 기대할 수밖에. 간만에 병렬 독서 안 하고 단숨에 읽었다.
도서 『매스니치 서바이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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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3/09/2026
이번 주의 중국집. 지난주에 이어 두 곳 방문. 9월 남은 기간 동안은 과연…
경파 고기튀김차이룽 해물 짬뽕차이룽 탕수육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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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1/09/2026
『동네책방 지속 탐구』 읽는다. 도서관에서 빌리고는 읽는 걸 미뤄 두고 있었는데,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다녀오고, 예전에 같이 일했던 작가님이 연락을 주기도 한 날이라 어쩐지 책과 관련한 책을 읽다가 잠들어야 할 것만 같다.
도서 『동네책방 지속 탐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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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1/09/2026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오늘부터 9/13(일)까지 열리는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평일에도 사람 많네. 작은 테이블 하나에 출판사 하나. 꼼꼼히 들여다 볼 엄두는 안 나서 우연히 본 귤프레스(F8)에서 『노땡큐 : 며느라기 코멘터리』 한 권 사서 수신지 작가님의 사인 받았다.
국립중앙도서관 야외데크 바닥에 붙어 있는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안내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 내부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2층에 비치된 출판사 소개. 종이컵 하나에 각 출판사의 안내가 손글씨로 쓰여 있다. 『노땡큐』 면지에 받은 수신지 작가님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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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0/09/2026
흐리고 기온도 많이 낮아져서 걷기 정말 좋은 날씨인데 애매한 치과 예약 시간 때문에 어딜 못 가겠군.
공원 산책로에 굴러다니는 까진 밤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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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08/09/2026
「젤다의 전설 - 시간의 오카리나」는 아무래도 사겠지.
한식경 항정살 스테이크한식경 참송이버섯 파스타한식경 무생채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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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07/09/2026
『혼자 죽는 사회』 읽었다. 사회적 문제로서의 고독사보다 아무래도 나 개인의 죽음에 대해서 더 생각하게 되는데… 1인 가구로서 올초 우리 집 냉장고에는 내가 불시에 죽음을 맞이할 때를 고려해 부고를 알릴 몇 사람의 연락처를 적은 메모를 붙여놨다. 블스나 인스타에도 알릴 방법을 대비해야 되려나?
도서 『혼자 죽는 사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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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07/09/2026
지난주의 중국집. 근처 테이블 장년의 여성 세 분이 내가 먹는 거 뭐냐고 물어보셔서 깐풍기라고, 맛보시라고 조금 나눠드렸다. 동글동글한 목화탕수육은 종종 보이지만 깐풍기가 이렇게 동글동글한 건 못 본 듯. 9월이 되고 8월에 쉬었던 중국집 순례를 다시 해 볼까 싶었는데 이번 주에는 과연 ‘중국 음식 먹고 싶어‘ 게이지가 차오를 것인가.
소채원의 짬뽕 매운맛소채원의 마늘 깐풍기 미니장원리얼짬뽕의 전복과 통오징어가 들어간 리얼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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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07/09/2026
길바닥에 널부러진 ‘공유’ 전동 킥보드는 종종 봤지만 길 건너편에 쓰러진 킥보드의 바닥을 본 건 처음인 듯. “넘어졌어요”라고 적혀 있구나.
풀밭에 쓰러진 전동 킥보드. 바닥에 ‘넘어졌어요’라는 글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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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06/09/2026
“선생님, 오늘부터는 공짜 바람이 불어요.” 한 어린이가 수업을 마치고 나서는 길에 해 준 말이다. 에어컨도 선풍기도 안 틀었는데 이렇게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게 ‘갑자기 신기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김소영, 『숨은 어린이 찾기』 p.157 다양한 그림책이 보고 싶어지게 만든 책인데, 너무나 지금 시즌에 맞아서 이 구절만 메모해놨다. “공짜 바람” 덕분에 산책하기 좋구나.
도서 『숨은 어린이 찾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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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06/09/2026
늦은 오후 도서관에 가는 길, 도서관 옆 공원의 바닥 분수 물줄기가 솟구치는 게 보였다. 아직 작동하는구나. 도서관에서 책 반납과 대출을 하고 공원에 들렀더니 바닥 분수는 6/17부터 시작해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가동일. 잔디밭에서 공 차고 프리스비 주고 받는 사람들을 바라 보며 10분 정도 휴식 시간이 지나길 기다렸다 여름의 끝자락을 알리는 마지막 타임의 분수를 봤다.
바닥 분수에서 물이 솟구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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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05/09/2026
별거 없는 것 알아도 한 번씩 사보는 시즌 한정 과자. 이번엔 군위의 사과를 사용한 제품들 중 몽쉘을 구매. 그런데 몽쉘은 20세기에 이미 몽쉘통통에서 몽쉘로 바뀌었는데도 몽쉘통통이 입에 붙는단 말이지. 행정복지센터보다 동사무소가 익숙한 것처럼.
몽쉘 애플 버전. 군위 사과 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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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04/09/2026
내일은 『차별을 훔치는 남자들』 읽어야지.
도서 『차별을 훔치는 남자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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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02/09/2026
닭가슴살과 통귀리밥을 수령한 오늘, 편의점에서 컵라면 신제품 3종을 사 온 나. 얼마 전 기껏 집 안의 라면 재고를 0으로 만들었는데…
이마트24 컵라면 3종, 땅스부대찌개 컵라면, 대박각 불맛짬뽕 컵라면, 대박각 고추짜장 컵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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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01/09/2026
닭가슴살과 통귀리밥을 인터넷으로 주문한 오늘, 동네 마트에서 사 온 건 하겐다즈 파인트 두 통.
하겐다즈 벨지안 초콜릿 파인트 두 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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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31/08/2026
8월 피트니스 28/31 출석. 지방 일정 사흘 제외하고 다 갔군. 8월엔 중국집 순례는 안 하고, 딴 동네 갔다가 그냥 역에서 제일 가까운 중국집 한 번 간 게 전부. 9월엔 다시 다녀 볼까.
분당짬뽕의 짬뽕분당짬뽕의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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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30/08/2026
도서관에서 빌려 본 『낮술, 낭독』. 책을 읽고 예전 직장에서의 독서 모임이 떠올랐다. 회사에서 책을 많이 읽는 분들을 멤버로 모아서 매월 모여 각자 추천 책을 한 권씩 소개하는 형식이었다. 멤버들의 다양한 취향만큼 여러 분야의 책들을 접할 수 있었는데, 관심 없는 분야라도 읽고 싶어지는 책들이 많았다. 비블리오 배틀과 비슷했지만 챔피언 책을 따로 뽑진 않았고, 개인적으로는 가장 읽고 싶은 책을 마음 속으로 꼽아보기는 했다. 사실 회사 블로그, 페이스북용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만든 모임이었지만 운영하면서 꽤 즐거웠다.
도서 『낮술, 낭독』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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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28/08/2026
K패스 교통카드로 사용하던 체크카드가 낡아서 교체. 보노보노 스티커도 주네.
케이뱅크 ONE 체크카드 보노보노 에디션과 사은품 보노보노 스티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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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26/08/2026
도서관이 웬일로 도서를 대량 구매. 평소 5권 이상 대출하진 않지만 평소보다 훨씬 가득한 신간 코너에서 7권을 빌렸다. 얇은 에세이 위주라 주말까지 4권은 바로 반납 가능할 듯. 일단 내가 못 봤던 에세이 시리즈 두 권부터. 어크로스의 [진심] 시리즈, 『농담에 진심』과 흐름출판의 [닻dot] 시리즈, 『일에 마음 없는 일』. [진심] 시리즈는 [아무튼] 시리즈랑 겹치는 것 같은데 어크로스가 마케팅 잘하니까 이쪽에 끌리는 저자들도 있겠고, [닻dot] 시리즈는 24년, 25년 각 한 권씩, 딱 두 권만 나와서 아직…
도서 『농담에 진심』, 『일에 마음 없는 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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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8/08/2026
어쩌다 보니 며칠째 닭가슴살을 안 먹고 있다. ”치킨을 먹었으니 닭가슴살은 패스“를 외친 토요일부터인가…
어슬청담 어슬 소갈비 덮밥어슬청담 돌문어 피스타치오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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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7/08/2026
동생 가족과 간만에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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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5/08/2026
하현 작가의 책은 세미콜론 띵 시리즈 『아이스크림 : 좋았던 것들이 하나씩 시시해져도』만 읽어 봤는데, 도서관에서 『어쩌다 마트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란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홈플러스 재개장하는 시기라서 그랬을까. 완독 전인 책들이 있는데 읽기 시작.
도서 『어쩌다 마트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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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5/08/2026
90년대의 추억 때문인지 2년에 한 번 정도는 KFC를 먹게 되는 것 같다. 오늘은 닭가슴살 먹기 싫다는 생각과 이 주기가 맞아떨어져 점심은 KFC 오리지널 치킨. 기억하는 인생 최초 치킨은 림스치킨인데, 21세기에는 먹어 본 기억이 없네. 치킨 프랜차이즈는 아니지만 웬디스의 치킨도 먹어는 봤고. 파파이스는 치킨보다 옥수수 버터구이 좋아했는데.
KFC 오리지널 치킨과 따뜻한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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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2/08/2026
최근 영화관에서 봤던 영화들(「호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오디세이」) 러닝타임이 3시간 가까이 되니까 영화관 가기 전 커피는 물론 물도 안 마시고 갔는데, 「어떻게 해야 했을까」는 1시간 40분 정도라 안심하고 보기 직전 커피 마시고 관람.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르뱅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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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 Song @layner.bsky.social · 12/08/2026
「오디세이」 봤다. 영화에서는 오디세우스가 미친 척하고 전쟁에 안 가려는 장면이 그려지지 않지만 억지로 가는 건 설명이 나온다. 병역기피에 실패한 오디세우스는 전쟁터에서 고생 끝에 돌아오지만 자신들이 죽인 사람들 때문에 PTSD를 겪는다. 페넬로페 구혼자의 대표격인 안티노오스는 영화에서는 돈과 권력으로 병역기피에 성공하는 설정이 추가. 그러니까 강제 징집되어 고생한 오디세우스가 병역기피 후 고향에서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자기 가족을 희롱하던 안티노오스에게 복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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