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sted by 🌈청야🌠
황후이전은 감독으로서, 퀴어 페미니스트 활동가로서, 성소수자의 자녀로서, 가부장제의 폭력 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로서 자신의 경험을 당당한 목소리로 전했다. 그러면서도 가벼운 유머를 잃지 않는 태도가 기억에 남는다. 그는 영화가 끝난 후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도 여전히 반짝이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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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레즈비언 엄마에게 던지는 질문 “나를 사랑하나요?”
2017년, 대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찾아갔다. 그때는 지금처럼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일을 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시절이었다. 어떤 영화를 봐야겠다는 생각도 없이, 홈페이지에 있는 시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