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녀언니랑 급만남해서 수다 떨다보니까 이사온게 실감이 나더라.
이십대에 만나서 둘 다 사십대가 되가지고 ㅋㅋ 직장, 부모님, 집, 돈 이런 이야기만 잔뜩하다가 헤어졌는데 연애는 베리머치 후순위 된 것 웃기지도 않아. 어쨌든 정부나 기관이랑 일하는 경험이 많았어서 우리 둘 다 갑기관에서 일하는게 짱이다 소리 했는데 진짜 그 생각만하면 슬프다. 내 나이가 마흔인데 이제 경력 시작하고 언제 박사따서 기관으로 갈 수 있나 ㅎㅎ 그 나이에도 뽑아주긴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