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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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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아범. 야구선수. 출판업. 각종 음료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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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04/09/2024
어쩌면 내가 너무 불필요하게 집착하는 거일 수 있다고 생각은 해. 근데 왜 개랑 고양이는 생명이고 소랑 돼지는 생명이 아니야? 뭐가 다른지 알아. 이해도 해. 근데 생명을 사고 파는 일 어쩌구 하면서 개랑 고양이만 상정하는 거 안 어색한가? 언제쯤 그런갑다가 되려나 싶은데 지금까지 그런갑다 살다가 이젠 그럴 수 없게 된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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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02/09/2024
역시 순순이 계정으로 구시렁대기는 좀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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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02/09/2024
환멸 시즌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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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06/06/2024
로그원 보고 싶다. 어찌할 수 없을 마지막을 보면서 부둥켜안는 이들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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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06/06/2024
내가 사람들에게 계속 실망하는 건 어쩌면 어릴 때는 없던 기대를 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예전엔 더 기대가 없었고 그래서 딱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누굴 좋아하고 싶은가 봐. 내가 그런 대상이 되는 건 그렇게 싫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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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06/06/2024
드래곤볼이 있고 내가 그걸 모으면 소원 중 하나로 나만 쓸 수 있는 정신과 시간의 방을 만들어 달라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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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06/06/2024
무언가를 말하고자 하는 욕구를 누르는 일은 언제나 참 어렵구나. 말하기를 멈춰야 할 이유, 말하지 않기를 멈춰야 할 이유는 각각 충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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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26/04/2024
마흔을 진작에 넘겼는데, 경제적으로 풍족했던 적은 없으니 늘 이 가격이면 이거 같은 생각을 하면서 살았다. 대체로 다 비슷들 하겠지. 여러 이유로 함부로 사고 버리지 말자고 결심한 이후 운동화도 거의 사지 않는다. 순순이랑 살기 전부터 신다가 순순이 산책할 때 가장 많이 신었던 운동화가 이제 자길 놓아달라고 한다. 점찍은 운동화를 여름 지나면 사야지 했는데 당연히 병행수입이 더 싸다. 그러다 든 생각이 내가 남은 인생에서 운동화를 몇 켤레나 더 신을까 싶었다. 싸게 막 사서 버리지 말고 제대로 된 거 사서 오래 쓰자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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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11/04/2024
진짜 정치말 안 하고 싶은데 이낙연이랑 안철수 두고 윤석열 당선의 1등 공신이 심상정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대체 뭐가 문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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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09/04/2024
나는 싫은 게 너무 많아서 결국 이렇게 혼자 구시렁대다가 죽을 것이다. 다행인 건 그래도 가끔 같이 구시렁댈 사람이랑 같이 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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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22/02/2024
온라인에서 말 많이 하면 오프라인에서 덜 말하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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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28/01/2024
엊그제 위스키 한 병, 또 오늘 한 병을 비우고(한 병 비우는데 대충 3달 넘게 걸림), 전체 술을 리큐르 제외 8병 규모로 운용하기로 했다. 대신 적당한 술 말고 좀 마실 만한 것들로. 스카치 3, 버번 2, 기타 3으로 맞춰봐야지. 지금 기분에 정말 살 수 있는 것들로만 라인업을 짜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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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23/01/2024
한두 번 먹고 느끼해서 도저히 못 먹겠다고 밀어둔 오트밀에 다시 도전한 게 얼마 전인데, 이젠 오버나이트 오트밀보다 매일두유 99.9 넣어 약한 불에 10분 끓이고 머스코바도 뿌려 먹는 게 더 맛있다. 속도 편하고 고소하고 든든함. 시간이 지나면 뿌려둔 머스코바도가 살짝 굳는데 이거랑 같이 먹으면 꿀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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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18/01/2024
첫날부터 이름을 기억하게 된 아이들. 언주, 구도, 영훈, 인경, 수창, 민기. 더 많이 기억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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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16/01/2024
커리에 푸주나 깍지콩, 병아리콩 같은 것들을 하나씩만 넣고도 먹기 시작한 것처럼 마라탕도 가끔 재료를 두어 가지만 넣고 먹어봐야겠다. 우선은 표고와 알배추, 포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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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16/01/2024
난 번식하지 않아야 할 것들에게는 철저히 먹이를 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사람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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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16/01/2024
자기 전에 딱 1온스 안 되게 위스키 하나씩 마시니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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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15/01/2024
은솔이 가기 전, 마지막 밤에 쓰다듬다가 펑펑 울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참 시간이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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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15/01/2024
이사하면서 도저히 못 먹겠다 싶어 방치한 퀵 오트밀을 오버나이트 오트밀로 잘 먹었는데, 이번에 산 국산 롤드오트는 두유 넣어 약불로 10분 정도 끓여도 너무 맛있어서 밥스 레드 밀 롤드오트도 주문해봤다. 물론 저속노화 같은 것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머스코바도 솔솔 뿌려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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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15/01/2024
'깨달음증후군'에 관해 좀 써보려고 하는데 역시 뭔가를 비판하려고 하면 '그러는 나는?' 같은 생각이 들어 편하지가 않네. 그래도 써보긴 써봐야 나 스스로도 좀 정리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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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슨 @littleforest.bsky.social · 13/01/2024
크린토피아 노동자들이 1월 7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크린토피아지회를 설립. “밥먹을 시간도 충분히 주지 않고 야간작업시 간식도 지급하다가 이제는 그것마저도 주지 않는 회사 때문에 노조를 설립했다. 남녀차별과 임금체불, 관리자들의 폭언 등 열악한 노동조건과 조직문화을 개선해내고 사람답게 살고싶다”
worknworld.kctu.org
화섬식품노조 크린토피아지회 설립, “밥먹을 시간도 안 주는 회사, 우리가...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위원장 신환섭) 크린토피아 노동자들은 1월 7일 설립총회를 갖고 크린토피아지회를 설립했다. 노동자들은 ▲노동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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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爲 @youwei.bsky.social · 12/01/2024
여담이지만 사람이 책 좀 본다고 변하겠냐던 정창손은 세조대에도 변함없는 자세로 살아서 부귀영화를 실컷 누렸다고 하네요 ^.^ 물론 집현전 출신 중 그런 애들 한둘이 아니긴 함 하지만 정창손은 직접적으로 옛 동료들을 팔아먹은 당사자니까 욕 좀 더 먹어도 된다고 본다 나한테 욕 먹는다고 두 번 죽을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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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爲 @youwei.bsky.social · 12/01/2024
여건이 갖춰지면 누구든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은 중요한 것이고 통치자로서 그 여건을 조성하려 노력했다는 점에서 세종은 대단한 사람이다 물론 세종이 생각하는 더 나은 사람과 내가 생각하는 더 나은 사람 사이에는 600년의 간극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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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爲 @youwei.bsky.social · 12/01/2024
훈민정음 까는 상소를 올렸던 집현전 관료들은 의금부에 하루 갇혔다 풀려나는 걸로 끝났지만 저렇게 말한 정창손과 전에는 언문 좋은데요 해 놓고 반대 상소에 이름을 올린 김문 두 사람만은 파면당했다가 넉 달 뒤에야 복직했다 종종 전근대 왕으로서 드러내 보이는 온갖 한계에도 불구하고 나는 정창손보다 세종의 태도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변화 가능성을 믿는 동시에 그것이 개개인에게만 책임지울 문제가 아님을 인식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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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爲 @youwei.bsky.social · 12/01/2024
세종은 삼강행실 같은 책을 훈민정음으로 써서 뿌리면 백성들이 쉽게 배워서 충신 효자 열녀 되겠지? 역시 훈민정음 좋지? 하고 떡밥을 뿌린 적이 있다 당시 집현전 응교 정창손은 될놈될 잘놈잘이지 그런 거 본다고 애들이 따라합니까 라고 했다 정창손의 말이 어느 정도 현실을 반영한 것일 수도 있다 사실 세종 본인도 책 좀 읽는다고 사람들이 다 바뀔 거라 순진하게 기대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저것은 엘리트가 해서는 안 될 말이고 세종은 그 점을 정확하게 짚어 정창손을 속된 선비라고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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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爲 @youwei.bsky.social · 12/01/2024
구 트윗의 구 최애 이야기 재탕 훈민정음에 관한 당대 기록은 매우 적고 만든 당사자인 세종조차 남긴 말이 별로 없다 그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정창손과의 대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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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12/01/2024
올해는 드디어 보호소 봉사도 시작해볼 수 있겠다. 카페 자주 들어가서 이동 봉사나 사람 긴급하게 필요할 때부터 한두 번씩 시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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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10/01/2024
작년부터 고민하던, 생각을 정리하는 조금 더 긴 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저라는 사람이 쓰는 글의 의미에 관해서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요. 삶의 답답함을 줄이고 뒤에서 덜 구시렁거리기 위해 시작해봅니다. tobe.aladin.co.kr/t/soon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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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04/01/2024
아마도 기억이 맞다면 15년 정도 전에 마지막으로 만났던 친구에게서 연락을 받았다. 20년 전에 종로에서 알바를 하다 알게 되었는데 문창과를 다니던, 사람 자체가 멋있는 친구였고, 연락이 자연스레 끊긴 후에는 만나거나 연락을 한 적이 없다. 7년 전인가 익숙한 이름으로 소설책이 나왔길래 혹시나 하고 봤더니 역시 그 친구였고, 이후로도 여러 출판사에서 여러 책을 냈다. 나와도 아는 지인에게서 내 연락처를 받았다는데 연결 고리가 있을 거라곤 생각했지만 정말 이런 날이 오네. 1월 말 이후에 만나기로 했는데 많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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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31/12/2023
작년 오늘 사진이 궁금해서 찾다가 구리가 온 날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내일은 헴프씨드로 비건떡국이나 끓여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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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28/12/2023
행동사 문제를 놓고 많은 단체와 그 활동에 관해 깊은 이해를 가진 분들이 해주시는 말씀에 거의 동의하고 크게 존중하나, 그 현실에 묵묵히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만으로는 되지 않는 일이 있다는 것 또한 생각에서 너무 먼 곳으로 밀어놓지는 않아야 한다고 믿는다. 나쁜 일과 악몽 같은 시간, 후회 같은 것들은 때론 필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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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28/12/2023
올해 잘 참고 끝내 하지 않았던 소비나 이걸 왜 샀나 싶은 후회되는 소비는 쉽게 꼽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잘한 소비는 잘 모르겠네. 아무튼 우리 독서 모임 짱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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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27/12/2023
죽음이 너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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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26/12/2023
어쨌든 일 나름 열심히 했으니 리버풀 경기 전반만 보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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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26/12/2023
조판 일이 버거울 정도로 들어와서 그거 하느라 허덕이면 좋겠다. 내 책은 다른 분들이 잘 만들고 있으니 나는 남의 책 많이 만들면 되는 거 아닐까. 가끔 이게 다 뭔가 싶지만 그런 생각도 안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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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16/12/2023
카라는 또 무슨 일인가...라고 하고 싶으나 문자 워딩 자체만으로도 너무 예측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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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12/12/2023
나 자신조차도 매일 한심하기 짝이 없는데, 결국 오늘 같은 자리에서 타인에게서 가능성을 보게 되는 것 같다. 지금 당장 무언가 변하지 않아도 이게 씨앗이 될 거라는 믿음. 어쩐지 걸리고 찝찝한 무언가가 계속 마음에 남아 결국 판단의 자리까지 가서 영향을 미치는 것. 내가 뭐라고 타인이 나 이상으로 사고하고 느끼고 변하고 행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재단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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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12/12/2023
우리가 개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의 딱 1/100만 다른 동물을 생각하면 좋겠다. 심지어 먹어서는 안 된다고까지도 말 못 하겠다. 무엇이든 괜찮다.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고민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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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12/12/2023
생각해보니까 출판사 차리고 북토크는 처음이었는데 이상할 정도로 뿌듯하네. 돈을 생각하면 이게 다 뭐하는 짓인가 싶은데 돈만 아니면 이게 맞아. 돈 없이 살 수는 없는데 그래서 앞으로는 어쩌면 좋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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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06/12/2023
무엇을 더 먹고 덜 먹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할 이유는 너무 분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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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30/11/2023
인셀들 왤케 집게손가락에 집착하지.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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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28/11/2023
우리는 동물을 너무 많이 죽인다. 생존이 아닌 그저 즐거움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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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28/11/2023
이제야 읽기 시작. 주변을 둘러보고 생각한다는 것, 거기에서 출발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고 해도 다른 선택은 없다고 믿는다. 할 수 있는 건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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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26/11/2023
집의 수납이 줄고, 냉장고 용량이 주니까 자연스럽게 뭔가를 사는 일이 더 조심스럽다. 예전처럼 궁금하면 샀다가 애매하면 안 쓰고 안 먹고 방치하는 일이 어려워졌어. 분명히 불편한데 이상하게 이게 맞는 거 같다 싶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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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26/11/2023
동생이 놀러와서 롱브랜치 사줬다. 정가에 사기엔 좀 애매한 술인데 동네에서 무려 6만 원 초반대에 팔길래 괜찮은 가격이라고 알려줬더니 사서 날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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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24/11/2023
듀어스 화이트 라벨 마시다가 라가불린 16년 마셨더니 이걸 같은 위스키라고 묶어도 되는가 싶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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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18/11/2023
SNS 어쩌구 소리는 했지만 이런 시간에 누가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말을 할 곳은 따로 없고. 일단 집 정리 한참 남았지만 조리와 세탁 등 기본 기능을 할 수 있을 정도까진 치웠다. 그래서 오늘은 맥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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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18/11/2023
점점 SNS에 적을 말이 준다. 딱히 적어야 하나? 적어서 무얼 얻길 바라고, 무엇이 해소되길 바라나? 싶다. 여기에 말하고 다른 사람들 말을 듣는 게 삶의 동력 중 하나였는데 어쩐지 삶의 페이지 하나가 확실하게 넘어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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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13/11/2023
알라딘에서 100부 주문 들어왔는데 예전 같으면 주문 많다고 좋아했겠지만 요즘은 얘네 이러다 좀 안 팔리면 다 반품하겠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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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팝 @soonpop.bsky.social · 06/11/2023
한 달 정도 계속 골골대느라 차든 술이든 제대로 마시지도 못하다가 오늘 오랜만에 봉황단총 밀란향 마셨는데, 지금의 나는 이 정도가 딱 좋다. 더 비싸고 좋은 차가 당연히 좋겠지만 지금은 굳이 필요하지 않을 듯. 장평수선은 이사 끝나고 새집에서 마셔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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