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뿌리파리가 굉장히 무섭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흔하게 생기는 해충(뿌파, 응애, 총채, 진딧물) 중에 가장 양반인 것 같아요.
정확히 말하자면 위의 넷 중에 뿌리파리만 유일하게 식물 자체를 목표로 삼지 않는다고 해야 할까요? 흙 속의 유기물을 먹으려다가 뿌리를 손상시키는 경우가 있기도 하는 거라 식물체가 건강하다면 딱히 별 영향이 없는 것 같아요. 성충을 보일 때마다 잡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게 개체수 줄이기가 굉장히 쉽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