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27/08/2026사후 미이라가 된 두 유명인. 레닌과 김일성의 무덤을 모두 가봤다. 얼굴을 직접 본 건 레닌 뿐이지만. 040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18/08/2026어쩌다보니 이름이 3개인데 주민등록상 내 한자 이름의 중국어 발음은 레이리. 맘에 든다고하니까 "돈버느라 피곤"하다는 뜻이라며 중국어 선생님(대만인)이 박장대소하신 날 내 인생의 한 가지 의문이 해소되었지. 000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30/06/2026광주제일고 교장선생님의 품격있는 꾸짖음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초등3학년에 광주의 비극을 목도하셨단다. 같은 해 대구의 초3은 수업 중간에 동원나가서 지방 순시 온 전두환 차량을 향해 북한아이들처럼 박수치며 손을 흔들었다. 부끄럽다. 000
Reposted by 페퍼로드doyo @ppdy.bsky.social · 29/06/2026"21세기 한국에서 개신교 신자는 세속적 시민이나 타종교 시민의 눈에는 그야말로 '불량 시민'이다." "지난 10년 동안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과시된 개신교 우파의 힘을 가능하게 한 것은 한국 개신교회의 초대형화 현상, 보수 헤게모니 확대, 대형 교회들의 과두지배체제 구축으로 귀결된 개신교 정치 지형 형성, 미국 기독교 우파와 공화당 정치인들의 지원, 영적 전쟁론으로 무장한 신학적 전환, 개신교 우파 지도자들과 거대 보수 정당의 연합 전략 등이 다양하게 얽혀 있다."seoul.co.kr비정하고 무지하며 위험한 시민은 어떻게 탄생했는가설문에서 국민 10명 중 8명이 한국 교회를 불신한 가운데, 강인철 교수는 개신교 우파의 극우 정치화를 분석했다. 계엄 지지와 탄핵 반대 집회, 대형교회와 보수정당의 연합, 미국 기독교 우파의 영향이 맞물리며 시민 반감이 커졌다고 봤다. 03078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25/05/2026'더러버서'와 비슷한 말로 '아니꼬와서'가 있습니다 우째끼나 '거시기'과 달리 상대를 비난하는 말이라예 000
Reposted by 페퍼로드palestineinkorea @palestineinkorea.bsky.social · 10/02/2026이스라엘 대사관 앞 릴레이 1인 시위 집단학살이 시작된 이후 2년 넘게 꾸준히 매일 진행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집단학살 국가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1인시위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일인시위 신청 open.kakao.com/me/1personopen.kakao.com팔긴급행동 1인시위(담당자 : 누르)님의 오픈프로필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에서 주관하는 이스라엘 대사관 앞 1인 시위 신청 오픈카톡방입니다. 1대1 채팅을 통해 신청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03451
Reposted by 페퍼로드안바뽀삐 @anbijebal.bsky.social · 01/05/2026[[리포스트 부탁드립니다]] 제 고양이는 4년전 실종되어 모습을 완전히 감췄습니다. 그렇게 죽어버렸나 생각한 아이가 이틀전 발견되어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위치는 역삼동입니다. 올블랙, 눈이 노란색이며 강아지나 너구리처럼 꼬리가 짧고 꼬리 끝부분이 살짝 꺾인 것이 특징입니다. 부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72306
Reposted by 페퍼로드포멜로(pomello)🍊 @pomellon.bsky.social · 18/04/2026이 사진 기억나..? 남편이자 아버지가 이민단속국으로 끌려간 후 울음을 터뜨린 아내와 어린 아이의 슬픔에 뉴욕 이민법정 건물 가드가 함께 눈물 흘리는 모습.. 사진 기자 캐롤 구지씨 상 받았네. www.instagram.com/p/DXMA5abDj8... 04560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08/03/2026세계 여성의 날 축하글 보면서 TK 출신 중년남이 말 얹을 염치는 없지만 지난 주에 정기기부처에서 받은 굿즈 자랑은 하고 싶어서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러닝크루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무지개별 000
Reposted by 페퍼로드복설♬ @bokseon.bsky.social · 20/02/2026심지어 같은 조 3항에 "사면ㆍ감형 및 복권에 관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고도 돼 있음 ㅡ,.ㅡ;; 022
Reposted by 페퍼로드복설♬ @bokseon.bsky.social · 20/02/2026분명히 "대통령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사면ㆍ감형 또는 복권을 명할 수 있다"고, 그러니까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행사되는 권한이지 아무렇게나 막 쓰는 권한이 아니라고 적혀 있는데 왜 '위헌 소지' 얘기가 나오는 것인지... 122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05/01/2026안성기 배우님의 훌륭한 연기 많이 보고 자란 운 좋은 세대다. 다정하고 인간적인 그분 특유의 배역도 좋지만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연기는 '남부군'의 마지막 빨치산 이태. 그해 처음 지리산에 올랐고 능선의 진달래를 보아도 설산을 걸어도 항상 그가 떠올랐다. 편히 잠드시길 020
Reposted by 페퍼로드시무シムShimu🇵🇸🏴🎗️🌺 @zenzen-wakannai.bsky.social · 26/12/2025미국이 한가하게 산타 위치추적이나 하고 앉은 사이에, 알자지라 영어판에는 아기 예수를 낳기 전 베들레헴까지 피신한 마리아와 요셉의 경로를 현재 지도에 배치하고, 지금 시대에는 어떤 경로로 오게 되는지 추적한 이미지가 공개 되었다. 나자렛에서 피난한 성 가족은 "이스라엘" 점령군이 팔레스타인에 무단으로 설치한 체크 포인트를 다섯 곳 지나야 베들레헴에 비로소 도착할 수 있었다. 출처 <알자지라> 영문판. 블루스카이 계정에는 안 올라와 있길래... 159143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25/12/20252000.12.26. 신혼여행 둘째날 아내가 찍어준 사진. 세계 어딜 가든 그 나라 화교로 보이는 나지만 이날은 홍콩인 출근룩 그 자체. 010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18/12/2025심보 사나운 사람들에게는 그들 고유의 시커먼 행복이 있다. - 빅또르 위고, <레 미제라블>, 1862 000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18/12/2025제주도는 (다행히) 개신교 세력이 별로임. 의외로 성당이 많음. 이재수의 난은 외세를 등에 업은 가톨릭의 횡포 때문에 일어났는데.. 여튼 평화의 섬 제주에서 개신교 단체는 육지처럼 횡포 못 부림. 011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15/12/2025내 이름은 조금 독특하다. 요즘 관점으론 중성적 이름인데 마동석 홍석천과 동갑인 내가 어린 시절엔 다들 여자 이름이라고 했다. 당시로선 드문 한글 이름이라 공무원이 출생신고를 받아주지 않아 즉석에서 한문으로 음차해서 등록했다 한다. 게다가 TK 문중에선 아들 이름을 무슨 개이름으로 지었냐고 타박해서 별수없이 항렬자를 따른 새 이름을 족보에 올렸고 그옆에 (괄호) 치고 진짜 이름을 부기했다. 이런 이유로 나는 이름을 3개 가진 사람으로 살고 있다. 000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14/12/2025거칠고 남루한 장 발장을 흔쾌히 집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의 식사와 침소를 제공한 뮈리엘 신부는 그에게 누구인지 왜 왔는지 아무 것도 묻지않았다. 010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14/12/20251862년 출간된 <레 미제라블>을 읽으면서 시대를 뛰어넘는다는 건 단지 앞서가는 게 아니라 보편성에 도달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 010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12/12/20251928년 준공한 구세군 건물 뒤편으로 1938년 KBS의 전신인 경성방송국이 첫 라디오 전파를 송출했다. 정동 1번지. 서울 중심의 언덕이라 좋은 입지였나보다. 방송국과 2개의 송출탑 자리에는 훗날 중앙정보부 정동분실과 보안사령부 안전가옥이 지어졌고 지금은 사랑의열매회관과 조선일보사옥이 있다. 우연히 옛사진을 접하고 같은 구도로 찍어봐야지 생각하다가 드디어 실행했다. 000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18/11/2025"희망이란 저 멀리 떠있는 무지개와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무지개가 잡히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 최인기, <그곳에 사람이 있다> 010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15/11/2025서울 정동 '구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은 원래 2채였는데 하나는 허물고 나머지를 수선하여 최근 개장했다. 어디에도 이 건물의 가치나 의미를 설명하는 안내문은 찾아볼 수 없다. 옛 덕수궁 터에 지은 식민 수탈의 잔재를 굳이 근대문화유산인양 보존하고 인스타 명소로 만드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000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08/11/2025KTX 타면 내 자리에 앉아있는 노인을 종종 마주친다. 가만히 보면 좌석번호 뒤에 붙는 ABCD를 모르시는 거 같다. 마을버스 번호 뒤에 붙은 A와 B 때문에 행선지가 달라서 당황하는 노인도 자주 본다. 대중교통조차 약자를 배제하는 게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곳 어디? 대한민국. 실질적인 대책은 무엇?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033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04/11/2025소문으로 듣던 돈의박물관마을 철거. 입구는 울타리로 폐쇄되어 더 이상 아지오와 이발소를 볼 수 없다. 재개발 이전의 모습을 마을 단위로 보존한 매력적인 공간인데 이렇게 공론화 없이 사라지는 건가. 한 커플이 개구멍을 찾아 마지막 풍경을 살핀다. 1층 큰길가 엘베를 타면 들어갈 수 있다. 000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25/10/2025[시간과 물에 대하여] 필드트립으로 낯선 이들과 익숙한 거리를 걸었다. 관악산에서 발원한 개울이 낙성대를 지나 봉천동으로 그리고 보라매공원으로 흘러가지만 우리는 볼 수 없다. 냄새나서 위험해서 복잡해서 덮어버린 봉천로의 복개천을 더듬으며 그길에 즐비했던 카센터와 기사식당들을 떠올렸다. 100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23/10/2025초중고등학교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청원에 함께 해주세요. 기성세대로서 너무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입니다 02254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16/10/2025저녁 퇴근길 전철에서 내리면 플랫폼 너머 들판을 잠시 바라보다 사람들이 사라지면 발길을 옮긴다. 그렇게 하루와 작별한다. 0133
Reposted by 페퍼로드포멜로(pomello)🍊 @pomellon.bsky.social · 16/10/2025시카고에 이 몰튼 소금 공장이 있는데..이민단속국(ICE) 놈들에게 꺼지라며 소금을 뿌리는 그림을 보니깐 한국식 소금뿌리는 것도 생각난다. www.instagram.com/p/DP0KObdjMj... 154
페퍼로드 @pepperroad.bsky.social · 14/10/2025조선일보에 이어서 동아일보 빌딩도 미디어파사드 시작. 다음 순서는 교보빌딩이라는데 기후위기시대의 디스토피아 같다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