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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울 거야 brunch.co.kr/@osoyoung/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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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울 거야
10월 12일. 엄마의 기일이다. 하루 앞당겨 엄마를 보러 청주에 다녀왔다. 언니와 함께 봉안당에 가서 엄마에게 인사하고 돌아왔다. 분명히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기억이 나지 않았다. 아직도 엄마가 돌아가신 것이 실감이 나지 않기 때문이다. 실감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 집은 가난했다. 엄마는 내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을 구하고 돈을 벌어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