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sted by 이응삼🔒Nimishel(ニミ) Lee @nimishel.bsky.social · 08/08/2026‘텍사스 하후돈이 물가 상승으로 항의하는 미제 백성들에게 취직해서 라면이나 사먹으라고 꾸짖음.’ 번역 또 찐빠났네... 했더니 정말 그렇게 말했네; www.independent.co.uk/bulletin/new... 02356
Reposted by 이응삼🔒doyo @ppdy.bsky.social · 08/08/2026"여름철 록 페스티벌에서 여성 아티스트는 집객이 안 된다는 이유로 부르지 않는데 남성의 경우 누군가는 인기가 많아서, 누군가는 마니아가 있어서, 누군가는 예술성이 높아 부름을 받는다. 그 판단의 이면엔 결정권자들의 무의식과 개인적 취향이 강하게 작용한다. 특정 성별, 특정 연령대의 사람들이 결정권자라면 더욱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2024년 유럽 전자음악 젠더 모니터링 단체 female:pressure가 발표한 FACTS 보고서에 따르면, 페스티벌의 규모가 거대해질수록 젠더 다양성은 급격히 하락하는 역상관관계가 나타난다."biz.heraldcorp.com‘여신’과 ‘마녀’ 사이…록 페스티벌엔 여성 헤드라이너가 없다 [백스테이지][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전체 후보 915명 중 여성은 251명(비율 27%). 전체 수상자 173명 중 여성은 40명(23%). 2004~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와 수상자의 성별 비율 05169
Reposted by 이응삼🔒제비뽑기언밸런스 혹은 ‘힝’ @egoachim.bsky.social · 08/08/2026코피노 현상도 그렇고 성매매도 그렇고 성폭행도 그렇고… 나는 그 일들을 설명할 때 ‘성욕 때문에 그렇다.’라는 말이 정말 어이 없다. 주체할 수 없는 성욕이라면 자위를 통해서도 해소가 가능한데 굳이 무책임한 섹스를 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건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그래도 되기 때문에’. 나보다 약하고 가난하고 몸집이 작은 누군가를 지배하고 구매하고 강간해도 되기 때문에 그러는 것 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더 잔인한 일이다. 170100
Reposted by 이응삼🔒블루스카이로 이사 온 쏘오오잉🛁 @sssoing.bsky.social · 08/08/2026으악 으악 으악 우유 원샷으로 털어넣었는데 슬라임이 꿀럭 쏟아져서 뿜어내고 입 헹구고 있어요 으악 으엑 웩 으아아아악 블친 여러분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식음료들이 연달아 우리의 믿음을 배신하고 있습니다 드시기 전에 꼭 육안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드세요 으아아아악 악!!!!!!!!! 064104
Reposted by 이응삼🔒[랜선효도] 제주감귤🍊 @jejuorange.bsky.social · 08/08/2026일본 의사분이 무통 무압박 유방암 MRI 검진을 개발했다고. "저는 남성입니다만, 스스로 120 뉴턴의 압박으로 4방향 유방촬영술을 경험했습니다. 그 통증을 알게 되고 "통증을 이유로 검진을 포기하는 사람을 줄이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천하는 지식인 x.com/taro_mri/sta...x.com高原太郎(Taro Takahara) (@taro_mri) on XDWIBS法(ドゥイブス法)の開発者です。こんなに多くの方に見ていただき、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一つだけ、多くの方に知っていただきたいことがあります。 「私は全然痛くなかった」という方がいる一方で、「涙が出るほど痛かった」という方も、実際に少なくありません。どちらも本当です。 151106
Reposted by 이응삼🔒나건💫(상태:먕!😹) @gamingway.bsky.social · 08/08/2026말랑이 좋아 칭긔들아 참고해라 youtu.be/SSMtcK-9Y8E?...youtu.be폭염에 차량 화재 급증…배터리도 말랑이도 폭발 위험 [9시 뉴스] / KBS 2026.08.04.YouTube video by KBS News 133122
Reposted by 이응삼🔒나하야 @snasnaja2525.bsky.social · 08/08/2026근데 성심당보면 고대-중세에 도의를 지키는(착할 필요도 없음. 정말 도의만 지키면 됨) 지역 유지가 얼마나 지역의 사랑과 충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데 그럼에도 많은 영주나 유지가 원망의 대상이 되었다는 걸 보면.....정말 인간들은 선 지키는 거 하나를 못 하나...... 0149220
Reposted by 이응삼🔒Silverkey | 은열쇠 🗝️ @silverkey.social · 06/08/2026지금 AI 회사들은 위험한 물건을 누가 누가 더 위험하게 쓰나 경쟁하면서 그 위력을 자랑하는 느낌🫤 회사들이 초기에는 AI가 너무 뛰어나서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면 지금은 우리 AI가 너무 뛰어나서 멋대로 (불법적인) 일을 벌이고 있다며 자랑하는데 다들 뭔가 망가진 것처럼 행동하고 있음… 13157
Reposted by 이응삼🔒WayneWide @waynewide.bsky.social · 06/08/2026무풍 에어컨 환상 : 바람이 안 분다 참 좋을 것 같다 사실 : 차가운 쇳덩이가 있다 그 쇳덩이에 물이 맺힌다 물곰팡이가 핀다 그러나 우리는 볼 수 없다 곰팡이가 번진다 이윽고 안을 벗어나 밖으로 나온다 그것을 발견한 시점에 당신은 이미 모든 것이 잘못 돼 있는 걸 너와 내 친구는 어느 새 다정한 연인이 돼 있었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난 울었어 내 사랑과 우정을 모두 버려야 했기에 또다른 내 친구는 내 어깰 두드리며 잊어버리라 했지만 그 기계는 여전히 방 안에서 곰팡이를 키우고 있다... 045106
Reposted by 이응삼🔒マサキ君 @masakikun.bsky.social · 06/08/2026RP) 아까 페이스북에도 썼던 얘긴데 살아생전에 고인 모욕으로 인지도를 쌓아온 인물이 스스로가 고인이 되었을때 드립의 대상이 될거라는 생각을 못해봤다면 이 사회를 너무 만만하게 본겁니다. 13990
Reposted by 이응삼🔒原巖 원고지 @wongoji.bsky.social · 06/08/2026근디 종종 사람들이 일제강점기를 아주 옛날로 여기는 것 같은데 한가지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그 때는 산소호흡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선 사람들도 산소호흡기라는 걸 모르지 않았던 게 그게 신문으로 소개되고 해서 명칭 자체는 비교적 친숙한 모양이었거든요 12325
Reposted by 이응삼🔒보다 @jeongsoyeon.kr · 06/08/2026부산 돌려치기 사건은 오히려 검찰이 기소를 잘못 한 예인데 어쩌다 피해자 분이 검찰의 보완수사권에 꽂히셨는지 너무 안타깝다. 친검찰 언론의 왜곡이야 더 말할 것도 없고. 10년 미만 검사가 중수청으로 가면 4급 공무원이 되는 게 불만이라는 말을 일리 있는 것처럼 보도하지 말라고. 숫자 못 읽나? 9급 7급 5급 공채하고, 5급에서 두 번 승진해야 3급인데 공무원 중에 검사는 뭐 다짜고짜 3급 되어야 함? 너무 말도 안 되는 불만이다. 088171
Reposted by 이응삼🔒🎃🍠훠궈파티🍎🌽 @huoguoparty.bsky.social · 06/08/2026성별 생년월일 다 묻는 이유를 알 수가 없슨 몇년간 보관이라더니 계속 갖고 있고 024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키르케가 말한대로다.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은 정말 음식을 얻은 후에도 키르케를 강간하지 않았을까? 오디세우스는 부하들이 뭘 할지 알면서도 메번 보내지 않았나? 며칠전까지 사람을 도륙하고 아녀자를 겁탈하고 집에 불을 지르던 군인들이 정말 그 모든 충동을 조절할수 있단 말인가? 오디세우스는 방관자다. 알면서도, 스스로의 생존이 중요해 다른 사람을 약탈하도록 두는 사람이다. 스스로의 손에 피를 묻히지는 않지만 남을 제어하지도 않는다. 그런 면모가 귀향길에 오디세우스를 매번 발목잡히게한다. 021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이들은 여기 오기 전 들린 마을도 태우고 약탈했다. 주민은 해적, 그러니까 바다의 사람이라고 생각해 도망쳤다고 했지만 사실 오디세우스 일행은 그들과 크게 다른게 없이 행동한다. 제대로 된 값을 치르지 않고 불태우고, 약탈하고, 빼앗는다. 당연하다... 트로이를 태운 후부터 이들은 전사가 아니라 욕심에 잡아먹힌 돼지이자 도적이다. 영예로운 전사같은 건 전장에서 죄다 불타죽었다. 키르케는 그걸 정확히 알고있었음. 아무리 전장에서 빠져나왔어도, 그 욕심. 욕망. 스스로가 옳다고 믿기때문에 저지르는 행동들. 110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결국 스스로의 잘못됨을 인정 못하고 죽은 자들의 명예를 위해서라는 핑계로 불필요하게 눈을 쏘아 더 많은 죽음을 불러온다. 오디세우스가 여기서 버리지 못한 것은 자신이 옳은 쪽이라는 확신이다. 그리고 신들은 오디세우스를 아주 긴 시간을 들여 깨우쳐줄 계획을 세워놓었다. 100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이제 구조적으로 이야기를 좀 해보자 그렇게 귀향길에 오른 오디세우스는 결국... 포식자를 만남. 악의고 뭐고 없는 재앙을 만나 병사를 잃고 유품을 챙기고... 그러면서 이젠 그렇게 소중히 여기던 명예도 지키지 못하게된다. 여기서부터 후반을 위한 포셰도잉이 시작됨. 주인없는 집에 맘대로 들어와 약탈을 도모한점. 마음대로 불을 피우고 치즈를 훔쳐먹은 점. 제우스의 법을 지켜 대화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점. 키클롭스 입장에서는 집에왔더니 웬 돼지들이 멋대로 내 집에 있어서 처리할겸 먹고 잤을 뿐이다... 100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그리고... 그리고 사실 얘기하고싶은게 잔뜩 있음 일단 단편적으로만 얘기하면 키클롭스는 진짜 너무 무서워서 아기토끼시절 트라우마가 살아낫고 은빛병사들은 시각적충격이었고 키르케가 무해해보이는 여자의 얼굴로 그런...그런... 그런 짓을 한게 너무 무슨 삶을 살았는지 알수 있었고 칼립소는... 옛날부터 저는 칼립소 이야기만 하면 눈물이 납니다 샤를리즈테론이 첫등장에 어부룩으로 상여자서방님형여자처럼 내장손질까지 다 해놓은 생선 자박한 바닷물에 헹구는 거 보고 가능을....가능을 느낌.... 100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그리고 여왕님이 너무 핫하셔서 나 저때 태어났으면 진작에 구혼자 되가지고 화살에 찔려서 토끼구이 됐을거다 100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그리고 갑자기 기분 안좋아짐 스스로의 수치와 후회를 받아들인거 알겠어 근데 왜 아테나랑 손잡고 화해하고 사라지냐고 왜 결론이 '서쪽 나라 가서 새로 시작하자 이 문명을 잊혀질 것이다 다시금 새 세상은 열자' 냐고 수치스럽게 살아!!!! 아들한테 국고 거덜난 나라 물려주지 말고!!!!!!!! 그리고 아내한테잘하라고진짜 열받게 100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목을 가린채 영원히 꼬라보며 네가 신이냐고 꼽줍 세상에 신의 의도는 없고 선택은 네가 한거라고 네 행동의 결과를 보라고 영원히 말함) (신들은 왜 항상ㅠ) 100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첫장면부터 오디세우스의 수호신이라고 생각했던 아테네는 결국 신의 목소리가 아니라 신전에서 죽은 소녀의 얼굴을 한 전쟁의 망령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까지,,,(물론 진짜 아테네였을수도 있죠 근데 작중 내 얼굴나오는 신은 아테네 뿐이라는 거에서 느껴지는게 있음) 그녀가 높은 확률로 아테나의 사제였을 것이고 계속 입고나오는 옷은 아마포로 만들어진 수의라는 걸 아테나가 상징하는 정의롭고 적법한 전쟁은 쮹 죽어있었다는 걸 알려준다고 생각함 110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영화 장면상으로는 뒤쪽의 절정부에 있지만 사실 시간선적으로 오디세우스가, 같은 신을 섬기는 상대방의 신앙을 존중해 목마를 신전으로 가져간 트로이 사람들의 마음을, 가장 기저에 깔린 삶의 방식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고 트로이를 불바다로 만들고, 아테네 신전을 더럽히고 신상의 목을 친 순간부터 오디세우스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넘 제우스의 법은 그때 깨졌고, 오디세우스늬 표류는 사실 그 결과를 회피하고 부정한 대가다 131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영화 배경에서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던 약탈과 착취의 장면 그 모두가 카르마 우로보로스처럼 내 등 뒤를 쳤다는게 100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쿵 하고 다가옴 텔레마코스와 페넬로페가 두려워하던 '바다를 건너온 사람들'이, 문명을 짓밟은 자들이, '제우스의 법'을 어기고 짓밟는 사람들이 사실 처음부터 쭉 트로이를 침략하고 아녀자와 아이를 죽이고 서로가 합의한 신앙마조 저버린 인간들 그 자신이라는 걸 입에 담는 순간... 그리고 그 모든 두려움은 스스로가 신과 승리의 이름으로 무엇을 했는지를 모두 지켜보고 살아남은 오디세우스가 깨달은 후회이자 절망이고, 목숨을 빼앗은 사람들의 얼굴을 한 전쟁의 망령이라는게 131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그리고 그 추악함을 보여주는 게 오디세우스의 귀향길임 분명 승리한 장군의 귀향길인데도 아가멤논(영화에서 너무 섹시다이너마이트라 당황함 진짜 투구가 핫하고 얼굴도 핫하고 뭔 사신같음 아마 그런 것도 연출이겠거니 싶음 개산장군이나 왕이나 승리자가 아니라 그냥 목숨을 취하러 온 약탈자인 것임)은 집에 가서 아내에게 살해당하고 극적인 승리의 열쇠였던 오디세우스는 결국 패잔병보다 못한 꼴로 귀향길에 오르게 된다 명예를 지키기 위해 한다고 행했던 모든 행동은 약탈이자 폭력이자 야만이었고 영화 전반에 계속 언급되다가 마지막에 대놓고 언급할때 110
Reposted by 이응삼🔒이진서🕯️ @jinnys0.bsky.social · 05/08/2026임금을 안올려줄거면 다른 걸 다 내려라 담합한 애들 과징금만 내지 말고 물건값도 내리고 생산품 값도 내리고 임대료도 팍팍 내리고! 젊은이들 어떻게 살라고 맨날 쥐어짜기만 하냐 062113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헬레네는 그저 납치당하고 누군가의 상품으로만 취급되는 삶을 사는데도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텔레마코스의 귀에 사죄함 난 그게 너무 슬펐어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한적이 없는데 남자들은 헬레네의 얼굴을 억지로 뜯어다 거기에 붙였다 추악한 본성을 덮고싶어서, 겉으로는 신을 숭상하고 신뢰와 명예운운하면서 110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의 가치는 미모일텐데도 흉터를 얻은 후에도 여전히 메넬라오스의 아내로 있는 이유는 그녀가 대의이자 명목이었기 때문이다 헬레네 본인도 그걸 알고있고 결국 그녀는 볼모로, 트로피로, 상징으로서...진짜 헬레네가 누구인지는 상관없이 영원히 '이국의 아름다운 여자'로 타자화된채(캐스팅도 이것때문인가 생각했음)거기에 있는 거임 남자들의 탐욕으로 일어난 전쟁인데도 헬레네는 영원히 트로이전쟁의 이유로 불리게 됨 작중에서 계속 나오는 '죽은자들의 수치스러움'을 넘겨받은 거임 그저 아름다운 여자라서.... 110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텔레마코스는 그런 엄마가 너무 안타깝고 생사불명의 아버지 때문에 왕좌를 잇지못하는 스스로가 너무 답답해서 아가멤논의 동생이자 이 전쟁의 최후의 승리자나 다름 없는 메넬라오스를 만나러가고... 거기서 루피타뇽오가 연기하는 헬레네가 나옴 난 진짜 여기서 오만가지 감정을 다느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자는 왕비로서 상석에 앉아있지만 존중받지 못하고 여전히 전쟁의 전리품으로만 취급되고 남편은 얼굴을 쥐어 헬레네의 얼굴에 난 흉터를 보이며 조롱함 100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시간은 이미 20년이나 흘러 아들은 장성했고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이어받을 수 없는 텅빈 왕좌를 20년이나 지켜온 여왕은 그 염세감에 몸부림치면서도 사랑하는 아들과 오직 하나뿐인 연인을 위해 어떻게든 버텨보려하지만 점점 국가의 금고는 '제우스의 규칙'을 요구하며 그걸 이용하는 구혼자들로 인해 비어간다... 나라를 위해 모였다고 이야기하며 페넬로페를 원한다고 말하는 남자들은 나라도 페넬로페도 소모해간다. 100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아무도 시위를 걸지 못하는 활에 시위를 걸고 도끼사이를 꿰뚫는 전사이자 지략가, 신하, 아버지, 왕. 그리고 한 여자의 영원하고 영원한 연인,,,,, 그리고 집에 못올것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를 위한 전쟁은 핑계일 뿐 지독히 이익에 따른 전쟁임도 알고있는 영리한 남자는 자신이 가지 않으면 아들이 끌려갈 것을 알기에 전장으로 감... 못돌아올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기 딸마저 제물로 바치는 야망에 미친 주군 눈에 자기 아들은 얼마나 하찮아보일지를 너무 잘알아서,,, 100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좋았던 것은 아주 짧은 컷들만으로 오디세우스가 어떤 왕이었냐를 보여준 거였음 활에 시위를 걸고, 시위를 퉁겨 소리를 내는 순간 이 영화의 사운드가 엄청나게 신경을 쓴 또다른 작품이라는걸 인지하게됨 류트소리 둥 하는 시위소리 짧지만 연회와 전쟁북이 떠오르는 소리,,, 그리고 그걸 숨죽이고 지켜보는 무수한 소년들이 기다렸다는 듯 내밀어대는 화살들 그걸 사랑스럽게 보며 하나를 받아드는 오디세우스 이타카의 왕은 강력하고, 두렵고, 용맹하며 우러러볼만한 사람이었음 신중하고 영민한 머리를 가졌고 명예를 아는 이 얘기를 한 1분되는 샷으로 해냄 100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앤 해서웨이는 정말 아름다우셨음 톰홀랜드는 여전히 아기얼굴을 하고있었음 그는 아마 80이되어도 귀여운 할아버지 상일것임 아무튼 처음에는 무수한... 무수한 쇼츠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음 장면도 컷의 호흡도 짧고 해서 난 감독이 mz하게 빠르게 볼수 있는 오디세이 교과서를 만들었구나 했음 근데 알게모르게 점점 컷들의 템포가 길어지기 시작한다 그때는 어느 새 오디세우스의 이야기가 시작된 후임 결국 이 이야기의 제목은 오디세이, 오디세우스의 모험담이기 때문에 100
이응삼🔒 @innoxuous-uni.bsky.social · 05/08/2026시작이 웅장하고 음유시인이 말하는 소리와 지팡이 두드리는 소리가 마치 오디세우스를 찬양하는 노래처럼 시작한다는 게 영화가 끝날때 즈음 쾌감을 줌 처음에는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전쟁이야기를 미감적으로, 화려하고 아름답게 만들어낸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배반당해서 정말 기뻤음 시논이 창에 찔리고 말이 옮겨지고 그 모든 순간이 지루하다가... 점점 몰입되기 시작함 100
Reposted by 이응삼🔒🎗️슬라임쥐 슬멩이 @surplsl.bsky.social · 27/07/2026이거 진짜 공감인 게 아무리 소비 관리 잘 하는 사람이라도 카드 쓰면 자연스럽게 다음달에 벌 돈으로 오늘 소비하는 것에 익숙해짐... 카드 쓰는 사람은 생각날 때마다 지금 쓰는 돈이 다음달에 갚을 돈이라는 걸 상기해야 합니다. 매달 청구서가 날아오는 데 당연히 아는 거 아니냐고요? 하지만 쓰던 카드를 끊을 때나 이직을 앞둔 상황에서는 그에 대한 대비가 안 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당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카드 쓰는 사람은 언제든 한 달 월급 정도의 여윳돈을 쥐고 있어야 자신의 경제적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14046
Reposted by 이응삼🔒복설 뉴스 @boknews.bsky.social · 27/07/2026현대중공업 또 끼임 사망 사고…노조 “군산조선소, 경고에도 개선 없어” www.hani.co.kr/arti/area/ho... "이번 사고는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우즈베키스탄 출신 노동자(26)가 끼임 사고로 사망한 지 6일 만에 발생했다. 이곳에서는 또 올해 4월 잠수함 청소를 하던 60대가 화재와 관련해 숨졌다."hani.co.kr현대중공업 또 끼임 사망 사고…노조 “군산조선소, 경고에도 개선 없어”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하청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진 것에 대해 노동조합이 “2024년부터 같은 장비의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회사와 고용노동부가 이를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4일 오후 4시37분께 군산시 비응도동 군산조선소 패널공장 조립 라인에서 0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