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sted by 파스타벙돌이츠타蔦_漸龑 @tsuta.bsky.social · 13h영화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의 가장 무서운 점 하나는, '정확하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하나도 없단 거겠지. 등장인물 중 '나이'를 유추할 수 있는 정보가 몸에 있는 캐릭터는 단 한 명도 없다. 달력이나 시계 등도 나오지 않는다. 육하원칙 중에서, '시간'이 부재한다. '옛날 옛날에,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라고 해도, 얼마나 오래 그런 일이 있었는지 알 길이 전혀 없다. 작물이 자라났단 것조차 시간의 지표로 삼을 수 없다. 세이렌이 작물을 자라나게 한 거라서. 172
Reposted by 파스타벙돌이나하야 @snasnaja2525.bsky.social · 14h으하하하! 악성재고 헵헬은 죽든말든 롷과 잇츠미는 악성재고의 방해는 신경쓰지 않고 자유를 찾았다! 또 꼬시다! x.com/ilein_loh/st...x.com일레인 (@ilein_loh) on X장수풍뎅이 근황 악성재고에 발목 잡힌 건 아니고 법원이 추석 전에 주인 잘 바꿔줬다고 합니다 1511
Reposted by 파스타벙돌이Choi부릉「Choiブーン🕯️」 @tmsdarkkruler0777.bsky.social · 17h블스 터지면 블스 터졌냐는 소리를 어디에다가 적냐고 01924
Reposted by 파스타벙돌이백충덕 @nicehide.bsky.social · 17h심청전에서 심청이 용궁에서 화려하게 복귀한 뒤 왕비가 되고 다시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전국의 장님을 불러모아 잔치를 벌이는 장면이 최고의 섬뜩한 장면이었던 기억이 난다. 자기가 인당수에 몸을 던져 공양미 삼백석을 바쳐도 아버지의 눈이 낫지 않을거라는걸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알고 있었다는거잖아. 공양미 삼백석도 못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지. 그냥 죽고 싶었던거임. 12615
Reposted by 파스타벙돌이차금법 원하는 커티시🍺🧸 @lovewriter.bsky.social · 01/10/2026심리상담 받으러 갔다가 약물 치료 뱡행하는 게 어떠냐는 조언을 듣고 병원에 갔던 사람이고 지금까지 약 먹으면서 격년으로 12회기 심리상담을 3번 들었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조언은 좋은 상담사를 만나야 한다는 것과 병원과 상담은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여유가 있으면 둘을 병행하는 게 가장 좋다는 거고 (저는 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상담이 가능한 경우였음) 만약 여유가 없으면 병원 먼저, 상담 나중을 추천드립니다. 증상을 즉각 완화하는 건 약만한 게 없는데 나의 근본적인 자기혐오를 약하게 만든 건 두세 번째 상담이었음. 11425
Reposted by 파스타벙돌이츠타蔦_漸龑 @tsuta.bsky.social · 04/10/2026이 캐릭터 별명 '이장카와'로 한국어에서 정착된 거 너무 웃김. ㅠㅠ. 이유는 모르겠는데 진짜 한국어 식의 조어임. 02954
파스타벙돌이 @bueongsae.bsky.social · 03/10/2026요즘 오타쿠그림그리는것도재미없고 손그림으로 러프하게 먹은밥 키우는화분같은거 그리고싶다… 근데그럴시간이안나요 우아아 110
Reposted by 파스타벙돌이톨네코의 대모험 @godai649.bsky.social · 03/10/2026홍대애니메이트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젤다의 전설 40주년 팝업..! 열쇠고리나 목걸이 등 전반적인 굿즈의 디자인도 훌륭하지만 역시 소프트 타이틀 스티커에서 올드팬은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이다. 황혼의 공주, 바람의 지휘봉, 이상한 모자 등 굿즈로 만나기 힘들었던 소프트들이 빠짐없이 있길래 슈패용 신트포1과 야숨 타이틀 스티커를 샀다..! 3106
Reposted by 파스타벙돌이캐바 @cavaya.bsky.social · 03/10/2026폴바셋 아이스크림. 새로 나온 유자 요거트 자몽...어쩌고... 맛있었다. 꿀을 얹었다는데 그렇게 달다는 느낌은 없고 상큼했음! 0194
Reposted by 파스타벙돌이츠타蔦_漸龑 @tsuta.bsky.social · 02/10/2026성우 마츠오카 미사토 씨 공식 계정 『映画ちいかわ 人魚の島のひみつ』にて味噌漬けの島民役で出演させていただきました! = «영화 치이카와: 인어섬의 비밀»에서 된장에 절여진 섬 주민 역을 담당했습니다! -보는 나: ‘된장에 절여진 섬 주민’. 1210
Reposted by 파스타벙돌이츠타蔦_漸龑 @tsuta.bsky.social · 03/10/2026치이카와…… 영화 내용이 그…… 한국 극우 분들이 감당 가능한 내용인가? 그거 죄와 벌, 복수의 연쇄, 휘말린 일반인, 한미한 개인의 능력으로 인한 괴로움, 죽음과 죽임, 진실의 은폐, 저주와 수용에 대한 이야기인데. 234
파스타벙돌이 @bueongsae.bsky.social · 03/10/2026오늘 쥐이카와 보고 나오는 길에 꽃가게가 둘이나 있었지만 새로운 희생양을 구입하는 짓을 저지르지 않고 잘 참았다… 120
Reposted by 파스타벙돌이Sibauchi @sibauchi.bsky.social · 03/10/2026극장판 치이카와에는 오리지널 곡이 아닌 판권곡이 두 개 들어있는데 [오늘은 이만 안녕]은 일본어 그대로 나왔지만(60년대에 작곡된 곡으로 졸업식이나 여름방학 합숙 모닥불 피워놓고 부르는 걸로 유명함) 시사가 물놀이 하면서+그 이후 마을로 돌아오는 길에 무반주로 부른 곡은 더빙되어 한국어로 불렀는데 오키나와 지역 슈퍼인 유니온 마트의 CM송 [유니온이니까요]임. 즉 여기는... 허가를 내준 건가... 시사가 부른 부분은 "유니온이니까요~" 그리고 "이 섬에서 태어나~ 이 섬에서 자랐네~"youtu.be「♪UNIONですから!(特別版)」ミヤギマモルYouTube video by 奄美・沖縄シマ唄チャンネル 043
Reposted by 파스타벙돌이Subsistence @saemaeulcap.bsky.social · 03/10/2026x.com/PolandMFA/st... 폴란드 외무부 계정이 대한민국의 개천절을 축하. 물 들어올때 모타 돌리는 솜씨가 예술임... 04161
Reposted by 파스타벙돌이케찹도둑 @mingguuu.bsky.social · 03/10/2026친구랑 얘기했는데 치이카와 극장판을 전연령으로 하고 엔딩을 쿠키로 빼버린건 애들은 쿠키 보지말고 집에가라는 뜻이 아닐지.. ㅋㅋ 너무 무서워.. 032
Reposted by 파스타벙돌이ADELIE / 아델리 @ypols.bsky.social · 03/10/2026한결같이 심각한 표정이 되어 나왔다는 내용의 꽤 많은 후기들이 트위터에서 보였고 인기작이니 호들갑이리라 생각함 실제로 정말 심각한 내용이었고 보고 나와서 담배 뻑뻑핌 1162
Reposted by 파스타벙돌이하쿠나마타타 @miristegal.bsky.social · 03/10/2026이외에도 주위에서 구할 수 있는 양귀비, 대마, 호밀풀 등을 모아 말린 다음, 갈아서 중세시대의 제멋대로 된 갈색 빵이 만들어졌는데, 이 빵을 먹으면 정신이 혼미해지므로 ‘미친 빵’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중세시대 유럽은 7월의 배고픔을 견디기 위해 환각 상태에서 인공적인 천국을 만들어 먹은 셈이다. 중세 유럽 역사에 히스테리 한 민란이 빈번하게 일어난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도 아마 잔인한 7월의 굶주림과 미친 빵의 상승작용이 원인이었을 것이다. 어느 시대에서나 배고픔은 발작의 주문을 사람들에게 거는 것과 비슷해 보인다. 02648
Reposted by 파스타벙돌이루꼴라 @bergamotorange.bsky.social · 02/10/2026치이카와 보면... 잔혹하고 위험이 잔뜩 깔린 세계이지만 그런 와중에 서로를 향한 상냥함과 다정함을 잔뜩 보여주고 또 식도락과 풍류를 즐기는데 왜 그런 것은 보지 않는 거지!? 말하고 보니 되게 무협 같구만... 치이카와에는 무와 협과 의가 있다 13660
Reposted by 파스타벙돌이🎃🍠훠궈파티🍎🌽 @huoguoparty.bsky.social · 02/10/2026어이가 없는데, 결국 작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뢰와 공존을 놓지 않는데도. 지금까지 온갖 더러운 작품들은 잘만 보더니. 갠적으로 참피니 뭐니랑 같다고 하는 게 제일 불쾌. 기저가 전혀 다르다고. 0918
Reposted by 파스타벙돌이Sibauchi @sibauchi.bsky.social · 02/10/2026나가노 쌤 변태긴 한데 흔한 귀여운 캐릭터 굴리는 료나물 종류와 차이가 나는 것이 수위 조절을 절묘하게 잘 함. 대중성 파악을 잘 하는 영리한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작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괴로운 상황을 포함해 다양한 상황을 겪게 하는 것도 진심인데 동시에 그런 존재들을 귀여워하고 아끼는 애정도 진심임. 살벌한 생태계를 덤덤하게 관조적으로 보여준다는 이유로 약육강식 신봉자라는 소리도 듣는데 그렇다면 작고 귀여운 존재들에 포커스를 맞추지도 않았겠지. 데카츠요들도 문명사회의 무기와 팀플로 토벌당할 수 있는 존재라 완전히 무적도 아니고. 2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