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수님과 사부님께 내 파트너를 소개해드렸는데 사부님이 너무 마음에 들어하시며 (둘이 잘 맞을 줄 알았어…..) 시시각각 사건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나와 파트너에게 이메일을 하신다. 불안하시니까 말할 사람이 필요하고 말을 해야 불안이 좀 해소되시는 것 같다.
애들 둘을 데리고 유학까지 다녀온 엄마는 무서워서 미국행 비행기와 미국 국내선을 혼자 못 타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나는 서부에, 동생은 동부, 삼촌은 플로리다에 있기 때문에 엄마 에스코트를 일일이 에스코트해야하는데 엄마도 이 상황에 슬퍼하며 내가 왜 이렇게 됐을까 자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