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 🕯️ @spaceowl.bsky.social · 3h아침에 전혀 집중 못 하다가 마감 맞춰야 해서 열시 반까지 일하고 지라 업데이트 하려니까 애가 정신을 못 차리고 로딩을 못 함 ㅋㅋㅋㅋㅋㅋㅋ 나 오전에는 정말 뇌가 파업해서 아무것도 못 하는데 이럴거면 오전에 운동하고 느지막히 시작해서 저녁까지 일하고파 10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05/10/2026저두 최선은 아니었지만 지금 스케줄상 잡고 있을 수 없는 컴포넌트를 피엠이 가져와서 이거 이렇게 바꾸자고 하는데 두번이나 그거 여기서 이렇게 커스텀하면 프로덕 전체적인 일관성이 깨져서 유저에게 더 혼란을 줄 수 있고 지금 컴포넌트 자체를 업데이트 하기엔 캐파가 없고 세일즈에 피드백 그냥 요청하면 다들 자기취향 베이스로 피드백 오니까 일정상 일단 릴리즈하고 내가 다시 보겠다 헸는데 무시하고 그냥 세일즈에 메일 보냈더라고여… 10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05/10/2026아 맞아요 이런 일도 많죠 ㅎㅎ 저도 늘 겪는… 근데이걸 밑도끝도없이 설명하기에도 저도 늘 시간이 없고…. 이럴때 제가 디자이너로서 훈련받은 내용과 다른 사람들의 디자이너에 대한 인식/기대감 갭을 제일 크게 느껴요 ㅎㅎ 미의식이란건 주관성도 커서 이럴때 사람들이 피드백 준다고 자기 기준의 취향으로 피드백 주기 시작하면 스트레스는 계속 받고 프로젝트는 점점 더 미궁 속으로….. 10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05/10/2026미감을 떠나서 단순하게 디자인이란건 그냥 의도를 반영시키는 거잖아요 구린 디자인이어도 디자인일 수 있지.. 테크에는 엔지니어 출신 디자이너도 많고.. 그러니까 내 의도를 반영시킬 수 있도록 이런저런 결정권을 가질 수 있는게 최선인데 그런 경유는 굉장히 드물어서 디자이너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냥 이러저러해서 제생각에 최선 혹은 차악은 이겁니다 하면 이제 결정권자들이 보통 이상한 결정을 함 02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05/10/2026디자이너 하면서 단연 제일 힘든점은 디자이너가 하는 일에 대한 바운더리가 회사마다 디자이너마다 프로젝트마다 너무 다르고 협업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디자인 일과 실제 디자인 일도 너무 다르다는 점 아닐지… 디자인이라는 말 자체가 바운더리가 너무 커서 그 말만으로는 소통이 잘 안 되는거 같오 22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04/10/2026아 망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머리랑 밑단 마감 하고 나니까 안 들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03/10/2026난 몰랐는데 무용 쪽에선 유명한가바.. 막 2-3세반도 2년씩 대기가 걸려있대서 기절함 역시 무용은 여기도 어릴때부터 시키는구나 01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03/10/2026사실 이것돜ㅋㅋㅋ 나는 태권도에 도움이 될까 해서 (사심) 발레 수업이 더 관심 있었는데 아범은 그건 또 별로 관심 없대서 현대무용으로 합의. 동네에 춤으로 유명하다는 학교가 있는데 거기서 저렴한 가격에 성인반을 해준다! 두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한시간 반씩 하는데 £94인가 하는.. 쏘 리즈너블 11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03/10/2026같이 뭔가 운동은 하고 싶은데 헬스장은 싫은 아범의 제안에 따라.. 요즘 주말 아침에 현대무용 입문 수업을 가는데 일찍 일어나야 하는거 빼곤 넘 재밌고 좋다. 오늘은 목요일에 운동한거 지연 근육통이 쎄게 와서 좀 힘들었음 온몸이 아파… 11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01/10/2026운동할때 소매 없고 기장 짧고 허리통 널널한 탑이 제일 땀 배출 잘 되고 안 걸리적거려서 정착했는데 빈티드에 딱 그 스타일 탑이 싸게 나왔고 셀러가 심지어 딜을 줘서 싸게 샀는데 미국에서 온대 ㅋㅋㅋㅋ 이거 맞아..? 00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01/10/2026동료가 최근에 누굴 만났는데 박사학위가 두개더란 얘길 해서 혹시 그사람 독일인이니 했더니 맞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2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30/09/2026아니근데 나 한국에서 관절이슈 때뭄네 정형외과 몇번 갔었는데 그땐 하이퍼모빌리티인지 뭔지 그런 개념도 없었고 난 남들도 다 이정도는 되는줄 알았어.. 근데 의사가 진짜 아무걱도 설명도 안해주고 그냥 관절이 다른사람보다 약하게 타고나서 어쩔 수가 없다 이런 말만 하고 돌려보냈단 말야 02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30/09/2026내가 늘 뭘 하기도 전에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 돌리고 먼저 지쳐서 나가떨어지는 것도.. 이게 좀 몸을 움직여야 하는 일일 때 더 많이 하는데 (일어나서 설거지를 한다던가 자전거 타고 출근을 한다던가) 그것도 뇌가 몸의 움직임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컨트롤하려고 그런 게 아닌지..? 아닐시 그냥 늘 피곤한 사람 11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30/09/2026오늘약간 깨달음의 모먼트가 있었는데 나의 하이퍼모빌리티를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다가… 요즘들어 이게 그냥 관절이 유연한게 아니라 몸의 성분 자체가 그냥 좀 루즈해서 소화기 이슈라든가 무지외반증이라던가 시력 저하라던가 심지어 에딧치나 기타 신경다양성과도 연관이 있거나 교집합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어떤 글에는 평소에 그냥 움직일 때도 관절이 힘이 적으니까 근육이 일을 더 많이 해서 더 피로한 경향이 있으며 뇌가 몸의 움직임을 계속해서 보정하려고 한다고 돼있던데 11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29/09/2026캠브릿지 몬가 다들 자전거를 단디 잠그지 않는 것 같아서 신기했음 자전거도둑 없나 여기는..? 런던은 헐랭하게 잠그면 바로 도둑맞을텐데 00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28/09/2026이제 내일은 외향 기분일때 벌려둔 일 뒷감당을 하러 가야 하는데.. 또 괜한짓을 한 건가 싶고.. 괜찮아 금방 끝나고 집에가서 뜨샤하고 쉬자… 00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28/09/2026그냥 하루 저녁 잠만 잘 거라 생각하고 싼 호텔 잡았는데 약간 후회하는 부분… 그냥 돈 좀 더 써서 좋은데 갈 걸 그랬나 싶고? 그치만 뭐 하룻밤이니까… 11월에 휴가갈 때 맛있는거 먹어야지 00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28/09/2026캠브릿지 첨인데 옥스포드보다 여기가 더 크고 좀더 타운 느낌..? 옥스포드가 좀더 고즈넉하고 아기자기한 맛은 있는듯 근데 만약 산다고 생각하면 캠브릿지가 좀더 편하긴 할거 같다. 뉴빌드 생각보다 진짜 많아서 놀랐음. 옥스포드 관광 경제는 해리포터가 책임진다면 여기는 전부 펀팅 느낌 ㅋㅋㅋㅋㅋㅋ 10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28/09/2026펀팅 뭐 별거 있겠나 했는데 생각보다 넘 좋았다 가람 요즘 털 진짜 많이 빠져서 보트 쉐어하기 좀 미안해갖고 프라이빗으로 빌렸는데 배 저어주는 아저씨가 뭔가 침묵을 메꾸려고 아무말이나 하는게 넘 웃겼읍 ㅋㅋㅋㅋㅋ 첨엔 분명 오른쪽엔 무슨 칼리지 왼쪽엔 튜링이 공부하던 건물 이런걸로 시작했는데 끝날때쯤 되니까 할말 떨어져서 갑자기 지나가는 백조 한 쌍 보면서 쟤네가 남자앤가 여자앤가…. 이러고 ㅋㅋㅋㅋㅋ 10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28/09/2026낼아침 이벤트 참여차 와서 하루 휴가 내고 놀았다. 가람이 물 싫어해서 펀팅 괜찮으려나 했는데 의외로 엄청 잘 앉아있었고 좀 즐기는듯 했음 11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26/09/2026우리가 옆에 있던 한 7-8살 돼보이는 애기들한테 우리 단체사진 찍어줄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애기가 of course I can! 하고 엄청 신나서 진지하게 찍어줬는데 렌즈에 손가락 가리고 찍은 거까지가 너무 귀여웠다 10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26/09/2026식용작물 있는 가든에는 막 허브 향기 나고… 토마토 당근 무화과 치커리 호박 이런거 잔뜩 열려있고…. 스타듀 밸리 같았음 11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26/09/2026입구에 있는 이 건물 앞으로 큰 연못에 수련이 가득 있고 계단 층층이 이렇게 꽃으로 채워둔거 너무……. 너무임 100
부엉 🕯️ @spaceowl.bsky.social · 26/09/2026추석이니까 겸사겸사 친구들이랑 위즐리 가든 다녀왔는데 영국에서 가본 가든 중에 최고였다 뭔가 충족되는 기분 140
Reposted by 부엉 🕯️Astra Taylor @astra.bsky.social · 26/09/2026Forget grandiose talk of curing cancer - this is what AI is actually doing to healthcare. In the words of one cardiologist: “it’s bots fighting bots, agents fighting agents, a horrible dystopic future nobody wants to live in.” 282159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