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 @sanhwa-lee.com · 03/10/2026신응수씨로 말할 것 같으면, 사실 본인도 어명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이 훗날 밝혀진 바 있습니다. 0927
이산화 @sanhwa-lee.com · 03/10/2026궁궐 건축에 쓸 나무를 벨 때 "어명이오!"를 외치는 전통이 있단 이야기가 종종 도는데, 경복궁과 숭례문 등의 복원을 맡은 신응수 전 대목장의 경향신문 인터뷰에 따르면 해당 "전통"은 그리 오래 된 것이 아닌 모양이더라고요. 큰 나무를 베면 동티가 날 수 있다는 인식이 본래 있었는데, 이걸 막으려고 어떤 스님이 하던 의식을 신응수씨가 보고 배우면서 퍼져나간 듯? weekly.khan.co.kr/article/2012... 11533
이산화 @sanhwa-lee.com · 10/09/2026『한일 SF 교환일기』 한국어판이 연립서가에서 정식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저는 하야시 조지 작가님과 서신을 주고받으며 주로 SF 팬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대담과 강연, 두 일본 작가님의 단편도 실려 있답니다! www.aladin.co.kr/shop/wproduc... 026
이산화 @sanhwa-lee.com · 30/08/2026당연히 한국 현대문학의 장에는 수도권 중심주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야 수도권에 인구 절반이 사니까요. 그 수도권 중심주의가 어떤 형태로 드러나는가? 이것에 대해서는 예시를 가져오지 않고서는 아무 이야기도 할 수가 없음. 11925
이산화 @sanhwa-lee.com · 06/08/2026제보자는 자신이 본 생물이 새우를 닮았다고 말했지만, 거미처럼 가느다란 다리가 달린 밝은 거대한 오렌지색 갑각류라면 다른 후보도 있지요. 다리를 펼친 길이가 최대 70cm에 달하는 Colossendeis속의 심해 바다거미를 참고해서 그려 주셨습니다. 한편 머리의 더듬이 디자인은 바다거미와 전혀 상관이 없지만…미소녀 환풍구(이미지 참고)같고 귀엽지 않습니까? 140
이산화 @sanhwa-lee.com · 06/08/2026목격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아파트 지하의 공용 세탁실에서 마주친 낯선 아주머니…라는 이미지로 부탁드렸습니다. 목격담이 잡지에 실린 것은 1990년이지만 사건 자체는 1948년에 있었던 일이라고 하니, 당시의 복식과 분위기를 가능한 한 재현하고자 했고요. 덕분에 1940년대 미국의 세탁 문화에 대해 불필요하게 잘 아는 사람이 되고 말았네요. 사진 속의 세탁기는 당시 실제로 쓰이던 Bendix 모델입니다. 110
이산화 @sanhwa-lee.com · 06/08/2026항상 괴이한 의뢰를 받아주시는 짖음(@barkingq.bsky.social)님께 이번에도 괴물 모에화 커미션을 맡겼습니다. 제 단편 「바이바이 스트레인지니스」에도 중요하게 언급되었던 미확인생물,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세탁실의 거대새우"(Giant Shrimp in the Laundry Room)입니다. bsky.app/profile/bark... 11314
이산화 @sanhwa-lee.com · 04/08/2026레이 브래드버리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단편소설 「부드러운 비가 올 거야」의 배경이 오늘(태평양 표준시로 2026년 8월 4일)이라고. 11526
이산화 @sanhwa-lee.com · 27/07/2026바다 건너의 출판시장에서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낸 작가라는 사실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책 한 권이 얼마나 많은 책의 표지 디자인에 영향을 끼쳤을지. 02425
이산화 @sanhwa-lee.com · 21/07/2026아, 하나를 빼먹을 뻔 했네요. 목격자 양서환의 이름은 1977년에 뉴질랜드 앞바다에서 바다괴물을 닮은 사체를 낚아올린 것으로 유명한 일본 어선 즈이요마루(瑞洋丸; 서량환)에서 가져왔습니다. 즈이요마루호 사체, 통칭 "뉴 네시"는 훗날 돌묵상어의 사체로 밝혀졌습니다. 010
이산화 @sanhwa-lee.com · 21/07/2026미확인동물 목격담 중에서도 손꼽히는 '하이 스트레인지니스' 사례라면, 역시 작중에서도 언급된 "세탁실의 거대새우"(Giant Shrimp in the Laundry Room)가 있겠습니다. 제가 지어낸 게 절대 아니고 정말 그런 목격담이 있답니다…. 110
이산화 @sanhwa-lee.com · 01/06/2026아무 상관없지만 유희왕에는 상대와 악수를 하는 카드가 있다 [상대 플레이어에 악수를 신청한다. 상대가 악수에 응했을 경우, 서로의 LP는, 서로의 LP를 합계한 수치의 반이 된다. 자신의 패에 "결속 UNITY"가 있는 경우, 그 카드를 상대에게 보일 수 있다. 그 경우, 양쪽 플레이어는 악수를 하고, 이 카드의 효과를 적용한다.] 024
이산화 @sanhwa-lee.com · 24/04/2026원문: "If life arose so shortly after our world was born, a period of time that’s no more than a sigh in a planet’s history, then it could scarcely be a wildly improbable event," 번역: "만약~생명이 생겨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일 것" 100
이산화 @sanhwa-lee.com · 24/04/2026"They wrote up detailed reports on a Soviet program known as Thread III, the Soviet Union’s own UFO sighting project, which George Knapp had helped expose in the 1990s."라는 문장을 "...조지 냅이 폭로를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로 옮겼을 뿐만 아니라, 조지 냅이 폭로를 도운 게 뭔지도 헷갈려 놓음. 2011년에 쓰인 보고서가 1990년대에 나온 폭로에 무슨 도움이 되냐고. 101
이산화 @sanhwa-lee.com · 23/04/2026"티스크루(지상의 지도자를 지칭하는 표현"의 원문은 "Ti’s crew(referencing their earthly leader)"인데, 이건 당연히 지도자 이름이 아니라 "티의 선원들"이라는 뜻임. "티"는 천국의 문 교단의 공동 교주(본명 보니 네틀스)고. 내가 정말 우연히 천국의 문 교단의 집단자살 성명서를 읽어본 적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221
이산화 @sanhwa-lee.com · 23/04/2026조금 맥락이 어색하다 싶으면 아니나 다를까. "he’d come to doubt the idea of any grand conspiracy"를 "그는 조금씩 거대한 음모론에 빠져들었고 더 많은 의문을 품었다"로 옮겨 놨으니 하이넥이 정부의 UFO 은폐 음모보다 단지 무지를 감추려는 시도에 더 무게를 두었다는 뒷부분 서술이랑 들어맞질 않지. 101
이산화 @sanhwa-lee.com · 22/04/2026《환상특급》(The Twilight Zone)이 다섯 시간짜리 프로그램이었을 리 없기 때문에 원문을 확인해보니 다섯 "시즌"이었음. 전반적으로 검수가 잘 된 책은 아니다. 121
이산화 @sanhwa-lee.com · 21/04/2026미국 뉴멕시코주 로즈웰에 오스트레일리아 왕립공군이 대체 왜 있는지 번역하시면서 조금쯤은 의문을 가져보셨으면 좋았을 텐데! 원문의 RAAF는 여기선 당연히 Royal Austrailan Air Force가 아니라 Roswell Army Air Field의 약자. 11120
이산화 @sanhwa-lee.com · 20/04/2026오랜만에 짖음( @barkingq.bsky.social sky.social )님께 괴물 모에화 커미션을 맡겼습니다. 이번에는 1944년에 미국 일리노이주 머툰 시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기이한 존재, 이른바 "머툰의 가스괴인"(Mad Gasser of Mattoon)입니다! 머툰의 가스괴인은 엄연히 인간으로 묘사된 존재기에 동물학에 초점을 맞춘 『근대 괴물 사기극』에는 싣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커미션도 넣지 말란 법은 없죠. 169
이산화 @sanhwa-lee.com · 14/04/2026일본 근대문학에서 종종 나오는 덴키브란도 궁금해서 한 병. 저는 『유려탑』에서 처음 접했지만요. 마지막으로 오컬트 전문 월간지 『무』 과월호도 한 권 소장해 두기로 했습니다. 대예언자 바바 반가라니, 정말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131
이산화 @sanhwa-lee.com · 14/04/2026여기서부터는 SF카니발과 상관 없는 전리품. 신주쿠의 백합 카페 ANCHOR rainbow port tokyo의 오리지널 아크릴 스탠드, 그리고 메구로 기생충관의 쌍자흡충(Diplozoon paradoxum) 티셔츠입니다. 두 장소 다 특정한 주제의 팬이 좋아서 까무러칠 만한 장소인데, 저는 공교롭게도 두 주제를 다 좋아하기 때문에…. 100
이산화 @sanhwa-lee.com · 14/04/2026이건 정말 예상치 못했던 수확입니다만, 미확인생물 관련 자료를 수집하다 보면 운노 호타루(海野螢) 작가님의 UMA 의인화 일러스트가 종종 검색에 걸렸단 말이죠? 바로 그 작가님께서도 사인회를 하고 계셨기 때문에 냉큼 부탁드렸습니다. 트렁코(1924년 남아공 마게이트에서 목격된 바다괴물)와 프레스노 나이트크롤러(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스코에서 2007년에 찍힌 CCTV 영상 속의 기묘한 존재)를 그려주셨어요! 프레스노 나이트크롤러의 디자인적 우수성에 대해서도 뭐라고 떠들었던 기억이 나는데…들떠서 제정신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121
이산화 @sanhwa-lee.com · 14/04/2026쿠사노 겐겐(草野原々) 작가님의 『최후이자 최초의 아이돌』 사인본도 GET! 한국판도 잊지 않고서 챙겨 갔답니다. 니코마키 팬픽으로 시작해 성운상 수상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한국 백합계에서도 제법 화제였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렸어요. 정말 굉장히 이상한, 그렇기 때문에 SF적으로 매우 강렬한 작품이니 다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32
이산화 @sanhwa-lee.com · 14/04/2026백합 종합 문예지 『제로고』(零合)에 받은 이토 시우(伊島糸雨) 작가님과 레무레무(れむれむ) 작가님의 사인. 일본의 백합 SF 창작자들과 만나게 되어 더없이 기뻤습니다. 아직 일본어 소설을 읽는 건 쉽지 않지만, 천천히 읽어봐야죠! 원서 읽기에 부담이 없으신 백합러 여러분은 『제로고』에 더더욱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0th.page 101
이산화 @sanhwa-lee.com · 14/04/2026일본 스팀펑크 협회 부스에서 구입한 톱니바퀴 스탬프. 여기 부스가 엄청나게 멋있었습니다. 다들 스팀펑크풍 옷차림이셨고…. 110
이산화 @sanhwa-lee.com · 14/04/2026(1) 뇌과학과 SF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Neu World의 일러스트 엽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와 오리지널 소설·만화를 공개하고 있어요. neu-world.link (2) 『밤의 얼굴들』에 받은 황모과 작가님의 사인! 기회가 왔을 때 받아 둬야지요. 황모과 작가님께서는 이번 SF카니발 참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말로 크게 힘써 주셨습니다. 101
이산화 @sanhwa-lee.com · 14/04/2026여기서부터는 전리품을 자랑하는 시간입니다. (1) 이번 방문의 목적인 『한일SF교환일기』, SF카니발 기념 초단편인 에노키 요코(榎木洋子) 작가님의 「붉은 꽃의 비밀」, 제46회 일본SF대상 심사평 책자, 현장 배포 스페셜 카드. (2) 왼쪽은 Kaguya Books 부스에서 구입한 SF 가이드북 『SFG』 7호. 얇지만 엄청나게 충실한 가이드북이라 깜짝 놀랐어요. 상어 영화 특집 기사도 있고! 오른쪽은 후지이 다이요(藤井太洋) 작가님께서 선물해 주신 『멋진 실리콘 세계』.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어요. 감사히 읽겠습니다. 101
이산화 @sanhwa-lee.com · 14/04/202611일에는 『한일SF교환일기』 출간 기념 토크 이벤트를, 12일에는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의 야외 토크 이벤트를 각각 진행했습니다. SF와 서브컬처, 팬덤과 여성혐오, 역사와 정치, 천주교 신부가 공룡으로 변신해 닌자들과 싸우는 영화 〈더 벨로시패스터〉(일본어 제목은 "必殺!恐竜神父") 등에 대해 마구마구 이야기하고 왔어요. 사진은 일본SF작가클럽의 사카이 미츠야스(堺三保) 작가님께서 촬영·제공해 주셨습니다. 121
이산화 @sanhwa-lee.com · 14/04/20264월 11~12일 이틀 동안 일본 SF카니발 #SFカーニバル 에 참가했습니다! 『한일SF교환일기』 선행판매와 양일간의 토크 이벤트, 일본 SF 관계자 여러분과의 만남까지 모두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짧은 일본어로 열심히 대화를 나누느라 마지막에는 머리가 과부하 상태였습니다만….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네요! 1127
이산화 @sanhwa-lee.com · 08/04/2026빅풋(새스쿼치)이란 무엇이며, 도대체 미국인들은 왜 이렇게 여기에 환장하는가? 에 대한 연구도 물론 이것저것 나와 있는데요. 우선은 Brian Regal의 Searching for Sasquatch: Crackpots, Eggheads, and Cryptozoology를 입문서로서 추천드리고…. 041
이산화 @sanhwa-lee.com · 25/03/2026그냥 전향한 정도가 아니고, "요즘은 구름이 이상해졌다! 이게 다 비밀 기상조작 기술 때문이다!"같은 이상한 주장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에…. 122
이산화 @sanhwa-lee.com · 25/03/2026SFカーニバル会場のKaguya Booksブースでは、『日韓SF交換日記』の先行販売も行われる予定だそうです。 kaguya-books.square.site/product/exch... 012
이산화 @sanhwa-lee.com · 25/03/2026SF카니발 회장의 Kaguya Books 부스에서는 『한일SF교환일기』의 선행판매도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해요. 이쪽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kaguya-books.square.site/product/exch... 010
이산화 @sanhwa-lee.com · 24/03/2026무슨 훈련 가면 근거리에서 핵폭발이 일어났을 때의 대처요령이라면서 이런 걸 실습하는데, 근거리에서 핵이 터지면 정말 이걸로 대처가 될까 싶지만(실전에서 검증된 적도 없고) 일단 "무적자세"라고 부르고 있음. 폭발 타이밍 맞춰서 무적자세로 전부 회피할 실력만 된다면 핵전쟁도 두렵지 않다. 158
이산화 @sanhwa-lee.com · 20/03/2026패터슨-김린 필름에 찍힌 빅풋은 발자국도 남겼는데, 미국의 초자연현상 연구가 Jon-Erik Beckjord는 해당 발자국의 깊이를 바탕으로 빅풋의 몸무게를 측정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는 황당하게도 빅풋의 신체 밀도가 타이타늄이나 바륨에 가깝다는 것이었는데, 이에 대한 Beckjord의 분석은? "와 빅풋은 금속으로 돼 있구나! 총알도 튕겨내겠네;; 이러니 아직도 안 잡혔지;;;" 163
이산화 @sanhwa-lee.com · 20/03/2026그럼 여태 저걸 진짜라고 믿은 사람들이 있느냐고요? 그러게요.조작이라는 정황증거가 산더미처럼 많았는데도…. 그치만 멋진 영상이긴 하고, 특히 빅풋이 뒤를 살짝 돌아보는 352번 프레임은 앞으로도 영원히 문화사에 남을 거예요. 요즘도 빅풋은 십중팔구 저 포즈로 그려지거든요. 1923
이산화 @sanhwa-lee.com · 18/03/2026지옥에 가면 남긴 음식을 다 비벼준다고 하잖아요. "지구가 다른 어느 행성의 지옥이 아니라고 어떻게 장담하겠나?" (올더스 헉슬리, 『포인트 카운터 포인트』) 090211
이산화 @sanhwa-lee.com · 01/03/2026그러면 왜 토마토책이 실제보다 훨씬 많아 보이느냐? 그것은 다른 빨간 과일(사과, 살구, 오렌지, 수박, 복숭아 등등) 표지가 불러온 착시로서…. 1911
이산화 @sanhwa-lee.com · 01/03/2026"최근 한국 소설은 토마토 표지/소재가 너무 많다"라는 불만이 종종 보입니다만, 작년에 트위터에서 한창 그 소리 나올 때 직접 뒤져 본 바에 따르면 근래 나온 토마토 표지 책은 『토마토 컵라면』(차정은), 『토마토로 만들어 줘』(조예은), 『아니, 네가 토마토래』(최정민)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나머지는 대체로 개인출판이고…굳이 하나 더 찾자면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패니 플래그)가 토마토 표지로 재출간된 정도? 11216
이산화 @sanhwa-lee.com · 25/02/2026새 책: Karl Shuker의 Still In Search Of Prehistoric Survivors. 저자는 현존 은서동물학자 중에서 가장 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인물로, 어디 구석에 처박혀 있던 기묘한 목격담 한 줄을 뒤져서 길어올리는 능력만큼은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동물학 학위 보유자라서 종종 (이쪽 업계 사람치곤)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블로그와 책을 통해서 각종 목격담을 꾸준히 소개해 왔기 때문에 여러 모로 참고하기 좋은 사람인데, 이 책은 두껍고 비싸고 전자책도 없더라고요. 032
이산화 @sanhwa-lee.com · 12/02/2026* 블스 오신 거: 이거는 약간 더 이슈가 있는데…사건 이후로도 2021년 2월까지는 공계를 계속 썼어요. 공계를 공지계로 돌린 결정적 계기는, 누군가가 그때 일을 가지고서 다른 창작자를 사상검증하려고 든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반페미니즘 사상검증 사안은 제게 큰 트라우마라서, 누군가 저를 팔로한다는 이유로 그때와 마찬가지 형태의 공격을 받는 걸 보니까 견디기가 좀 힘들었어요. 01112
이산화 @sanhwa-lee.com · 12/02/2026새 책: Hilary Evans와 Robert Bartholomew의 Outbreak!: The Encyclopedia of Extraordinary Social Behavior. 집단 빙의, 존재하지 않는 범죄자나 질병에 대한 공포, 훌라후프나 금붕어 삼키기 등의 갑작스런 유행에 이르기까지 여러 특이한 사회현상을 정리한 백과사전. 이건 멀쩡한 책이기 때문에 목차도 있어요. 054
이산화 @sanhwa-lee.com · 10/02/2026그치만 자료조사를 위해서라면 그쯤은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죠. 그리고 이 책은 최소한 Chad Arment(은서동물학자 겸 창조과학 신봉자)의 Varmints: Mystery Carnivores of North America보다는 읽기 편하다고요. 021
이산화 @sanhwa-lee.com · 10/02/2026새 책: Richard Freeman의 The Highest Strangeness. 이름난 은서동물학자인 저자가 소개하는 "이상한 것들 중에서도 특히 더 이상한" 이야기 모음집입니다. 모스맨처럼 잘 알려진 사례에서부터 "젤리 마귀와 물고기 마귀" "살인 스머프 대소동" "거대 유령 게 사건" 처럼 황당한 이야기들도 실려 있네요.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