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린의선이 제자를 들였다는 소식이 쫙 퍼지고
혈린이 어린제자를 어떻게 가르칠지 다들 관심가지는 거 보고싶다.
의각에 환자로 왔지만 겸사겸사 제갈세가 제자 얼굴이라도 볼겸 기웃기웃 거리는 사람들.
사제가 뻥 뚫린 공간에 있진 않아서 다들 공침. 다만 의각원들은 눈동자 슬슬 돌려가며 새 도련님 어찌 지내시나 살펴봄. 그리고 처음 보는 각주님 행태에 눈 비빔.
얼음장 같은 의선
혈사의 마지막 생존자
재수없음 냉혈한 인간
그 사람이 헤벌쭉하며 제자 이뻐하느라 정신없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