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sted by 독구fdc @fdctofdc.bsky.social · 16/05/2026사랑을 숨길수 없죠... 크흡... 가장 지쳐있는 순간에도 웃을 수 있게 만드는 게 사랑이다 0158
Reposted by 독구fdc @fdctofdc.bsky.social · 11/05/2026생각하고.. 물론 한스도 마찬가지임.. 헨리와 임무를 통해 자신이 어떻게 영주로서 영지를 다스려야하는지에 대해 계속 되물으며 성장을 하게 되며, 한스가 받아보지 못했던 사랑을.. 물론 종자의 의무이기도 하지만 매번 자신을 구하러오고 살리러 오는 그 집념과도 같은 사랑을 받게 됨으로써 한스는 헨리를 통해 많은 것들을 알개되고 배우게 된다고 봄.. 결국 두 사람만큼 서로의 밑부분을 잘 이해하는 사람도 없을 것 같고 그걸 채워주는 사람도 서로가 유일할 것임.., 이게 헨한의 구원이고 사랑이다... 072
Reposted by 독구fdc @fdctofdc.bsky.social · 11/05/2026진짜... 스칼리츠에서 자신은 도망친 거라는 죄책감과 자신이 그 무엇도 지키지 못했다는 괴로움에 파묻혔던 헨리에게 한스는 자의든 타의든 계속 그것에서 빠져나올만한 구실을 계속 줌. 1편에서의 사냥퀘가 그랬고 야습퀘도 결을 같이 함.. 2편에서도 헨리는 한스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부하는데 결국 헨리가 한스를 구하게 됨으로써 헨리가 그간 억눌려있던 그런 감정들에 대한 해갈, 빠져나오는데에 한스의 역할이 지대했을 거라고 생각함..헨리는 이런 것들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확인을 받고 나아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헨리에겐 한스가 꼭 필요하다 196
독구 @onlygoodock.bsky.social · 06/05/2026실수로 한스와의 로맨스가 떠버렸어요가 아니라 헨리의 선택을 당신이 생각하고 판단해서 골랐다면 그건 헨리가 된 당신이 한스를 아끼고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실수로 봤다고 악쓰는 멍청이들아악 000
독구 @onlygoodock.bsky.social · 06/05/2026그냥 사고로 우연히 어쩌다 한스리를 보게 됐다고 악에 받쳐서 혐오하는 새끼들이 너무 멍청해보여서 한소리 하러 옴 020
독구 @onlygoodock.bsky.social · 06/05/2026내가 헨한 한스리가 킹덤컴의 메인로맨스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그냥 이거임 헨리라는 플레이어블캐와 모든 캐와의 상호작용에서 헨리가 처한 상황 그리고 그때마다의 헨리 감정에 가장 걸맞다고 생각하는 응답을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게임이잖음 근데 그 끝이 한스 로맨스 엔딩인거면 애초에 한스리를 끝으로 선택하고 달린 게 아니더라도 끝에 한스랑 로맨스가 떠버렸다면 헨리가 느끼는 사랑이 스토리적으로 한스에게 향한다는 걸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알아야 하는 거 아닌가 그리고 로맨스 떴더라도 키스한다는 선택지 안 고르면 그 컷신도 충분히 안 볼 수 있음 120
독구 @onlygoodock.bsky.social · 07/02/2026한스의 첫 “사랑”이 헨리임에는 부정할 수 없으나 한스만 헨리한테 매달리는 것처럼 보이는 관계 해석은 용납이 안 됨 000
독구 @onlygoodock.bsky.social · 07/02/2026한스도 헨리에게 합리적으로 사랑을 받을만큼 충분히 매력적이고 좋은 사람이라고 얘기하고 싶었던 것 같음 일방적으로 한쪽이 잘난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 000
독구 @onlygoodock.bsky.social · 07/02/2026한스리 공식 베드인씬이 감동인 이유는 진짜 몸만 취하려고 하는 하앙 하악이 아니라 진짜 서로의 마음이 맞닿은. 서로가 서로이기에 필요한 그런 감정이 폭발하는 씬이어서라고 생각 그런 의미에서 서사가 완벽한 한스리를 안 할 수가 없고 공컾 메인컾이 아니라고 볼 수가 없음이다 라고 주장함 영원히 000
독구 @onlygoodock.bsky.social · 07/02/2026헨리는 한스의 니즈 혹은 결핍을 채워주고 한스는 헨리의 죄책감, 트라우마, 자기혐오를 덜어주는 관계라서 좋다 000
독구 @onlygoodock.bsky.social · 07/02/2026헨리가 한스에게 가지는 애착이 마냥 건강하고 순수하기만 한 사랑은 아니어서 복잡미묘하다고 느낌 물론 처음부터 외적이나 뭐.. 매력을 느끼기야 했겠지만은 헨리는 한스랑 단순히 키스하고 섹스하고 그런 일반적인 연인간의 성애적 사랑만 나누고 싶은 목적으로 한스를 사랑한 게 아니라고 생각함 그럴 목적이엇으면 뭐.. 바르토쉬한테 하듯이 처음 보자마자 흠나랑 목욕하실? 따로 술마시자. 목욕 했어도 한 번 더 해 ㅎ 이러면서 바로 따드셨겠지 000
독구 @onlygoodock.bsky.social · 07/02/2026한스리는 부정할 수 없는 쌍방구원 서사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 구원서사라는게 질척함이 이면에 따라붙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음 헨리의 트라우마와 역린을 끊임없이 건드리면서도 결국 헨리가 지켜야하는 존재이며 헨리를 심연에서 꺼내주는 사람이 바로 한스인 게 둘의 서사가 미친 점인 것 같음 000
독구 @onlygoodock.bsky.social · 07/02/2026진정한 순애는 헨리가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이 듦 헨리에게는 한스가 살아있는 거 자체가 중요한 거임 자기는 한스를 지키기 위해서 존재하니까(라고 생각할듯) 000
독구 @onlygoodock.bsky.social · 07/02/2026헨리한테 한스가 구원인 이유는 사랑도 사랑인데.. 뭐라해야될까 헨리 본인 스스로에 대한 리벤지가 한스에게 달린 느낌 다시는 도망치치 않을 거고 잃지 않을 거고 죽게 놔두지 않을 거고 000
독구 @onlygoodock.bsky.social · 07/02/2026헨리는 밤마다 악몽 꾸고 화살 맞고 환상 보는 것처럼 공식적으로 그렇게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앤데 과연 자기가 사랑하게 된 자기 주인이 죽었는데 멘탈튼튼이라 한스를 가슴에 묻고 혼자 벅뚜벅뚜 살아갈 수 있을지 000
독구 @onlygoodock.bsky.social · 07/02/2026누가 먼저 좋아했느냐는 난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 해서.. 한 사람이 꼭 짝사랑하던 기간이 있어야만 아름다운 사랑인가 난 굳이 따지자면 둘은 비슷하게 서로에게 감정이 피어났다고 보기 때문에 누구 하나를 짝사랑하는 놈으로 만드는 거에 거부감이 있음 000
독구 @onlygoodock.bsky.social · 07/02/2026왜냐면 시골촌뜨기 출신 소년에게 본인의 쓸모를 (본인 스스로에게조차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윗대가리 영주들이 맡긴 한스를 호위하는 것 외에는 없으니까 000
독구 @onlygoodock.bsky.social · 07/02/2026헨리>한스를 순수하게 사랑과 성애만으로 이루어진 마음이라고 보는 건 별로 동의를 못하겠음 헨리도 한스도 인지 못해도 헨리의 마음 기저에는 집착이 있을거라 생각함 본인 스스로 부모님도, 마을 사람들도, 지 구여친도 하나 지키지 못 하고 탈름버그로 도망친 자신에 대한 혐오를 리벤지 하려고 한스한테 집착하고 한스만 찾아다니고 다시는 도망치지 않을 거라고 다시는 잃지 않을 거라고 다짐하는 부분이 없지 않았을 거라 생각함 100
독구 @onlygoodock.bsky.social · 07/02/2026근데 헨리에게는 한스를 구성하는 모든 것들이 (심지어 남자라는 성별조차도) 헨리에게 있는 트라우마와 죄책감과 약간의 결핍을 채워줄 수 있었던 것 같음 한스가 천민 종자가 벌로 필요한 철부지 귀족 영주가 아니었다면, 같이 사냥도 떠나고 임무도 떠날 수 있는 남성이 아니었다면, 몸값 뜯어낼 귀하신 귀족 몸뚱아리 취급을 받지 않았다면, 그 얼굴과 체형이 아니었다면, 헨리와 사랑에 빠질 수 있었을지 또 그 사랑이 이렇게 감동이었을지 000
독구 @onlygoodock.bsky.social · 07/02/2026한스는 솔직히 헨리 같은 성격의 헨리가 아닌 누군가였어도 사랑에 빠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자기의 결핍과 니즈를 채워주는 자신의 허세, 가면을 벗겨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그 첫 등장이 헨리였으니 헨리가 그 사랑을 받았다고 느낌 100
독구 @onlygoodock.bsky.social · 07/02/2026한스가 헨리를 먼저 사랑하지 않았다고 해서 헨리가 한스를 사랑하지 않았을까? 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함 순수한 애정 기반의 사랑만이 아니었을지라도 난 헨리가 한스에게 감정이 먼저였을 거라고 보는 편임 한스야말로 애정결핍이 있는데.. 헨리가 자길 애정어리게 봐주니까 사랑하게 된 거 아닐까 000
독구 @onlygoodock.bsky.social · 07/02/2026사실 한스는 애초에 시건방지고 당찬 헨리를 마음에 들어하는 기색이 짙었지만 헨리에게 한스 첫 인상은.. 본인이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느낀 것은 제하고 얘기하자면 그냥 철부지 싸가지 귀족 나리 그 자체였을텐데 한스가 먼저 헨리한테 사과하고 진솔하게 다가가고 고마운 건 고마운 거 무례한 건 무례한 거 척척 알려주고 그마저도 건방지긴! 한마디로 호탕히 넘어가고 사냥대결이나 어디서든 승패에 관계없이 호쾌히 헨리를 인정하고 받아줬기 때문에.. 이런 한스였기 때문에 헨리가 한스를 사랑하게 됐을 거라고 생각함 000
Reposted by 독구fdc @fdctofdc.bsky.social · 05/02/2026한스가 헨리의 감정을 이끌어 준다는 게 너무 좋은 것이다.. 1편부터 뭔가 표현하기를 힘들어하는 헨리인 것이.. 플레이어한테도(그리고 배우의 해석으로도) 느껴지는데. 일단 한스랑 있으면 잘 웃고 농담도 잘 하고.. 설령 한스를 위한 선택지일지라도 헨리가 먼저 힘든 부분도 얘기하니까-저도 걱정입니다 이런 식으로- 정말 좋은 상호작용을 하는 게 느껴짐. 헨리가 이런 얘기를 하는 건 한스밖에 없거든.. 그게 연장돼서 두 사람의 키스신에서도 헨리가 잘 숨겨온 한스에 대한 애정이.. 한꺼풀 잘 들춰내진 것 같아서 후련한 것도 있던 거 같다. 051
Reposted by 독구fdc @fdctofdc.bsky.social · 05/02/2026헨리는 문앞에 멈춰서서 생각을 하게 되지...한스가 먼저 입맞춰준 의미에 대해서. 왜냐면 한스는 더 많은 임무를 지고 있는 사람이니까. 그의 뒤에 있는 가문 영지 그 안에 사는 사람들.. 그가 자신을 선택함으로써 잃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그럼에도 한스는 헨리 하나만 바라보고 키스를 할 수밖에 없던 거였고 헨리는 그런 한스의 결단과 용기를 되짚어본 이상 좌시할 수 없었을 거 같다. 그 모든 걸 뒤로하고 헨리를 선택해준 거니까.. 그렇기에 헨리는 문을 걸어잠그고 한스한테로 향하는 선택을 한 거라고 본다. 여러모로 대단한 사랑임 0102
Reposted by 독구fdc @fdctofdc.bsky.social · 05/02/2026헨리 처음에 보면 한스 어깨에 손 올리고 같이 키스하고 있음.. 자기도 얼마나 기다린 키스인데 당연히 본능적으로 눈 감고 키스할 수밖에 없었을 것임. 그치만 바로 물러서지.. 한스를 밀어내고 인상을 찌푸리며. 이 표정이 뭘까 싶었는데.. 딱 한 가지로만 답이 나옴. 자제하지 못한.. 자신에 대한 실망. 기어코 선을 넘어버린 자신에 대한 분노와 괴로움. 어쩌면 자기혐오 일지도 모르는 그 마음들이 그 짧은 순간에 나타났다고 봄. 헨리는 한스를 무사히 궤도에 안착시킬 임무를 갖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더 그런 감정이 들었을 것 같다.. 1113
Reposted by 독구fdc @fdctofdc.bsky.social · 05/02/2026헨리가 먼저 몸을 물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생각해봤음.. 먼저 그 앞에 놓인 문제가 너무 많았다...당시 사회에서 용서받지 못할 죄악인 남성과 남성의 사랑, 귀족과 서자로 인정받지도 못한 사생아의 신분차이, 당장 언제가라도 이루어질 한스의 결혼.. 헨리는 당연히 한 발 물러서야만 했겠지.. 이게 우정인가 싶을 정도로 은근하게 애정을 담아 말을하던 헨리는.. 그래도 이 감정을 자신만 알고 아무도 모르게 잘 지켜내면 어떻게든 괜찮을 거라고 혼자 생각했을 거 같다.. 근데 한스가, 그 한스가 먼저 입을 맞춘거지.. 1106
Reposted by 독구Hans Capon @hanscapon.bsky.social · 04/02/2026Happy first anniversary ❤️ #kcd2 #hansry 07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