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SWAT 대동하고 들어가서 내란 수괴를 끄집어 내는 그림이 온 방송을 탔으면 좋겠다. 매우 선언적인 장면이 될 것이고 우리에겐 바로 그런 선언이 필요함을 충분히 강조하기가 어렵다. 단순히 사태의 올바른 수습 방향 그 자체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대외적으로도 당당하게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고장난 곳에 손도 못 대는 덜거덕 기계장치같은 나라 몰골을 한달동안 전시했으면, 이 사태에 감수해도 될 만한 망신은 이미 다 당한 셈 아닌가.
이 이상은 아무리 '우리가 잘못 뽑아서 조졌어요' 가 있다고 한들 지나친 망신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