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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line510.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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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나를위한 CP밥상🍚 🦊🧣 인장:유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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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27m
테스트결과는 바로나왔음. 유단은 프로가 되기에 아주 적합한인재였고 바로 연습생에 들어가도 좋을거같다는 평가가 이어졌음. 유단부모님은 유단이의 선택에 존중하기로했음. 그동안 딱히 하고싶은게 없었다고했고 공부에도 흥미가 없어보여 티는 안냈어도 유단부모님은 조금 걱정이 있었는데 차라리 이번기회에 희망을 좀 걸어볼생각이었음. -...저, 해볼게요. 짧지만 강력하게 도전의지가 보이는 목소리에 어른들은 모두 끄덕였음. 특히 유단부모님은 처음으로 아들입에서 꿈이생겨 도전해보겠다는 말이 나오자 잘됐다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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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33m
-어찌됐든 이런기회가 아무에게나 오는건 아니니까요. 이왕 보시는 테스트 잘하고 오시라는겁니다. -..응. 그럴게. 어릴때부터 익숙하게 듣고온 다정한 잔소리와 듣기좋은 목소리에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 유단이었음. ....다행히 잠 잘 잘수있겠다. 백란에게 고마워졌음. 그리고 날이밝은 다음날 아침, 상쾌하게 자고 일어난 유단은 부모님차 타고 구단사옥으로 갔음. 직원분들의 안내와 설명, 그리고 연습생교육담당 관계자와 스카우트부서팀에서도 사람들이 나왔고 본격적으로 테스트가 진행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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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52m
-잘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이 일치하는 사람이 이세상에 얼마나 있겠습니까? -......... -그리고 솔직히 본인도 알지않습니까. 공부에 소질없는거. -...지금 응원해주는거 맞지? -그럼요. 기억나십니까? 우리 어릴때도 같이 게임 많이 했던거요. -..음...그랬지...? -아주 무자비하게 저를 이기셨던 순간만 떠오르네요. -...그랬나? 근데 그건 내가 동생이니까 그냥 봐준거아니었어? -............. -..........그랬구나. 픽. 유단은 어느새 긴장풀리고 기분이 좋아져 살짝 웃어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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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58m
-머야..? 왜왔어? -......오랜만에 얼굴보자마자 하시는 소리가 그게 다입니까? -...그게아니라...바쁘잖아? -....저는 뭐 하루종일 공부만 하라고요? -........그런뜻 아닌데. 확실히 예민해졌나보다. 백란은 조금 삐친얼굴로 유단이 앉고있는 침대에 앉았음. -어머님께 이야기들었습니다. 내일 테스트보러가신다고요. -.....응. -잘하고오십시오. -....??? 유단은 순간 제대로 들은게맞나 당황했음. -...공부안하고 게임만 했다고 뭐라할줄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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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h
그렇게 테스트받으러가는 날이 다가오고 그 전날밤 유단은 어딘가 새로운감정에 혼란스러워 방에 혼자 멍때리고있었음. .....무언가를 잘해보고싶다는 생각 안해봤었는데...그냥 운이 좋았던거고 내가 괜히 욕심부리는건 아닐까? 그럼 역시 계속 공부를..... 유단은 지금껏 본인손에 거쳐온 수많은 처참한 성적표가 생각났음. .....하.... 그렇게 침대에 앉아 무릎에 얼굴을 올려놓고있었음. 똑.똑. ...음? 엄마인가? -네. 달칵. 문이 열리고 보인 얼굴은 예상과다른 반가운 얼굴이었음 -잘 지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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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h
부모님과 상의후 구단측 전화번호로 연락을 했더니 다행히 스팸은 아니었고 진짜 스카우트 제의였음. 바로 연습생으로 들어가게되면 학교생활이 어려워질수있는데 어찌해야하나 유단은 고민이 생겼으나 일단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니 구단아카데미에 가서 테스트만 받고오기로했음. 어차피 딱히 진로에 대해 고민해본적도 없었고....재밌으면 해볼까.. 유단은 생애 처음으로 꿈에 대해 고민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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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h
알고보니 항상 매 시즌 0.1 상위랭크를 유지하고있던 유단이가 여러번 구단측 프런트조직내 인원과 매칭되어 많은판의 플레이를 해왔었고 얼굴만 안알려진 소문난유저였던거임. 인게임내 채팅에서도 크게 욕설도 없고 문제도 없는지라 다들 눈여겨보고있었는데 확실히 아직 학생티가 나는것이 성장시켜보고싶다며 연락이 온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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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h
어릴때부터 붙어온 옆집형이지만 유단은 크게 개의치않았음. 허구헌날 유단이네 엄마는 이미 유단이에게 백란자랑을 대신해서 전해주고있기에 옆에없어도 근황을 알수밖에 없었고 이미 학교에서 유명인인 백란과 아는사이라고 해봤자 남들눈에 크게 띄는게 싫은 유단이에게는 좋을게 없었기때문에 조용한 학교생활을 만끽하는 중이었음. 그러던 어느날, 하교후 유단은 혼자 집에 돌아가 매일처럼 컴퓨터를 켰는데 이메일하나가 와있었음. ..뭐지? 스팸인가? 이메일의 발신처는 평소 유단이 즐겨하던 게임종목의 프로구단팀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온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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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h
어느덧 백란과 유단은 교복입을나이가 되었고 물론 유단은 백란과 같은중학교에 입학한상태였으나 거의 마주치는일은 없었음. 왜냐하면 초등학교때부터 이미 영재소리를 듣고자라온 백란은 평소 별관측에 관심이 많아 과학고진학에 준비중이었기때문이었음. 한번만 봐도 그냥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는 이해력은 이미 또래나이의 교육과정을 넘어섰고 3학년이된 시점이니 백란은 더욱더 정신없이 바빴음. 이젠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유단은 백란을 볼 일이 극히 줄어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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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u-sung.bsky.social · 7h
여우들 주렁주렁 매달고 천호한테 찾아가서 얘네좀 어떻게 해달라 하니까 그쪽이 택한 여우이니 책임지라는 말이나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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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u-sung.bsky.social · 13/10/2026
로판 au 백란유단 보고싶다 새롭게 즉위한 젊은 황제 백란. 선황제가 하도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어 둔 바람에 백성들이 어떻게 사는지 직접 눈으로 봐둘 필요가 있어 변장하고 자주 잠행을 나감. 그러다 자기가 어린 시절 친하게 지냈던 유일한 친구를 꼭 닮은 이를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우연이 이어지고 어쩌다보니 통성명도 하게 되면서 백란은 이 사람이 자기 추억속 그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란 걸 알게 됨. 하나부터 열가지 전부 달랐지만, 바보같을 정도로 솔직하고 불의를 외면하지 못하는 올곧은 모습에 조금씩 감기기 시작하는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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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3/10/2026
무섭게 속삭이자 그 형제는 벌벌떨면서 백란에게 미안하다고 싹싹빌고 도망치듯 사라졌음. -뭐해? 엄마가 밥먹으러가재. 어느새 뒤에 유단이 다가왔음. 저런 한심한것들을 보다가 유단을보니 백란은 안구정화되는 기분이었음. -갑니다. 백란은 웃으며 유단볼한번 꼬집고 걸어갔음. 그러자 자기 볼 왜 꼬집냐며 투덜거리면서 쫓아오는 유단을 감상하며 기분좋게 운동장을 떠나갔음. 그렇게 몇년이 흘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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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3/10/2026
갑자기 백란이 굳은얼굴로 눈마주치며 걸어오자 그들은 영문몰라 당황한듯 싶었음. 그리고는 툭. 주먹두개만한 단단한 돌이 그들앞에 던져지자 아이들은 얼굴이 하얗게질렸음. -누군가 일부러 주자가 달리는구간에 숨겨두었더군요. 심판선생님들과 경기전 운동장 점검이 없었다면 아마 크게 다쳤겠지요. 그렇지않습니까? -............ -사람많은곳에서 이런 대범한짓이라니. 저말고도 목격자가 많습니다. 백란은 거짓말했음. -그러니 그나마 얻은 4등 경품도 반납하고싶지않다면 앞으로 행실 조심하십시오. 이런건 꿈도 꾸지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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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3/10/2026
-웬일로 바보가 한건하셨네요. -이걸로 우리 같이 영화볼 수 있겠다! 유단은 기뻐했음. -.......그걸 저랑 같이 쓰시려고요? -왜? 싫어? -...누가 싫답니까? 유단은 싱긋웃어보였음. 그얼굴을 본 백란은 생각했음. 1등 못했으면 얼마나 실망했을지. ....그리고 아까 그애들은.. 시선을 돌려보니 입술댓발나온 아이가 유단을 째려보고있었음. 4등을한 아이였음. 그리고 그옆엔 그아이의 형인듯 싶었음. 둘다 아까외워뒀던 얼굴들이었음. 백란은 그들에게 저벅저벅 걸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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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3/10/2026
백란은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쪽을 찾았음. 유단과 또래인거같은 남자아이 하나랑 백란과 동갑인거같은 남자아이가 있었음. 백란은 어떻게 할까 잠시고민한뒤 저둘의 얼굴을 정확히 외워놓고 자리를 피했음. 본격적으로 운동회가 시작되었음. 시끌벅적한 축제분위기에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운동장을 가득 채웠음. 여기저기 호루라기소리와 신호총소리가 들리고 환호성과 응원소리도 들렸음. 그리고 드디어 유단이 학년별 달리기하는 순서가 다가왔고 -이거봐! 문화상품권이야! 1등경품을 타고 화관을 쓴 유단이 밝게웃으며 백란에게 자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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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2/10/2026
그렇게 운동회날이 밝았음. 컨디션조절한다라며 전날 일찍잠에든 유단은 가벼운 마음으로 신나게 집을 나섰음. 백란은 그런 유단에게 넘어지지나 말라며 또 옆에서 지겹게 잔소리하면서 같이등교했고 운동회날의 학교는 어수선했음. 학교에 오자마자 운동장으로 나온 백란은 각 학급임원선배들과 여러 선생님들의 심부름을 돕느라 바빴는데 주전자에 물을 채우러 개수대에 가니 이상한 목소리가 들렸음. -아, 달리기 1등상품 꼭 갖고싶은데. -1학년중에 유단? 걔가 제일빠르다며. 걔가 달릴 레일흙에 돌큰거 숨겨두면 되지않을까?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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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2/10/2026
사실 유단은 백란의 예상대로 반에서 인기가 많았음. 조용히 존재감없이 지내기엔 유단이 잘생겼었고 가끔 인상쓰는 경우가 종종있긴했지만 그건 친구괴롭히는 애들을 막을때였음. 살짝 눈꼬리가 올라간 새초롬한 얼굴이 화났을땐 또 살벌한기세라 아이들이 다가갈기회가 없었던것임. 그러다 유단이가 반대표로 달리기주자가 된계기로 또다른 인상을 심고있었던 시점이었음. 그래도 그것까진 파악하지못한 백란은 그저 유단이 사회성부족으로인해 인기가 없는거라고 단정지어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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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2/10/2026
-....없는데? -....한번도요? -응. -...당신한테 좋아한다고 한 친구가 단 한명도 없었다고요? -응. -.......왜요? -그걸 왜 나한테 물어. -...그러게요.. 백란은 믿을 수 없었음. 아닌데....분명 유단은 또래중에 가장 눈에 띄는얼굴인데....인기제일많을텐데... -혹시 교실에서 이상한짓 합니까? -뭐래는거야. 유단은 확 인상쓰며 대충대꾸했음. 아. 이거다. -...평소 친구들한테도 그렇게 인상씁니까? -음?......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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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2/10/2026
-그러는 본인은 왜 반대표로 나가는 종목이 없는건데? -저야 바쁘니까요. 반회장들은 운동회날 선생님들의 심부름꾼이 되어 이리저리 도울일이 많습니다. 창고에서 물품도 가져오고 반애들 인원체크도 해야하고요. -......그렇구나. 난 절대 나중에 반장선거는 나가지 말아야겠다. -그게 마음처럼 되는줄아십니까? 반친구들이 무작위로 추천해버리면 반장선거에 자동참가 되는겁니다. -...헐. -인기가 많으면 여러모로 불편하지요. -피곤하네. -.....그래서말입니다... -응? -...같은반친구한테 고백받아본적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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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2/10/2026
-있잖아, 나 아까 반대표뽑는 달리기에서 일등했어! 그래서 이번주 운동회에 내ㄱ.. -봤습니다. 아주 열심이시더군요. -어?나 뛰는거 봤어? -네. 공부도 숙제도 그만큼 열정이셨으면 좋을듯한데. -...칫. 자랑 좀 하려고하면 또 잔소리야. 맨날 구박듣는 동생이 바깥에서 잘한게있다는데 칭찬 안하면 어디가 덧나나. 유단은 서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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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2/10/2026
본인이 옆에없는 유단의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는 기분은 참 미묘했음. 그리고 유단근처에 있는 주변아이들도 쭉 훑어보았음. ....역시 눈에 띄는 얼굴인데. 그럼 고백도 받아봤을까? 백란은 그동안 본인이 수없이 받아본 고백편지와 사물함 속 선물들이 생각났음. ...나중에 물어봐야겠다. 단상에 선생님이 이제 모든학년 각자교실로 돌아가라는 안내방송이 나오자 모두가 흩어지며 각자자리로 돌아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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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2/10/2026
백란의 걱정과달리 유단의 학교생활은 매우 평범하고 순조로웠음. 유단이 워낙 눈에 띄는걸 싫어하는 성격인지라 문제일으킬 말썽꾸러기도 아니고 매일 백란의 알림장검사덕에도 평화로운 생활을 보낼수있게 되었음. 그렇게 시간이지나 두계절이 끝나자 운동회철이 왔음. 전교생들이 운동장에 모여 운동회에 관련한 행사에대한 내용을 듣고 이런저런 예행연습과 종목별 반대표선발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음. 백란은 습관처럼 1학년쪽에 있을 유단을 찾아 시선을 옮겼는데 그 많은 인파속에서도 백란은 유단을 쉽게 찾을수 있었음. ...저 바보. 저렇게도 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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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2/10/2026
-그럴일 없어. -막 단정짓지 마시고요. 제가 몇학년 몇반에 있는지는 알고계시죠? -알아. 교실은 3층이라며. -맞습니다. 선생님말씀 잘 들으시고요. 끝나지않을거같았던 잔소리가 끝나자 유단은 이따보자며 손들어 인사하고 본인교실로 들어갔음. 백란은 그런 유단이 자리에 잘 찾아 앉는것까지 복도에서 지켜본후에야 돌아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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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2/10/2026
새로운 환경,새로운 친구들이 기대되는 유단에게 백란은 자꾸옆에서 찬물을 끼얹는중인거임. 이상한 선배들 보이면 그냥바로 눈마주치지말고 자리를 떠나라는 둥, 매일 자기전 준비물체크하는 습관을 가지라는둥, 불량해보이는 애들은 같은반이라 할지라도 어느정도 거리를 두라는둥 등등... 유단은 학교에서 모범을보이는건 기본이고 선행학습에 방과후에 학급반장까지 도맡으면서 잘생긴걸로도 소문난 옆집 형이 자기 부모님보다도 유단이의 학교생활을 걱정하는것이 당황스러웠음. -그 정도는 나도 알아. -영못미덥습니다. 제 도움필요하시면 찾아오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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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2/10/2026
갑자기 연상연하 컾 유상학 백유땡긴다 우등생 옆집 형 백란×공부재능없는 동생 유단 둘이 애기때부터 같이 자란건 맞는데 나이2살차이로 백란이 초등학교입학하는 시기부터 갈리지기 시작했음. 그래도 하교후 오후에는 옆집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유단과 만나서 놀긴했는데 또래친구들과 어울리다가 집에돌아와 유단을보면 백란눈에 유단이 너무 아기(?인거임..그때부터 백란은 유단을 자기가 평생 지켜줘야할 동생으로 여기기 시작했음. 그러다가 시간이 훌쩍지나 유단도 백란과 같은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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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1/10/2026
천호는 계속해서 올라오는 찝찝함을 지우려 유단의 얼굴을 마주봤음. 아직 잠이 덜깬 풀린 눈을 하면서도 어딘가 불안해하는 천호가 걱정되어 애써 보고있는 그 바보같이 사랑스러운 얼굴. 한결 기분이 나아졌음. -...요즘 바빠서 힘들었나보네. -...그랬나봅니다. -내일은 나도 같이 지상에 갈까? -...정말요? -응. 너 옆에서 나도 이것저것 배우고...너 안심심하라고. -프흣. -어때? -좋네요. 천호와 인간은 마주보고 웃었음. -이제 아무꿈도 꾸지말고 자. -당신도요. 그렇게 다시 평화의 고요한 밤을 보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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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1/10/2026
직감적으로 불길함을 느낀 천호는 더크게 유단을 불렀고 열심히 달려갔으나 결국 닿지못한채 사라지는 유단의 뒷모습을 끔찍한기분으로 무력하게 바라보면서 -...!!! 깨어났음. ....악몽..? 내가..?? 거칠게 숨을 몰아쉬는데 심장이 쿵쿵거렸음. -...여우..? 품안의 인간이 부시럭 움직이다가 손을뻗어 천호의 뺨을 쓸었음. -...너 땀나. -.......그렇습니까. -....나쁜꿈이라도 꿨어? -.....그런거 같습니다. -.....그랬구나. 다시 자. 나쁜꿈은 끝났고 이제 좋은꿈 꿀거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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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1/10/2026
그리고 천호는 그날 꿈을 꾸었음. 이상하다. 오늘은 강림안했는데. 천호는 꿈속에서 낯선곳에 눈을 떴음. 평소라면 아마 제 인간꿈속으로 찾아들었을것이나 오늘은 자신한테 시달리느라 기력이 지쳤을것이니 어딘가 미안해서 그러지않았음. 그렇다면 이건 무슨 꿈이지? 주변을 탐색하는데 저 멀리 인영이 보였음. 자세히 다가가보니 유단의 뒷모습이었음. 뭐지? 환각인가? 일단 반가운마음에 불러보았으나 유단은 돌아보지않았음.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길이 늘어났고 점점 유단과 멀어져갔음. 이상함을 눈치채고 달려보았으나 소용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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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1/10/2026
풀썩. 기절한채 잠든 인간을 침상에 조심히 눕힌 천호는 몇시간전보다 훨씬 따끈따끈해진 인간의 볼을 만져보고는 흡족한미소를 지었음. ....역시 이 체온일때가 제일 좋아. 오직 인간만이 가져볼수있는 체온. 그 온도가 주는 묘한 안도감이 천호의 마음을 가득채웠음. 달달한 꽃향기가 아직 가시지않는 제 품안의 인간을 더 당겨 안고 한동안 일하느라 바빴던 일상의 보상받는 기분으로 천호는 단잠에 빠지기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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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1/10/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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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1/10/2026
ㅋㅋㅋㅋㅋㅋ다시 꼬매드려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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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1/10/2026
묘사 조절하기참 어려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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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1/10/2026
그럼 뭐가 문제냐는 시선에 어딘가 약오른 천호는 젖은머리카락을 넘겨주는척 냅다 귀를 살짝 깨물었음. -악. -여우 무서운줄 모르고. -근데... -또 뭐가요. -.....나 젖어있는 상태인데 이렇게 닿아있으면 좀 그렇지않아..?너 옷도 젖잖아. -.............. -....?????? 그렇게 말없이 빤히 보던 천호는 갑자기 아무렇지않게 한손으로 허리띠를 풀고 겉옷을 벗기시작했음 -..음???어..?????????? 결국 인간은 목욕탕에서 벗어나기까지 꽤 오랜시간이 필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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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1/10/2026
이상하게여겨 바로 물속에 손을 넣어보니 물온도가 생각보다 떨어진듯했음. 이대로는 감기걸릴것이 분명해 인간을 깨우기로 했음 ..그냥 깨우는건 좀 아쉬운데. 잠든인간입술에 짧게 입맞춤을 했음. 그제서야 한번 찡긋거리던 눈이 서서히 떠지기시작했음. 그렇게 서로의 눈이 완전히 마주치자 천호는 한번더 입맞춤을 했음. -입술이 차갑지않습니까. 천호가 욕조속으로 다시 손을 넣자 물이 다시 따뜻해져갔음. -....이렇게 잠들 줄 몰랐어. -이리 무방비하셔서야. -....애초에 너말고 이렇게 들어오는이는 없잖아. -그건 당연한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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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1/10/2026
뿌옇게 따뜻한 수중기가 제일먼저 보이고 커다랗고 하얀천 장막사이로 넓게 펼쳐진 욕탕에 잠들어있는 인간이 보였음. 평소에도 검은빛깔의 머리카락은 물에 젖어 더 어두운빛으로 빛나고있었고 편안하게 감긴 두눈에도 검고 기다란 속눈썹이 진하게 보였으며 열기로인해 얼굴눈가가 살짝 붉어진 모습이 천호의 상념을 전부 날려버릴만큼 진한인상을 남겨버렸음. 천호는 그 모습을 한참 감상하다 조심히 가까이 다가갔음. 고르게 쉬고있는숨소리가 잘 들리기시작하자 얼굴을 만져봤는데 생각보다 체온이 따끈따끈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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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1/10/2026
재빨리 당신 덕에 금방 해결된사건이 있다며 이야기해주려 인간을 찾았는데 목욕하러 갔다는 시종들의 이야기를 들었음. 조금만 기다리면 되겠거니 생각했지만 한동안 바쁜탓에 둘의 오븟한시간을 적게보낸 사실이 떠오르자 속으로 갈등하던사이 이미 자신의 발걸음은 그사람을 보러 움직이고 있었음. 숨겨놓은 종이여우를 통해 소환술로 처소에 내부진입한 천호는 목욕탕쪽으로 걸어가 문에대고 유단을 불렀음. 그러나 안쪽에서 유단의 목소리는 들리지않자 결국 문을열고 들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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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1/10/2026
천호는 요며칠 인간계와 천계를 왕복하며 바쁘게 일했음. 각자마다 사연있는 악귀들이나 괴이들이 지상을 들쑤시고다니는 탓에 조사할자료가 많았는데 오늘은 잠을 자기 글렀나싶을땐 항상 소중한 인간이 다가와 중요한단서는 골라주곤했음. 글공부도 같이 병행하며 일을 도와준탓에 인간은 빠른속도로 보여지는것도 많은듯 했는데 한동안 어색하게 굴면서 묘하게 거리두려고했던 시도는 깔끔히 포기한듯 싶어 천호도 마음이 놓인참이었음. 그러던 평화로운 나날이 지속되고, 전날도 인간이 천안의힘을 발휘한 덕분에 홀로 금방 지상일을 해결하고 난궁에 복귀한 천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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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1/10/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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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u-sung.bsky.social · 11/10/2026
유상학 백유 나....나 고등학생 때 결혼해버리는 백유도 좀 보고싶다 백란네 부모님이랑 유단이네 부모님이 둘다 자식들 고3되는 시기에 사정이 생겨서 집을 떠나게 됨. 백란쪽은 직장 문제로 해외에서 2~3년 보내야 했고, 유단이쪽은 외가 조부모님의 건강문제로 잠시 내려가서 살기로 했음. 넷이서 친해서 다같이 모여 자식들 거취문제 고민할듯... 얘네 고3인데 이사시키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혼자 살게 하자니 이 험한 세상에 문제생길것같고... 그러다 이 시기에 둘이 연애하는게 딱 들통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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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u-sung.bsky.social · 11/10/2026
나 그 생각함 백란은 유단이가 먼저 사랑한다 확신 가지고 말해주기 전까진 절대 말 안할것같음. 자기가 멋대로 먼저 사랑한다 말했다가 저 인간이 견디지 못하고 짓눌릴 것 같아서. 요괴의 사랑은 그런 법이라... 근데 각오를 다지고 먼저 손을 뻗어주면 붙잡고 다시는 놔주지 않을거임 유단이가 먼저 "좋아"한다고 고백한 날에 무슨 관계가 되고 싶냐고 물어본 여우... 유단이가 조금 얼떨떨하게 사귀고 싶다 라고 말해서 사귀는데, 연애 하는 내내 분위기를 잡긴 해도 고백을 받아준건지 만건지 약간 애매하게 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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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0/10/2026
어딘가 찝찝한기분이 들었음. 그렇지만 원래 있었던 인간계에서도....다른방식으로 관심대상이긴 했는데...뭘까. 나는...어디에서도 평범하게 지낼수없는 사람인걸까... .....하.. 유단은 생각이 깊어지려고하자 그냥 두눈감고 마음을 비우기로했음. 고요한 물소리. 그리고 물속의 반투명해진 하얀옷감이 부드럽게 몸에 감겨오자 깜빡 잠이들었음. 촉. 그리고 얼마나 잠들었을까. -물이 다 식었습니다. 이러다 또 앓아누우시면 어쩌시려고. 귓가에 다정한목소리가 들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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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0/10/2026
유단은 기가 쏙 빨려 너무 피곤한하루를 보냈듯싶었음. 난궁으로 돌아가자마자 유단은 처소의 목욕탕에서 피로를 풀고있었음. 모락모락 따스한 온기의 수증기가 가득 채워지고 향긋한 꽃향도 은은하게 나자 유단은 얼굴절반까지 욕조에 몸을 푹 담갔음. .....무서운 신이었어. 그렇게 나빠보이진 않았지만...어딘가 위험한....다신 마주치고싶지않아..여우가 그렇게 이곳을 혼자다니지못하게 하려했던것도 이런경우를 위해서였을까. 역시 이곳은...인간이 사는 곳이 아니니까... 인간이 관심대상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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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0/10/2026
유단은 숨쉬는법을 잊어버린듯 했음. 아무것도 하지못한채 그대로 기둥에 굳어있자 저승신이 유단의 어깨를 툭 하고 토닥였음. 그제서야 긴장이 풀린듯 숨이 쉬어졌고 멈춘만큼 가쁜숨이 토해졌음. -...저런. 널 데려가겠다는 뜻이 아니다. 그저 인재로서 탐이난다는 뜻이었지. -.....ㄱ..가..감사합니다. -천계가 지루해지거든 저승으로도 오거라. 그말만 남긴채 저승신은 유단을 지나쳐 시종들이 있는곳으로 가버렸음. 그제야 온전히 긴장이 풀려 유단은 그자리에 주저앉았다가 이내 정신차리고 그곳을 빠져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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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0/10/2026
깜짝놀라 뒤돌자 오색찬란의 갑옷과 엄청난 위압감이 느껴지는 신이 서있었음. -그리고 물론 나도 저승에서 왔지. -...........아... 전혀 기척을 못느끼고 있었는데 마주하자마자 몸이 굳어진것처럼 위압감에 짖눌린 기분은 처음이라 유단은 혼란스러웠음. -....헌데..인간아이군... 저승에서 왔다고한 그 신은 유단을 한번 쭉보더니 -소문의 천안을 가진 인간이 너로구나. 흠....실제로 보니...엄청 작고... -.......... -참 탐이나는 영혼이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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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10/10/2026
그러던 어느날. 유단은 넓은 들판에서 구렁이요괴와의 검술수업을 듣고 또 어린 천인들과 놀아주다가 바쁜일과를 보내고있었는데 어디선가 어수선한 분위기의 시종들이 보였음. 다들 뭐하느라 바쁘지? 궁금했던 유단은 그 시종들의 뒤를 따라가봤음. 시종들은 여러서류들과 두루마리들을 들고 어디론가 가고있었는데 그곳엔 검은빛깔의 옷을입은 무리들도 여럿있었고 분위기가 조금 심상치않았음. 유단은 기둥에 숨어 그모습을 지켜봤음. ....뭐하는사람들이지? -저승에서 온자들이다.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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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u-sung.bsky.social · 10/10/2026
백란유단 유단이가 나이먹어가면서 천안의 힘이 더 강해지고, 그걸 노리는 습격도 더 잦아지고 천호의 정인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천호보다 만만한 유단이가 협박이나 사냥의 타겟이 되는 일이 종종 생기니까 여우가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유단이 기억 봉인하고 자기를 잊게 만드는거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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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u-sung.bsky.social · 10/10/2026
백유 가끔 감기 걸린 것도 아닌데 목이 상해서 목소리 갈라지는 유단이 평소같았으면 몸 관리를 어떻게 하냐고 한소리 하셨을 천호님이 조용히 차 따라서 내밀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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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08/10/2026
며칠정도 여우와 거리두기를 시도하려했던 유단의 다짐은 금방 꺾였음. 유단이 이렇게 나올거란걸 천호는 이미 예상이라도 했는지 더 악착같이 사사건건 유단의 일과를 간섭해왔기 때문이었고 여우는 야행성이니 유단이 아예 일찍 먼저 잠들려고 하면 곧바로 천호가 꿈에서 집요하게 찾아왔음. 그래서 글공부를 한다고하면 적어도 방해는 하진않을것이니 좋은핑계거리가 될거라 생각했는데 글까지 잘쓴 천호는 여기저기 본인이 다녀간 흔적을 보란듯이 두고가면서 유단의 신경을 쓰이게 했음. 그렇게 유단은 새삼스럽게 연애상대가 여우임을 체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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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u-sung.bsky.social · 08/10/2026
백란유단 그런데 이제 신라시대에 떨어져버린 유단이랑 만난 어린 백란으로 만두유단인. 반월당에는 셀 수도 없을 만큼 수많은 골동품들이 있었고 요괴들은 주기적으로 그것들을 청소하거나, 보관하는 창고를 환기를 시키곤 했음. 천호가 잠시 하늘로 떠나며 인간이 주인이 된 후에도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을지언정 관리는 빠짐없이 해왔음. 반월당의 주인이 된 유단도 시간이 빌 떄마다 청소에 일손을 거들곤 했음. 도씨가 허리를 붙잡고 아픈척 하는걸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던가, 청소가 끝난 후에 흑요가 차려준 밥이 맛있기 때문은 절대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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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eline510.bsky.social · 08/10/2026
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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