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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태섭] 미리 섹시 크리스마스(Early Sexy Christmas) 01: 잡소리
「송년의 밤을 여기서 못 보낼 이유가 없어요, 데이트 신청은 안 했지만… 날 사랑한댔잖아요. 그럼 이제 데이트해요, 당신만 좋다면…」 「그날 애들도 있어요.」 「그럼 더 좋죠.」 “좋아 죽네.” 태섭은 부서질 듯 끌어안는 영화 속 연인을 보다 리모컨으로 티브이를 껐다. 스프링이 다 꺼진 소파에서 일어나 창밖을 바라보았다. 페인트칠이 다 까진 창문 나무 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