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y.pe
[괴담출근/최륮(요원재관)]상동가(想童歌): Endless dream
"재관아, 오늘 자시에는 지하 창고에 내려가지 마." 대기실에 규칙적으로 울려 퍼지던 타자 소리가 뚝 끊겼다. 파티션 건너로 시선을 빤히 보내 보았지만 뜬금없는 말을 꺼낸 장본인은 다시 천연덕스럽게 서류를 뒤적이고 있었다. 마치 지금까지 아주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고 부러 어필이라도 하는 듯이, 최 요원의 손은 더없이 바쁘게 움직인다. 그의 시선 역시 서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