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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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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와 버터🧈의 엄마이자 사회초년생입니다. 리포스트 안뜨는 설정이에요. 탐라 띄엄띄엄 읽습니다. Affirming Christian. 집에서는 🎹 ”(콘)솔이,” 예배당에서는 🎹 “(마호)가니“랑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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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14h
이 영화에 Gary Cole이 나오는 바람에 VEEP 영상을 좀 찾아봤는데 와 정말 풍자가 현실이 되는 지난 십년.. Jonah만도 못한 정치인들의 대거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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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13/10/2026
오늘은 체감온도 33도까지 올라간다는데 금욜 밤이면 체감 -3도 된다고.. 기단이 확확 바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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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13/10/2026
이게 좀 우울증이다 싶은데 최근 문화생활도 어쩌다보니 다 우울한 내용 ㅋㅋ 라 트라비아타 (비극적 엔딩) Exit Party 2031년에 미국 무너지거나 파시스트 국가 되는 설정(…) 오딧세이 (그나마 엔딩은 낫지만 과정이 험난하고 지옥를 다녀와야함) Yesteryear 페이지터너지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은 얘기 A simple plan 책과 영화 모두 모든 게 다 파국으로 치닫는 얘기 Digger 엔딩크레딧까지 우울함 이제 좀 가벼운 거 읽으려고 The wedding people 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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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13/10/2026
[Digger]도 봤다. 소리 좀 그만질러.. 싶은 느낌이긴 했는데 무척 잘 찍은 영화이고 이냐리투 특유의 거들먹거림 어디 가지 않았지만 충분히 의미있는 영화였다. 이게 워너 브라더스 마지막 작품으로서 회사를 말아먹게 된 건 좀 안타깝긴 한데.. 이 영화는 골수팬과 안티가 가득할 것이기 때문에 영화 자체는 타격은 없을 듯. 워낙 대사가 많아서 + 반전 영화이다보니 다시 봐도 좋을 것 같긴 하다. Sandra Huller 올해 두 번 봤는데 나름 정감가는 (참으로 창백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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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13/10/2026
쇠뿔도 단김에 뺀다고 영화도 주말에 율곡이랑 같이 봤는데 연기가 참 좋고 각색은 순한 맛이었다. 원작이 워낙 어두운 이야기라 순한 맛이어도 비극이긴 해.. 영화 끝나고 율곡에게 영화에선 잘린 부분을 얘기해줄 수 있는 재미가 있었다. 우울한 얘기라 해가 쨍한 장면이 안 나오는데 사실 촬영할 때 맑은 날도 있었지만 CGI로 흐린 날로 바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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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10/10/2026
어쩌다 알게 된 책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93년에 출간된 Scott Smith의 [Simple plan]을 읽었는데 와 이게 진짜 스릴러구나. 이틀만에 다 읽었다. Fargo와 상당히 비슷한데 비극으로서 정말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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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09/10/2026
통과함. 역시 객관식에 강하구나. 케이스 쓰는 거 연습 좀 해야할 듯. 다음 모듈은 걱정 안 하는데 그 다음 모듈은 내가 잘 못하는 걸 골라서 좀 더 배워야할지 아니면 좀 더 테크니컬한 걸 골라야 할지 약간 고민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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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09/10/2026
막 풀엌ㅋㅋ 1,938 5/6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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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08/10/2026
Cook's illustrated에서는 잡채 손 많이 가죠? Sheet pan에 넣어 한 번에 조리하면 이렇게 쉽게 된답니다! 뭐 이런 레시피를 내어놓고 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이게 뭐하는 거여 싶기도 하고(...) 한식이 워낙 손이 많이 가니까 좀 간단하게 만드는 시도가 필요한 것 같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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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08/10/2026
손힘을 무리해서 쓰지 않는 게 중요한 시기가 되어 푸드프로세서를 카운터탑에 올려놔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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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08/10/2026
아주 가볍게 감기에 걸린 모양인데 코풀다가 고막이 나가는 듯한(…) 아고 피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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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07/10/2026
주체할 수 없게 감정이 올라오는 일이 있다면 내 자신을 먼저 돌이켜볼 일이다. 왜 이렇게까지 신경이 쓰일까, 나를 다독이면서 알아나갈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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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07/10/2026
쌀로 만드는 디저트 중엔 mango sticky rice 참 좋네. 어제 은행 사러 갔다가 이걸 사왔는데 망고가 모자라서 집앞 수퍼에서 냉동망고 사다가 잔뜩 추가 ㅋㅋ 찹쌀이랑 코코넛크림 있으면 되니 만들기 어려운 디저트도 아니네 Rice pudding도 좋아하지만 너무 달아서 안 먹은지 한 십년 된 듯. 근데 막상 식혜는 그닥 안 좋아함 ㅋㅋ
mango sticky 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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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07/10/2026
너무 축축 쳐질 땐 블스에도 뭘 쓸 생각이 안 들다가 약간 나아지만 또 암거나 막 쓰다가.. 아 일관성있게 사는 거 왤케 어렵지 이 나이 먹어도 이럴 줄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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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07/10/2026
올해는 단풍도 너무 빨리 드는 것 같은 기분인데 (이맘때쯤 드는 게 정상임) 노벨상 수상자가 벌써 발표되고 있다니 그것도 믿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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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07/10/2026
한때 좋아하는 책들 목록으로 만들어놓고 매일매일 세일하는지 체크하면서 전자책을 사들였었는데 소장한 책은 읽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도서관 책으로 회귀 ㅎㅎ 데드라인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 바로 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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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07/10/2026
이사한지 몇개월 지나니까 집이 또 엉망 ㅎㅎ 역시 사람이 문제라는 것이다 😂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워낙 길어서 어지러진 물건에 많이 에너지를 뺏기는 걸 아는데 또 물건을 안 들이는 습관이 안 들어있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듬 ㅋㅋㅋㅋ 이사할 때 혹시나 몰라 들고온 것들 다 버려버리고 공간을 찾아야하는데 이것도 일이 되니 에너지가 또 들고.. 생활습관이 바로 안 잡힌 사람은 이렇게 괴롭게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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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07/10/2026
요즘 즐겨보는 프로그램에서 일본여행 중에 생은행알 겉껍질째 씹어먹는 장면이 나왔는데 (뭔질 모르고 게임하다가 맛을 봐야하는 상황) 졸지에 은행 구워먹고 싶어져서 오늘 토론토 단탄 중국마트를 들려봤으나 은행은 못 찾음. 우리 동네에 은행나무가 없진 않은데 암나무였던 것 같진 않고.. 딱 다섯개만 먹어보면 되는데 싶어 urban foraging을 해보고 싶은 마음마저 드는 ㅋㅋㅋㅋ 한국음식 막 그리운 때 거의 없는데 이게 뭐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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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07/10/2026
와 토욜일욜 목욜 화욜 간만에 토론토 진짜 자주 왔다. 어쩐지 교통카드 잔고가 너무 없더라니 하도 자주 타서 그런 거였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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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06/10/2026
스케이트 배우고 싶은지 꽤 됐는데 올 겨울에 조금씩 배워볼까 생각 중이다. 정식 레슨은 어렵지만 율곡이 가르쳐줄 수 있다하니 동네 링크 가서 적어도 어기적어기적 넘어지진 않고 따라갈 수 있는 정도까지는 배워볼까 싶은데 그러려면 종아리 고질적 부상을 잘 관리해야할 듯. 내가 좀 탈 수 있게 되면 애들 데리고 가는 것도 좀 부담이 덜 될 거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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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06/10/2026
Anger is an expression of sadness. Mourning can look like an angry outbu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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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06/10/2026
서리주의보가 내려 여름 내내 밖에 내놨던 화분들을 들여왔다. 민소매 원피스만 입고 발코니 나갔더니 썰렁하네 (8도니까...) 실내로 왔다고 죽지 말아다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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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04/10/2026
오늘은 뒤늦게 [스파이더맨] 신작을 애들 데리고 극장가서 봤는데 오 처음으로 극장 빌런을 만남. 하필이면 우리 앞줄 내 시야에 딱 들어오는 자리에 앉았는데 여자애 둘이 1) 녹화 2) 라이브 스트리밍(!) 3) 영화 진행 중 셀카 찍기 4) 감정적인 조용한 장면에서 자기네들끼리 수다떨다 껄껄 웃기 5) 엄청 밝은 폰화면 설정으로 릴스 감상하기 등등... 와 사람들이 이런 행동을 정말 실행하면서 사는구나 처음 목격함. 인생 경험 쌓았다 해야하나 ㅋㅋ 영화평: 2주째 탐 홀란드와 젠다야를 목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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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30/09/2026
아니 63세에 여전히 이런 미성이라니 안 믿기는… 여전히 박용준 건반 연주 ㅠㅠ 2003년인가 콘서트 갔었을 때 진짜 음반이랑 똑같이 부른다는 인상이었는데 (객원가수로 온 이승환이 “좀 심심하시죠?” 하며 신나는 곡 중간에 좀 불러줌 ㅋㅋ) 정말 탁월한 성대.. 나이들면서 목소리 변하고 숨 짧아지고 대부분의 가수들이젊은 시절 불렀던 노래 더 이상 못 하는데 (머라이어 캐리..) 가끔 이렇게 너무나 마법같이 가창력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youtu.be/iymSxDMH23k
youtu.be
김광진 (Kim Kwang Jin) - 오딧세이의 항해 LIVE (2026)
YouTube video by Kim Kwang Jin & The Classic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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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29/09/2026
영화 보기 전 남는 시간에 근처에 무슨 행사가 있길래 보니 book & magazine 축제?같은 게 진행 중이라 우리도 구경했다. 무엇보다 사람들의 reusable tote 구경하는 게 재밌었는데 다들 독서 관련된 것들 ㅎㅎ 작가모임 부스에서 “What keeps you up at night?” 설문을 하고 있었는데 여러 대답 중 “adult children”이 기억에 남는 나이가 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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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29/09/2026
일욜엔 아이맥스로 [The Odyssey]를 관람. 아이맥스는 처음이 아니지만 과학관이 아닌 곳에서 영화를 꽉 찬 화면으로 보는 건 처음이라 좀 색달랐다. 오디세이 잘 모르는 얘기라 알아들을 수 있을라나 좀 걱정하면서 갔는데 녹음이 잘 되어서 많이 놓치진 않았고 전개도 그렇게까지 복잡한 건 아니었다. 캐나다와서 가장 붐비는 영화관 아니었나 싶은데 젊은이들도 많이 보러와서 좀 놀람. 영화는 후반이 워낙 마음에 들어 후한 평을 주고 싶다. 김광진의 노래가 생각나서 오랜만에 듣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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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28/09/2026
[Yesteryear] 단숨에 읽었다 (7일짜리 짧은 대출이기도 했고 재밌기도 했고). 나는 아주 만족스럽게 읽었는데 막장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비호감 캐릭터로 가득 차 있는 게 거슬리는 사람들도 꽤 있긴 할 듯. 아주 배경조사/연구가 꼼꼼한 책은 아닌데 이런 류의 다른 책들에 비하면 (Yellowface, lessons in chemistry) 낫다 싶었고 영화 [Barbie] 후반에 나오는 독백을 중편 소설로 바꾸면 이런 느낌일까 싶기도 했다. 매우 북미 밷인문화에 맞춰진 책. 올해 읽은 책 중에 제일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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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28/09/2026
토욜 저녁엔 [La Traviata]를 관람. 난생 처음 보는 오페라였는데 자막 읽으면서 따라가기가 약간 어색했지만 배우들도 무대도 조명도 참 좋아서 즐거웠다. 나름대로 차려입고 나온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재밌었고.. 처음 가보는 공연장 설계가 잘 되어있어 시야도 거의 가리지 않았고 (자리도 무척 좋았음) 마이크 전혀 없이 진행된다는 게 무척 새로웠다. 인터미션이 두 번 있는 공연은 처음 가본 것 같은데 나름 관람객으로서도 쉬어가는 타이밍이 필요했던 듯. 이야기 자체는 참으로 진부한데 옛날 이야기이니 어쩔 수 없겠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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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28/09/2026
주말에 토론토 가서 이것저것 많이 구경했다. 좀 빡세게 놀았더니 월욜 아침이 살짝 피곤한데 그래도 이렇게 즐겁게 같이 할 사람이 있어 정말 좋았고 불안에서 벗어나는 연습도 조금씩 더 하는 중.. 하지만 새로운 일이 터질 때마다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 건 참 여전히 어렵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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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26/09/2026
올해 정말 엉망으로 먹고 운동이라고는 안해서 하늘이 무너질(...) 수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어이없게(?) 5.6이 나옴. 그 사이 살도 엄청 찌고 근육도 다 녹아내렸는데 애들아빠랑 같이 안 사는 게 이렇게나 스트레스에 도움이 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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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25/09/2026
와 정말 딱 하루씩만 버티는 삶. 버텼으니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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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24/09/2026
이번에 손 아픈 것 때문에 보험이 정말 필요해져서 다시 remind를 했으나 추가하기를 거절하는 바람에 변호사를 통해 연락하게 되었다. 이렇게 변호사에게 모두의 돈을 넘기게 되는 것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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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24/09/2026
동네 유기농 베이커리에서 무설탕 무효모(!) 사워도우 빵을 매일 구워 파는데 설탕 가득한 음료와 빙수 꽈배기 등등도 물론 같이 판매함 ㅋㅋ 고객층이 다양한 게 이렇게 작은 가게에서는 유리할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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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23/09/2026
아 육아 힘들다 요구만 하고 감사가 없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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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23/09/2026
오늘 시험 때문에 근처 도시 다운타운 처음 가봤는데 말로만 듣던 for-profit strip mall college도 처음 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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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23/09/2026
아 저번 시험 때도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었군 ㅎㅎ 이번 시험은 고시장에 찾아오는 게 난관이었다.. 한 번 더 여기로 와야하는데 한 겨울 깜깜할 때 걸어와야 하니 다음 번 시험은 더더욱 난관일지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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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21/09/2026
오늘 애들 관련 이메일 쓰다가 느낀 건데 이 사람이 내가 원하는 만큼 빠릿빠릿한 사람이 될리가 없다. 그나마 이만큼이나 하는 게 어디냐 생각하는 게 현실적이지. 결혼 생활 중엔 전혀 안 하던 걸 지금은 그래도 하긴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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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20/09/2026
오늘은 애들 데리고 영화관 가서 영화 봤는데 (버터는 난생 처음 가보는 거) Shaun the sheep 할로윈 재미있었다. 우리는 이른 시간 관람 해서 그런지 모두 다 어린아이 데리고 온 부모들 뿐이었는데 (이마저도 우리까지 해서 한 다섯 집이었나?) 어른들이 보기에도 충분히 재밌는 영화 입니다. 전개가 정말 빨라서 늘어진다는 느낌이 전혀 없는 귀여운 영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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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20/09/2026
이 사람은 이럴 사람은 아니다, 그런 면에서는 믿을만하다, 등등의 과거의 행동에 기반한 판단이 모두 뒤집히는 때에 도달에 있다는 게 불확실성을 확 올리기 때문에 대처하기 쉽지 않은 면이 있다. 하지만 너 원래는 안 그랬잖아 라고 현실 부정을 해 봐야 남는 것도 없고… 단지 한 달 전에 변호사와 첫 만남을 할 때 했던 얘기들이 그 사이에 다 바뀌게 되니까 왠지 겸연쩍은데 신뢰가 없어진 상황에서는 중재인을 통해 이야기 하는 수밖에 없고 그 조차도 어떻게 협상이 될지 내가 간절히 원한다고 해서 이루어 지게 만들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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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19/09/2026
2주마다 울면서 지내는 중인가벼. 이게 율곡 만나는 타이밍이 2주마다 좀 더 긴 거랑도 약간 연관이 있고 이혼 진행하면서 대체 몇 번을 더 상대에 대해 실망하며 지내야하는가 생각하게도 되고 생리도 지나갔고… 여튼 여전히 습관이 안 되어서 변호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못 했는데, 그때마다 똑같은 교훈을 얻고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어찌어찌 집을 팔았고 합의서도 어떻게든 진행이 될 것이다. 터널이 아무리 길어 보여도 동굴에 들어가고 있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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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18/09/2026
하루 만에 일단 다 읽었다. 내가 잘 기억하지 못하는 이 작가의 전작이 많이 인용 된 모양인데 그 책은 정말 너무 예전에 읽었거나 아니면 오디오북으로 만들었어서 기억나는 게 없고… (그래서 도서관에 바로 신청함) 스케일이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크다 이 작가는 예쁜 여주가 필수 ㅎ 인종 다양성을 늘리려고 노력 했는데, 딱히 성공적이진 않지만, 또 감점이 될 정도는 아니었다 (듣고 있나 아르테미스) 자기만의 세계를 잘 구축해 나간다고 느꼈다. 전작과 비슷하지만 또 새로운 면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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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17/09/2026
이제는 이 책을 읽는다. 토론토 도서관 백권이나 구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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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17/09/2026
The god of the woods. 아주 재미 없는 책은 아니었지만 또 엄청 재미있는 책도 아닌…? 굉장히 영상화를 염두 해 주고 썼거나 아니면 거의 각본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 만큼 어떤 면에선 소설 같지 않았다. 내가 직접 경험해 본 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좀 딴 세계 얘기 같은 느낌도 컸고… 그래도 이 삼 주간 매일 밤 책 보는 재미가 있어 좋았다.
The god of the woods by Liz Mo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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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15/09/2026
최근에 손이 궁궁 울리듯이 아픈 증상이 점점 잦아져서 오늘 결국 병원에 갔는데 overuse 때문에 염증이 생긴 것일 확률이 제일 높다고 brace랑 피지오 처방을 받았다. 손아귀에 힘주면 아픈 때가 많아서 그런 일(무거운 장바구니 들기, 빨래 정리 등등)을 점점 피하게 되는 중이었는데 타자치고 핸펀보고 하는 것도 다 스트레스라고.. (듣고 보니 매우 말 됨) 회복에 6-8주는 걸릴 거라는데 직업상 손을 아예 안 쓸 수는 없고 핸펀 사용을 확 줄이고 일도 더 효율적으로 하고 피아노도 잠시 쉬어야 할 것 같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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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15/09/2026
“더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 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 때 사고를 전환하는 게 여전히 쉽지 않다. 할 일이 이렇게나 많은데 어떻게든 해야지+할만한 체력을 만들었어야지+진작 했어야지 등등 끊임없이 올라오는 shame gremlin.. 여전히 내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때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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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15/09/2026
이년 넘게 피아노 배우니 내 취향에 대해 좀 더 알게 되는 것도 같은데 나는 음표가 빡빡한 걸 익히는 게 더 쉬운 편인 듯. 그런데 바흐는 점프가 많아 은근히 외우기가 어렵고 (그래도 인벤션은 짧으니까 좀 나음) 모짜르트나 하이든이 배우기는 가장 빠른 것 같다. 알버티 베이스나 정형적인 녹턴처럼 한 손이 꾸준히 받쳐주는 패턴이면 좀 더 쉽게 손에 익는 모양. 이거 화성을 좀 더 배우면 약간 나아질라나.. 빈공간 많은 곡들도 여럿 배워봤는데 딱히 다듬는 재미가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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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14/09/2026
올해 네번째 피아노 레슨를 다녀왔는데 선생님 손목 금가서 깁스하고 계심;; 주말에 넘어지면서 잘못 짚어서 다치셨다고 ㅠㅠ 손가락 부상은 아니라 다행.. 모짜르트 8번 1악장 3악장 드뷔시 미뉴엣 슈베르트 미뉴엣 이렇게 네 곡 레슨하니 90분이 다 갔는데 1악장 어기저기 끝까지 치니까 '대체 악보 익힐 시간을 언제 내는 거여??!!'라고 너무 놀라워하셔서 연습 시작한지 일년 넘었다고 알려드림 😂 아니 두달만에 이 긴 곡을 다 익힐 수는 없죠... 하지만 3악장이랑 드뷔시는 올해 익힌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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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12/09/2026
백건우 피아니스트 적지 않은 나이에 매년 음반 내고 활동하시는 거 참 존경한다. 작년 모짜르트 앨범도 좋았는데 올해 슈베르트 소나타도 참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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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11/09/2026
아침 기온 12도 되니까 (바깥과 연결된 배기관이 가장 가까운) 욕실이 썰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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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fembraced.bsky.social · 09/09/2026
물어본 말에 대답 안 하고 딴 소리 하는 업자와 일하고 싶지 않...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대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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