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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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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는 정원사가 심은 것보다 많은 것들이 자랍니다. 정원을 가꾸듯이 우리 마음도 그렇게. 기분장애와 성인adhd, 스트레스를 위한 필기도구를 만드는 일상정원의 운영자. 여기에서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편입니다. linktr.ee/la_jardinier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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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21/05/2026
필기에 자주 사용하는 펜: 1. 제트스트림 3색_라이트 0.5 펜입! 2. 아크릴 마카_끝낸 일을 지울 때 이걸로 한 줄 그어주면 뒷페이지에 배기지 않고 시원하게 쓸 수 있어요. 유리나 타일 등에 지워지는 글씨를 써야 할 때에도 유용! 3. 동아 애니볼 1.6_굵은 글씨 써야 할 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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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02/02/2026
솔직히 말하자면 테라피북도 열매책도 그다지 친절한 제품이 아니에요. ㅇㅇ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ㅁㅁ에 대해 써보세요 라고 직접 질문하지도 않고, 당신은 𖤐𖤐한 사람입니다라고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때로는 이 칸에 뭘 써야할지 직접 결정하라고 하기도 해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해야만 발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사용자에게 𖤐𖤐을 생각하라/생각하지 말라, 라는 식의 지도는 사고의 확장과 연결을 방해하거든요(보라색 소를 생각하지 마처럼요). 그래서 무지노트가 최고의 서식이라고 생각할 때도 있어요. 기록하고 한발짝 멀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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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01/02/2026
1월 12일. 가족들과 편한 찻자리. 아스파라거스가 차친구로 함께 했습니다. 이후로 계속 마시기는 했지만 사진을 찍지는 않았군요...2월에는 좀 더 열심히 사진을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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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0/01/2026
올해는 차를 마실 때 가능하면 사진을 남기기로! 오늘 마신 차는 천심묘 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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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03/01/2026
너네들도 서로에게 차친구들이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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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30/12/2025
올해 썼던 조각일기를 엊그제부터 조금씩 읽고 있는데 어제 자기 전에 읽은 부분이 복길이 수술하던 때고 자고 있는 복길이를 보며 그 때 정말 아찔했던 감각과 또 복길이 치료비하라고 다구 구매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함께 들었어요. 올해 정말 다사다난했는데 결국 모두 무탈히 지나갔습니다. 응원해주시는 트친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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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9/12/2025
그래도 이날 햇빛이 진짜 달콤했지?
0208
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8/12/2025
테라피북 꾸미기하는데 불려나온 유학생 시절 장본 영수증. 요즘 콜라주로 테꾸하기에 빠져있는데 제가 별별 종이들을 다 끌어안고 살았더라는 걸 깨닫고 있어요.
030
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7/12/2025
어제 두번째 손바닥열매 녹색커버용 엘라스틱밴드 색상을 고르고 왔습니다. 별것 아닐 수도 있지만 초록색이 많아서 한참 고민했어요:) 전에 노트 1권을 만드는데 몇가지 질문과 결정이 필요한지 세어보다가 스물몇번째에서 멈췄었어요. 제품에 대한 결정들이 한순간에 쾅!하고 발생하는 식은 아니고 준비하고 제작하는 기간 동안 여러 단계를 거쳐 많은 경험자들의 의견공유를 통해 해결되며 제품으로 만들어집니다. 현대의 레디메이드들은 나름의 합리적이고 또 감성적인 결정들을 대신해주고 있는지 몰라요.
001
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6/12/2025
호보니치테쵸 작은 사이즈 커버에 손바닥열매와 손바닥테라피북을 넣을 수 있어서 요즘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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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6/1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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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6/12/2025
리다이브 코칭심리센터를 통해 진행하는 일상정원의 오늘의 숫자 유료 워크샵 소식을 전합니다. 온라인을 통해 4주간 오늘의 숫자를 함께 작성하며 나의 소비습관 뒤에 숨어있는 욕구와 감정을 건강하게 해소할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제까지 함께쓰기를 진행하며 가장 성과가 탁월했던 제품이 오늘의 숫자였어요. 좋은 기회가 닿아 워크샵 내용을 좀 더 보완해 유료로 진행해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www.redivecoach.com/shop_vie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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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5/12/2025
손바닥테라피북 크기가 작다보니 긴 글을 쓰기는 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같은 종이로 만든 메모지로 확장하는 방식을 써보면 어떨까 싶어서 적용해보고 있습니다. 영상 속 확장메모지에는 다꾸를 위해서 마블링작업했던 종이를 붙였어요. 실제 제품화된다면 작은 로고가 인쇄된 흰 면+라인노트가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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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30/11/2025
유미 키타기시작가를 좋아해서 이번 다이어리 커버를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손바닥열매+손바닥테라피북을 함께 수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호보니치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꽤 빵빵하게 됐지만 딱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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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27/11/2025
이 퐁력고양이를 고발합니다. 그저께 언니가 복길이를 놀래키는 준희를 분리해 혼내려고 꼭 끌어안고 방으로 이동할 때 자기가 혼내겠으니 내려놓을라며 언니의 종아리를 공중제비차기로 가격해 고양이 발바닥 갯수만큼 멍이 들게 했고, 오늘 아침엔 밥먹으러 가자며 옆으로 누워 자고 있는 언니의 엘보를 약 40cm 위로 솟구쳐올랐다 떨어지는 힘으로 가격, 올 여름 늘어났던 인대를 다시 늘어나게 한 무시무시한 퐁력고양이입니다.
078
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25/11/2025
야채 몇가지 찌거나 볶아서 얼음트레이에 얼렸다가 기력없는 날 몇알씩 꺼내서 스프로 끓이거나 볶음밥 재료로 쓰고 있어요. 저는 칼쓰는 것 귀찮아해서 애호박만 좀 칼질하고 토마토, 당근은 숭덩숭덩 잘라 믹서기에 갈아 볶고 브로콜리, 양배추도 크게 한번만 자른 다음 찜기에 쪄서 갈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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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25/11/2025
오랜만에 테꾸! 손바닥열매에 이어 손바닥테라피북도 준비하고 있어요. 내년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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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23/11/2025
친구가 이번에 손바닥열매로 한시간 기록을 시작하면서 물어본 것을 정리했습니다. 실행기록을 처음 해보는데 대강의 사용법은 이해하지만 자세한 부분에서 헷갈린다면 참고해보세요:)
1. 손바닥열매는 도트 사이의 간격이 10분인데 10분 미만 단위로 끝난 일-예를 들어 23분 걸린 일은 어떻게 기록하는지?
5분까지는 눈대중으로 한 칸의 반 정도를 칠함. 너무 정밀하게 작성하려 노력할 필요는 없음. 그런 강박이 피로도를 높히기 때문에 기록에서 멀어질 수 있음.
2. 어떤 일을 하다가 화장실을 가거나 물을 뜨러가는 등의 자잘한 일은 어떻게 기록하는지?
>그 일이 내 집중력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면 손바닥열매 에 10분 미만의 짧은 찰나의 일(열매책을 사용했을 때는 5분 기준이었음), 생리상 어쩔 수 없는 일은 식사 외에 딱히 기록하고 있지 않음. 그런데 병이 나서 화장실에 15분 이상 있었다거나 업무 중 전화로 통화를 조금이라도 길게 했다면 기록하는 편. 중요한 것은 그 일이 집중력/주의력 에 영향을 주었는지의 여부. 화장실에 3분 있었는데 주의력이 떨어져 다시 자리에 앉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면 그 시간까지 포함해서 적는 것이 좋음.3. 기록 내용을 어딘가 간편히 적어두었다가 옮겨 적는지 아니면 그때그때 기록하는지?
>이동이 많은 날은 카톡 나에게 보내기 등으로 적어두 고, 집에서 작업하는 날은 늘 책상 위에 손바닥열매를 올려놓고 2-3시간마다 적음. 주말에도 기록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피로도가 높다면 굳이 하지 않아도 됨. 중요한 건 기록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을 통해 일상관리가 되는 부분임. 피로도를 높이면서까지 기록을 하게 되면 일상에 영향을 주니까 각자의 생활에 맞게 적용.
4. 계획까지만 적고 실행기록을 못한 날은 어떻게 하는 지?
>그런 날은 왜 실행기록을 하지 못했는지를 짧게 적는 것도 좋고 무슨 일을 했는지 항목만 적어본다거나 하는 식으로 편히 사용할 것을 권함. 실행과 전혀 상관없는 노랫말을 적거나 귀여운 그림을 그리거나 스티커를 붙여도 좋다.
다만 굳이 칸을 채우려고 텍스트를 찾기보다는 최근에 인상깊었던 것을 위주로 적으면 복기할 때 도움이 됨. 스티커를 붙이는 것도 내가 이때는 이런 것을 좋아했구나, 하는 기록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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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23/11/2025
오늘 오후에 잘한 일: 자투리 마블링지 정리. 원래는 테라피북 오늘의 기분에 맞게 잘라 붙이려고 모아뒀던 건데 그래프 그리는 것이 저에게는 더 효과적이어서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해봐야겠어요. 쓸모가 없는데도 굳이 남겨두는 예쁨때문에 작은 조각일수록 예쁜 조각이더라고요. 말이 이상한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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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23/11/2025
다도같은 건 신경쓰지 않는 생활형 다인. 손바닥테라피북 최최최종 샘플에 표지를 씌우기 전인데 이렇게 맨얼굴의 노트도 저는 좋아합니다. 너무 완벽하기 전의 상태라서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170
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22/11/2025
잠자기 전에 한참 누워서 보다가 또 아침에 눈뜨면 바로 보이는 1번 식물영역(3번까지 있음).
연한 회색 5단 15칸 책꽂이 앞에 놓은 트롤리에 종류가 각기 다른 관엽식물 화분 7개가 놓여있고 책꽂이 최상단에는 행잉식물이 2개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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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21/11/2025
식물을 기르다보면 베고니아를 지나치지 못하는 시기가 온다더니 제가 요즘 베고니아의 예쁨에 푹 빠져지내고 있습니다. 마큘라타의 반짝거림은 꼭 노을지는 때에 강모래를 뿌린 것 같은 느낌이에요. 식물인데 어떻게 이렇게 반짝거리는 거지!!
020
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5/11/2025
두번째 손바닥열매의 뒷장 표지에 부착될 종이포켓은 고무밴드의 끝부분 노출을 막아 탈락이나 훼손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해요. 제가 종이포켓의 내구도를 시험삼아 올해 하반기에 사용한 손바닥열매에 붙여 오래 사용해보았습니다. 조그만 모양자 두개, 늘 힘이 되는 친구의 편지, 무디스피어 감정표를 꽂아 필요할 때마다 꺼내 사용했는데 아직 튼튼한 상태에요:)
020
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5/11/2025
두번째 손바닥열매의 펀딩 이대로라면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의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펀딩 목표금액은 최소수량 제작비+배송비+수수료 이 세가지뿐인데도 상당히 큰 편이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위기가 빨리 온 것 같아요. 열매책과 손바닥열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많이 퍼뜨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도 펀딩을 알리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더 생각해볼께요:) tumblbug.com/on_your_palm_2
저는 일기를 쓸 때 뿐만 아니라, 열매책에 실행된 일과를 적을 때에도 안정+안전감을 느껴요. 불안도가 높은 사람 이라 화면만 열면 어디에서든 접속이 (동시에도) 가능한 온라인 기록보다는 내 가방이나 서랍 속에 비밀스럽게 숨겨두었다가 혼자만 꺼내볼 수 있는 오프라인 기록을 선호하는 것도 안정감과 관계가 있지 않나 추측합니다(이건 성향이나 사고방식에 따라서도 다르겠지만요).
아주 어릴 때부터 내가 의도하지 않은 대로 변화할 수 있는 상태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저의 자아부터도 스스로 느끼기에 부정확하고 유동적이어서 그렇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경험을 적어 둔다는 것은, 나를 온전히 보존 하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나도 변하고 나를 목격해주는 사람도 변하지만 내가 겪은 경험을 기록하면 그것만은 변하지 않았으니까요. 아마 요즘의 젊은 세대들이 다시 한번 저널쓰기에 몰두하는 것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디지털 기술이 스며든 환경에서 성장한 Z세대들도 변하지 않는 기록 속에 순간의 자신을 온전히 남기는 것에 대한 갈망이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누구에게 굳이 공개할 필요도 없고, 쉽게 수정할 수도 없는 단단한 기록을요. 일기나 실행기록을 종이에 적는 것은 어떻게 보면 여름 바다에서 조개껍데기를 줍는 것과 비슷합니다. 아무 쓸모가 없어 보이 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뒤에도 책상서랍에서 조개껍데기를 발견하면 그 순간이 기억나는 것처럼요. 그 때의 스스로와 세계를 온전히 복원해낼 수 있다는 건 매력적인 일이니까요. 조개껍데기가 얼마나 화려하고 희귀한 것인지는 상관없이요.나를 스치고 지나간 수많은 일과나 관계, 감정의 피로감을 빈 페이지에 적는 것은 거대한 파도를 박제하는 것과도 비 슷합니다. 평범한 사람, 보통의 일과이라고 모든 일이 식은 죽 먹듯 수월하지 않지요. 전쟁같은 일상은 하루하루가 높게 일어났다 스러지기를 반복하며 비틀거리는 우리의 몸과 정신 위로 쉴 새없이 쏟아져요. 매일이 같은 듯하지만 적다보면 분명한 차이들이 있습니다. 오가는 대화, 어조, 눈빛, 감정, 업무와 갈등, 배움 사이에 보이지 않게 연결된 끈들을 차근히 기억에서 복원해 작은 공책으로 고정해두는 동안 나 자신으로부터 한걸음 떨어져서 살필 수 있어요.
파도 위에 있던 당시에는 사나운 흐름에 휘말리느라 깨닫지 못한 나와 세상의 상호작용을 이해할 수 있죠. 적어두지 않은 하루들은 그냥 스쳐 지나가버리고 우리는 계속 이유도 모른 채 코와 귀에 들어간 바닷물을 털어내느라 몸부 림칠 뿐이에요. 여러분의 2026년 기록이 스스로를 충분히 목격해주기를 바랍니다. 무엇을 달성하는지와는 상관 없이요.
두번째 손바닥열매 펀딩도, 그래서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046
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5/11/2025
지난 수요일의 기록. 메모페이지는 자유롭게 사용하면 됩니다. 스스로 정한 규칙이라도 필요할 때에나 피로도가 심할 때에는 늦춰가도 괜찮아요. tumblbug.com/on_your_palm_2
000
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5/11/2025
주말이니까 귀여운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03221
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5/11/2025
아침 산책 중에 “몸에 좋은 황금 호박”이라는, 아마도 홍보문구가 적힌 종이를 붙인 (하필) 거울을 보고 잠깐 니 얼굴이 호박이라고 말하고 싶었던 건가(충청권에서 10분 거리의 경기도 거주자) 생각하며 당황한 사람.
021
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3/11/2025
수능날 춥지 않으니 좋네요. 시험보고 돌아오는 수험생들 마음도 그렇게 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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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3/11/2025
나쁘지 않은 가격(n만원)으로 구했던 1910년대 지도제작자용 샤프. 납작해서 책사이에 꽂아책갈피로 써도 좋아요. 함께 들어있던 리드도 같은 시기의 것인데 필기감이 아주 남다릅니다. 주로 모아왔던 후반기 스크류식 샤프와 달리 스크류가 뒤쪽에 달려있는 것도 큰 특징. 요즘은 아르데코 시기의 필기구로 넘어가지 않으려 애쓰는 중입니다.
086
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3/11/2025
탐라에 최근 문구덕질 내용을 보고합니다. 아주 오래된 스크류식 샤프를 모으고 있는데요. 위시템들을 거의 다 모아서 추가 지출이 흔치 않지만 이번에 아버지께서 탐내시던 모델을 생일선물로 드리려고 찾아보다가 레어컬러-초록색을 발견해서 구매했어요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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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2/11/2025
월간 페이지에는 계획도 실행도 병기하고 있어요. 덩어리 계획도 있고 단기 계획도 있고요. 비교적 수정 가능성이 높은 계획이라서 틀리더라도 화살표로 수정내용까지 다 볼 수 있게 작성합니다. 그래야 다음번 계획에서 반영할만한 것들을 남겨둘 수 있거든요. 해빗트래커는 내가 이 루틴(습관행동) 수행여부나 얼마나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지도 중요하지만, 왜 어떤 때에 못했는지를 확인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트래커만 쓰는 것보다 이렇게 월간 페이지와 함께 비교해보면 좋아요:)
000
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2/11/2025
저는 손바닥열매를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주간 페이지에는 업무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기록하고 또 이번 주에 꼭 해야 할 일들도 챙겨두어서 빈 시간에는 자주 들여다보며 해야 할 일이 없는지 확인하고, 일간 페이지에는 식단과 강아지 고양이 복약기록, 오늘 읽은 텍스트 중 인상 깊었던 부분을 적고 있어요. 월간 페이지는 타래로 영상 한번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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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7/05/2025
{오늘의*(숫자)} 표지는 블랙골드라는 수입지를 사용했습니다. 저가흑지에 비해 이 종이는 색상이 균일하며 표면 지문 묻음 방지 처리로 마찰, 마모에 강합니다. 제가 이 표지를 3달 사용해보니 종이라는 물성에 비해 오염저항이 정말 탁월하더라고요:) fsc인증 기준과 EU 어린이 완구 안전기준 준수한 종이입니다. 저가형 수첩에는 책날개를 달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 제품에는 책날개를 달고 싶어요. 우리 adhd인들 수첩이 물에 젖어 속상해하는 것을 많이 봐서요. 날개를 넉넉하게 내면 책이 벌어지는 부분까지 더 보호할 수 있습니다.
143
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5/05/2025
2일차: 복길 수술과 결과 확인의 건 blog.naver.com/la-jardinier...
030
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4/05/2025
{오늘의*(숫자)}는 나의 지출습관과 소비맥락을 들여다보도록 기획된 가계부 일기입니다. 지출에 팽팽한 긴장감을 준다거나 재테크의 수단이라기보다는 어떤 감정이나 사고가 기분전환성 지출로 이어지는지에 집중해요:) 큰 문제가 있지 않다면 오늘 14시 30분에 펀딩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032
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2/05/2025
오늘의 숫자 사진 상세사진 찍으러 왔어요. 이제 펀딩론치는 정말로 초읽기에 들어갑니다.
041
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0/05/2025
기분전환성 소비, 홧김비용이 크지 않으세요? 분명 필요해서 샀는데 쓸데없는 물건은 늘어나고 잔고는 0으로 수렴해 마이너스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정관리-테라피북, 주의력과 시간관리-열매책을 제작한 일상정원에서 소비관리를 위한 오늘의 숫자를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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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28/04/2025
며칠 전 들른 기차역 화장실에 비누가 없었어요. 제가 자주 가는 인쇄골목 쪽은 화장실이 열악해서 조각비누 정도는 가지고 다닙니다(종이비누는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더라고요). 양 옆 세면대 쓰시던 분들도 비누가 없어 당황하시길래 제 비누를 노나드렸더니 웃으시며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이렇게 작은 조각비누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모두 조금씩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 즐겁기도 하고 놀라웠어요. 생각보다 좋은 사람되는 일도, 행복한 사람이 되는 일도 쉬운 일이라는 게 새삼스러워서요ㅎㅎ 우리 팬데믹 때 해봐서 알잖아요. 나만 깨끗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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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27/04/2025
필기해서 살짝 구겨진 종이들이 내는 바스락소리는 어느 계절에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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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27/04/2025
주말이니까 귀여운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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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7/04/2025
재수생 시절부터 제트스트림을 꾸준히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주 아크로볼을 처음 사용했고........저는 계속 필기하고 싶어요. 필기를 멈추고 싶지 않아요. 미끌미끌 부들부들한 필기감과 진한 잉크색, 똥도 잘 없고, 초반부 끊김도 없고. 일상정원 노트에 주력으로 사용하는 종이가 손기름에 좀 취약한데 제트스트림은 이 손기름 묻은 부분에서 안나올께…하는 데에 비해 아크로볼은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도 큰 장점!!!
040
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14/04/2025
{오늘의*(숫자)} 표지를 공개해요. 인류 최초의 화폐였던 조개껍데기를 흑지 위에 포일로 작업했습니다. ☾ {오늘의*(숫자)}는 한달짜리 소비일기에요. 감정해소를 위해 습관적으로 지출을 하는 분들이 감정을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지출 흐름을 이해하는 것을 돕기 위한 작은 노트입니다. 곧 펀딩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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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03/04/2025
복길이는 어제 저녁부터 밥 먹기 시작했고 수치들도 크게 나쁘지 않은 상태에요. 빠르면 내일 중으로 퇴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수술날부터 저도 복길이와 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병원에서 편의를 많이 봐주셔서 여러모로 진짜 감사한 일이다 생각하고 있어요.
060
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01/04/2025
복길이 치료비를 위해 판매하려고 각을 재보는 것. 제가 디자인한 아주 조그만 고무나무 원목책상이에요. 자세한 사이즈는 판매 준비가 되면 올려볼께요. 원래는 가게를 내면 1인 쓰기 공간에 넣으려고 했는데, 복길이없인 소용이 없으니까요. 의자도 함께 드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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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01/04/2025
서시호는 판매되었어요:) 산수화 티하우스 출신 주니 수평호 150000원에 판매합니다. 홈페이지에서도 주니는 품절이에요. 실사용횟수 10회 미만인데도 양호된 것처럼 광이 좋아요. 초심자분들께 추천드리지만 골동자사호까지 입문하시는 게 아니라면 보급기로 오래 사용하셔도 좋은 형태와 니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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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31/03/2025
남은 다구는 토림도예 빙매화 개완1+찻잔3 세트와 자사호(녹단니 2개와 주니 2개)들입니다. 올려두는 사진들 보시고 관심있으신 분은 인용된 포스트의 블로그 설명도 확인해보세요. 주니 2개는 자사호 입문자분들이 쓰시기에 무난하고 6각 형태의 녹단니는 출수가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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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29/03/2025
지난 29일 손바닥열매 펀딩이 100% 달성했어요! 아직 펀딩기간 5일 남아있어 변동사항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히 지켜보며 홍보를 계속 하겠습니다. 후원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가능했어요. 손바닥열매를 함께 꿈꿔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손바닥열매 펀딩 페이지 헤드. 324명의 후원자분들께서 후원해주신 9,503,500원으로 펀딩 목표금액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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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22/03/2025
저는 불자고, 명상을 수행한지 좀 되었어요. 그렇다고 명상을 잘?? 한다??는 건 아닙니다. 명상이 대단하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순간순간 깨어있음을 연습하는 것이라 배웠어요. 예를 들어 설거지를 할 때, 무지성으로 그릇을 문지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얼룩을 보았음을 알고, 그것을 지우고 싶어함을 알고, 손가락이 어떻게 힘을 주는지 알고, 얼룩이 사라지는 것을 알고, 그 때의 내 마음과 생각이 어떤지 아는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사실 일상적 행동을 멈추고 열매책을 작성할 때 명상을 수행할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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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20/03/2025
손바닥열매의 펀딩 금액이 200%를 달성하기는 어려워 보여요. 100% 달성도 남은 기간동안 매일 11권 정도가 펀딩되어야 하는 상황이라서 추가선물 발송 기준을 100%로 낮춰보겠습니다. 지금 펀딩해주시는 모든 분들은 제품 제작이 된다면 PP소재로 된 책받침 받아가실 수 있어요:) tumblbug.com/on_your_p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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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원사 @dailygarden.bsky.social · 20/03/2025
처음 손바닥열매를 소개할 때, 초보자용이라고 말씀드렸던 데에는 손바닥열매가 기록할 종류가 적고, 크기도 작다는 이유도 있지만, 사용방법이 유연하다는 이유도 있었어요. 정석적인 사용은 타임라인에 실행사항을 적는 것이지만 보통의 플래너를 사용하듯이 계획 사항을 시간별로 타임라인에 적고, 실행과정에서 발생한 정보/ 계획이 반영하지 못한 점을 그 앞에 적으셔도 되고, 별점으로 계획이 잘 세워진 정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계획 중심의 플래너 사용방식에서 실행 중심의 사용방식으로 옮겨오는 초보자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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