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 @clf.bsky.social · 07/07/2026생일마다 어떻게든 꽃다발을 주려는 무해가 귀엽다. 오늘은 예약 시간에 오류가 나서 두 번이나 실패했다가 더위 뚫고 가서 마침내 안아들고 온 다발. 예쁘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도 올해도 행복합니다. 2122
칠 @clf.bsky.social · 30/05/2026물론 황당한 일들이 끊이지 않는 인생도 여전하다. 붐비던 공중화장실 옆칸에서 들리는 어우 씨 뭐야 소리와 함께 내 발밑에 나타난 정말 뭐야 넌. 놀라서 화장실 밖으로 나갔더니 토하는 중인 옆칸 막힌 변기와, 화장실을 기다리던 수많은 인파가 사라진 텅 빈 화장실 안... 왜 나만 두고 가요 다들. 020
칠 @clf.bsky.social · 01/01/2025신호 대기 중에 하늘이 너무 예뻐서 주섬주섬 주머니에서 핸드폰 꺼내서 찍었다. 난 이런 하늘을 분홍 같은 파랑이라고 생각해. 0110
칠 @clf.bsky.social · 24/10/2024한국에 온 지 딱 일 년이다. 시간이 이렇게 빠르네 진짜. 작년 오늘 수 년만에 한국에 와서 자고 일어났어. 생각이 많아진다. 0140
칠 @clf.bsky.social · 07/10/2024전엔 안 그랬는대 언제부턴가 생리하면 달달한 게 당기기 시작해서. 단 거 사러 갈까? 하길래 좋다고 산책 겸 편의점에 쫄래 갔다가 사들고 온 푸딩. 엄청 달지 않아서 괜찮았다. 그러고 보니 20대의 무해는 생리 때마다 나 먹으라고 꼭 초코를 하나 사서 집에 왔었다. 그랬던 때가 있었지 ㅇㅅㅇ 120
칠 @clf.bsky.social · 06/10/2024그리고 오늘 점심시간에 책을 읽다가, 나한테 들려주고 싶은 말이라며 책 한 구절 찍어서 보내주는 무해님... 감격스러워서 진짜 한참을 봤다. 아. 정말 좋은 변화라는 건 늘 얘를 보고 느낀다. 기분이 너무 좋아. 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