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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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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e Farmer 📚 Archivist 👩🏻‍🌾 BioDiversity 🌈 NeuroDiversity 살핌과 보살핌, 돌봄과 돌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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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27/09/2026
우리 사회에 필요한 돌봄을 설계하는 힘은 결국 경험과 집단지성, 그리고 현실에 대한 견고한 상상력에서 나올 일이다. 다만 주지하듯 제대로 된 상상은 몽상이 부서지는 지점에서 시작한다.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을 덜어낸 뒤 남은 것을 ‘통합’이라 부르는 기획에는 그래서 얼마간의 냉소와 경계가 필요하다. 간단히 말해, 돌봄은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기병 한림대의대 내과교수 의료인류학자 <돌봄은 그런 것이 아니다> 중에서 #돌봄 #상상력 #냉소와경계 #채록 www.khan.co.kr/article/2026...
khan.co.kr
[지금, 여기]돌봄은 그런 것이 아니다
요새 돌봄과 관련된 말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특히 정부가 내건 통합돌봄 정책은 우리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려는 듯 화려한 수사를 펼쳐 보인다.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의료·요양·돌봄의 통합지원’ 같은 말들이다. 틀린 말은 없고, 우리가 가야 할 방향처럼 들린다. 그런데 이런 수식어들을 보고 있노라니 일본의 한 작가가 쓴 책에서 받았던 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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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27/09/2026
그러므로 통합돌봄의 성패를 묻는 질문은 얼마나 많은 ‘보여주기 좋은’ 서비스를 마련했는가가 아니라, 돌보기 어려운 사람을 우리 사회가 얼마나 함께 감당할 수 있는가, 자원이 많이 필요해 제도 밖으로 밀려나는 사람을 얼마나 품을 수 있는가로 바뀌어야 한다. (계속) 이기병 <돌봄은 그런 것이 아니다> 중에서 #통합돌봄 #돌봄 #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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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27/09/2026
‘살던 곳에서 살아가기’라는 말도 그래서 조심스럽다. 인력과 의료적 지원 없이 악화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도 집이 언제나 가장 좋은 결론인 것처럼 상상케 하는 것은 탈맥락적 낭만화이다. 예컨대 지역사회 돌봄이라는 기치 아래 국가와 병원이 함께 감당해야 할 위험과 노동을 가족에게 이전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계속) 이기병 <돌봄은 그런 것이 아니다> 중에서 #Aginginplace #AIP #돌봄 #탈맥락적낭만화 #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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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9/09/2026
❝ 그리면 외우고, 외우면 사용한다. 그렇게 몸으로 익힌 너의 힘은 절대 너를 배신하지 않을거야. 키프리가 제자들에게 제자들에게 전하는 말. 『고깔모자의 아틀리에』 3권 14화 82p #채록 #고깔모자의아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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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6/09/2026
❝ 결국 내가 이 영화를 보고 가장 오래 붙들고 있는 질문은 영화의 제목과는 다르다. 마사코에게 우리는 어떻게 했어야 했을까가 아니라, 마사코는 어떻게 하고 싶었을까. 이 질문을 충분히 묻는 것, 답을 기다리는 것, 침묵 또한 하나의 답이 될 수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 이것이 먼저였다면 조금 달라지지는 않았을까. - 위은솔 #채록 #どうすればよかったか? #어떻게해야했을까? #어떻게하고싶었을까? www.beminor.com/news/article...
beminor.com
“어떻게 해야 했을까?”라는 질문에 반문하기 / 위은솔
작년 제23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를 통해 영화 『어떻게 해야 했을까?』가 상영되기 전, 개인적으로 먼저 영화를 보고 잠시 고민할 기회가 있었다. 이후 영화는 한국에서 공개적으로 상영되며 2026년 현재 정신장애계를 비롯해 시민들에게도 적잖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다만 영화를 둘러싼 다수의 GV와 평론이 정신질환의 ‘조기개입’을 강조하거나, 정신의료를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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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29/08/2026
오늘 하루, 신나게 잘 살았다. 맥주 두 잔, 알딸딸하니 기분이 좋다. 매듭 짓지 못한 일들에 정리 하지 못한 기록들이 아직 남아 있지만, 이대로 생이 끝나버려도 괜찮아.라는생각이 들었다. 오늘 하루 정말 잘 살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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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21/08/2026
❝ 배리어프리는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누구나 자연스럽게 머물고 움직일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약속이며, 몇 가지 물리적 기준의 충족이 아니라 사용자의 시선에서 출발하는 설계로 완성될 것이다. 모든 BF 인증 건물에는 실제 사용자 중심의 시뮬레이션이 필수화 되어야 하며, 공간 기획 초기부터 장애인, 노인, 감각 민감자 등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회의와 설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시민은 불편을 기록하고 설계자는 이를 수렴하며 정책결정자는 현실을 반영한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강미현 『존엄하고 초라한』 120p #채록 #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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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20/08/2026
❝ 차별은 아주 작고도 매우 일상적인 모습으로 우리 삶에 스며든다. 그렇다면 도시를 설계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도면을 작성하는 일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일이어야 한다. "이 공간은 누구에게 낯선가?" 그리고 그 질문을 진지하게 마주할 때 우리 도시는 비로소 존엄으로 세워질 것이다. 이제, 우리 도시를 다시 그릴 시간이다. 가장 천천히 움직이는 사람의 속도로, 가장 낮은 시선으로. 그런 노력이 도시의 경계를 허물고 누군가의 삶을 다시 이어줄 것이다. 강미현 『존엄하고 초라한』 120p #채록 #차별 #포함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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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12/08/2026
❝ 혜정은 존재 그 자체로 우리 삶의 연약함을 마주하게 만든다. 연약함은 시간을 붙드는 힘이 있다. 자꾸 세상의 속도에 맞춰 내달려야 할 것 같은 마음을 혜정은 현재로 꼭 붙들어 온다. 세상의 속도에 혜정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같은 인간으로서 혜정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해 애쓰다 보면, 어느새 나는 내 삶의 취약함을 마주한다. 그리고 그것이 나의 일부임을 받아들이게 된다. 내가 취약하다고 해서 나를 미워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이것은 내가 그토록 찾아 헤맸던 안식이다. 장혜영 외 『누군가의 곁에 있기』 48p #채록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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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8/08/2026
"고객이 있고, 기일이 있어. 건축가의 일이란 그런 거야." "네." 선생님은 노안경을 벗고 내 얼굴을 물끄러미 봤다. "한 점의 틈도 그늘도 없는 완벽한 건축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아. 그런 것은 아무도 못 만들어. 언제까지나 주물럭대면서 상대방을 기다리게 할 만한 것이 자신한테 있는지, 그렇게 자문하면서 설계해야 한다네." 마쓰이에 마사시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286p #채록 미루기쟁이 완벽주의자를 위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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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6/08/2026
2026년 8월 4일, 아일랜드 더블린의 성 패트릭 대성당에서 엄수된 글렌 한사드의 장례식 (영상, 106min) 링크한 부분은 장례식 말미에 밥딜런의 노래 <Forever Young>을 합창하는 지인들의 모습. 식물 줄기로 엮은 관이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며 들려나가는 마지막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Forever Young> 노래 가사도 참 좋네요. www.youtube.com/live/CiQmIEN... #죽은다음 #장례식 #ForeverYoung #GlenHansard
youtube.com
Funeral of Glen Hansard in Dublin | RTÉ News
YouTube video by RTÉ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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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4/08/2026
❝ 매일매일 벌어지는 좋은 일도 안 좋은 일도 수고스럽겠지만 그냥 받아들이세요. 날씨처럼요. 비 오고 바람 분다고 슬퍼하지 말고 해가 뜨겁다고 화내지 말고 - 노은(재독화가) #채록 따님이 포스트잇에 적어 핸드폰에 붙여놓은 글. 찾아보니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김지수 인터뷰집에 실린 노은님의 말 그냥 받아들이세요. 날씨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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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24/07/2026
What is success? Ralph Waldo Emerson
What is success?
Ralph Waldo Em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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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24/07/2026
“겸손이란 본능과 지식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고, '모른다'고 말하는 걸 꺼리지 않는 것이자,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을 때 기존 의견을 기꺼이 바꾸는 것이다.” 한스 로슬링 『팩트풀니스』 과학은 의심에 대한 잠정적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 이정모 #겸손 #과학 #채록 20260709 충남도서관 이정모 관장의 강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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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19/07/2026
❝ 자주 웃고 많이 웃는 삶. 지적인 사람들이 보내는 존경과 아이들이 주는 애정을 누리는 삶. 정직한 비평가들의 칭찬을 얻고 거짓된 친구들의 배신에도 무너지지 않는 삶. 아름다움을 알고 다른 이의 장점을 발견하며, 건강한 아이를 낳든 텃밭을 가꾸든 사회적 조건을 향상하든 세상을 좀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가는 삶. 단 하나의 생명이라도 내가 산 덕분에 좀더 수월하게 숨 쉴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삶. 이것이 성공한 삶이다. 녹색평론 194호 213p 이나미의 『일터의 소로』 서평 <가치 있는 일을 하며 살고 싶은 당신에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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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1/07/2026
❝ 생명을 살리는 일은 역설적인 조화, 모순적인 상생이다. 상대방을 고소, 고발해서는 불가능한 일이 공경과 경청으로 가능해진다. 같이 잘 먹고 잘 사는 쪽으로 이야기해야지 너 죽고 나 살자는 식으로 하면 될 일도 안된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다. 전범선 257p 『살리는 맛』 #채록 #이라영 #전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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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1/07/2026
❝ 차별에 분노하되 증오의 감정으로 향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지요. 냉소와 증오로 할 수 있는 건 없으니까요. 그렇게 하다 보면 파괴와 공멸뿐입니다. 바로 전쟁처럼요. 이라영 156p 『살리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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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1/07/2026
❝ 저는 누군가를 대신해서 목소리 내는 사람이 아니라 이미 목소리 내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어떤 인물이 대표성을 얻는 구조가 반복되겠지요. … 어떤 운동이든 한 사람을 스타로 만드는 것에는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까요. 대중운동을 위해서는 그런 과정이 어느 정도 필요한 면도 있지만, 분명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라영 116p 『살리는 맛』 연대하되, 함부로 대표성을 점유하지 않으려는 태도. 이라영 137p 『살리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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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1/07/2026
❝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모두가 서로에게 빚지고 삽니다. 잠재적 가해자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 가해자입니다. 이토록 잔혹한 자연의 순리를 직시하고, 최대한 운명을 거스르는 것이 문명의 진보라고 믿습니다. 정글의 법칙을 벗어나 조금이라도 덜 죽이고 더 살리는 방향으로 가는 것. 그 시작은 구조적 폭력에 대한 자성이 아닐까요? 전범선 107p 『살리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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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1/07/2026
❝ 저녁을 차려주는 어머니의 손이 '보이지 않았던' 애덤 스미스와 “손발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이라는 윤석열 씨는 모두 살림을 등한시하는 가부장의 전형입니다. 지구라는 우리 모두의 유일한 집에서 인류는 가장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지금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들은 집안 살림을 여성에게 떠맡기고 집 밖에서 죽임을 일삼는 남성입니다. 이대로는 희망이 없어요. 경제학자가 아닌 살림꾼이 나라 살림을 맡았으면 좋겠습니다. 성장이 아닌 순환을 지상 과제로 삼는 나라를 꿈꾸어요. 전범선 71p 『살리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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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1/07/2026
❝ 인정할 수밖에 없는 씁쓸한 진실이 있다.쉽고 빨리 만들 수 있으면서 맛있고 건강하며 돈도 덜 들고 쓰레기도 덜 나오고 에너지도 적게 쓰는 요리는 없다는 사실이다. 요리뿐만 아니라 생활에서도 내 몸이 편한 동시에 지구도 편하기란 어렵다. 그런 면에서 내가 생각하는 비건실천은 내 몸을 많이 쓰는 일이다. 타자를 조금이라도 덜 착취하려면 내가 움직여야 한다. 이라영 12p 『살리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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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1/07/2026
❝ 기후위기와 동물권에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조금이라도 실천하려고 애쓰지만, 과연 공적으로 발언할 자격이 있을까? 너무 많이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내 말이 내 행동을 초과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이라영 7p 『살리는 맛』 이라영*전범선 지음 동녘 펴냄 #채록 #이라영 #전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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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28/06/2026
고 우석균 선생의 딸 지안씨의 추도식 답사 전문 omn.kr/2imxn
omn.kr
오멜라스에 남아 말대꾸했을 사람, 우석균
사회운동가 우석균의 첫째 딸 우지안이 아버지 추도식에서 감동적인 추도사를 낭독했다. 우지안은 아버지를 "웃기고 사랑 많은 사람"으로 기억하며, 집보다 투쟁 현장을 누비며 민중 곁을 지킨 삶을 회고했다. "아빠는 저승에서도 혁명을 도모할 것"이라며 아버지의 투쟁 정신을 떠올렸다. 계엄 당일 국회 앞에서 만났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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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27/06/2026
❝ 여전히 000(오빠) 닮았다는 말이 싫긴 하지만 그냥 상관말고. 나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뭐를 내가 좋아하고 잘하고 싫어하고 못하는지 알아가고 있습니다. 열여섯 따님 주닫 #채록 자신을 살피며, 잘 크고 계시네. 고맙!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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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16/06/2026
❝ 이런 사람은 "이 좋은 걸 열심히 준비했으니 어서 해보라"라는 부추김 대신 다른 말을 건네며 반응 혹은 참여를 기다린다. '한 사람이 간다'는 것은 이러한 상황을 그리며 누군가를 향하는 것이 아닐까. 그러다 보면 누군가가 오기도 한다.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함께 오기도 한다. 그것은 다가간 사람의 마음이 내어놓은 구멍을 통과하기도 하고 그곳에 잠시 머물기도 한다.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일도 된다. 최선영 『쓰다 보면 읽히겠지』 111p #채록 #참여자가끼어들여지를주는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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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16/06/2026
❝ 자기 색깔이 있긴 하지만 다 채워서 다가오지 않는 사람. 그 구멍은 그저 여백이 아니라 그 사람의 부족함, 망설임, 서성거림, 어려움, 혹은 타인에 대한 궁금함이기도 한 사람. 자기 삶 속에 있는 불명확한 무언가를 꽃다발로 가리지 않고 등장하는 사람. 그것이 만들어내는 대화 의 물꼬를 의미 있게 여기는 사람. 그래서 화려하고 분명한 콘텐츠 대신 '덜 부담스럽게 만날 수 있는 여지'를 사람에 대한 태도로서 가지고 있는 사람. 최선영 『쓰다 보면 읽히겠지』 110p #채록 #참여자가끼어들여지를주는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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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12/06/2026
❝ 발토넨은 "서사의학은 우리가 임상 현장에서 때때로 잊어버리는 것, 즉 삶이 훨씬 더 넓고 복잡하며 풍요롭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고 말했다. … 들어주는 것, 목격해주는 것, 자비를 베푸는 것, 한 사람의 고유한 경험에 경이를 느끼는 것. 그것은 알고리즘이 아니라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채록 #서사의학 #다정한목격자
mindpo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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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11/06/2026
❝ 지구 종말의 위기가 실제로 닥친다면, 과연 그 위기에서 인류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의 자질은 과연 무엇일까? 라일랜드 그레이스가 가진 자질은 과학적 전문성과 창의력, 호기심, 열린 마음, 친절함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독자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평범하고 흔한 '착함'이었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옮긴이(강동혁)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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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11/06/2026
❝ 너 끝내준다!" 내가 말한다. "감사! 이건 축하를 위한 특별한 옷임." 나는 보드카 1리터를 들어 보인다. 이건 축하를 위한 특별한 액체야." "인간들은… 축하하려고 먹음?" "응. 에리디언들한테 먹는 게 프라이버시라는 건 알고 있어. 먹는 걸 본다는 게 너한테 역겹게 느껴진다는 것도 알고. 하지만 인간은 이런 식으로 축하해." "괜찮음. 먹어! 우리 축하해!" 로키와 그레이스의 대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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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11/06/2026
❝ "너 화난 소리 냄. 왜, 질문?" "세 번째 연료 탱크를 잃었어. 집까지 가는 동안 먹을 음식이 부족해." "지난번 잠 이후로 얼마, 질문?" "응? 지금 연료 얘기하잖아! 집중 좀 해!" "툴툴거림. 화남. 멍청함. 지난번 잠 이후로 얼마, 질문?" 나는 어깨를 으쓱한다. "몰라. 배양 수조랑 연료 탱크 작업을 했으니까… 마지막으로 잔 게 언제인지 잊어 버렸어." "너 잠. 나 지켜봄." 로키와 그레이스의 대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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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11/06/2026
❝ 아빠는 끝까지 아빠답게 살았기 때문에 아빠답게 죽은 것이다. 그래서 아무도 후회하거나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서로에게 서로라는 특별한 관계 속에서 우석균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우석균이라는 사람이 믿었던, 언제나 잃지 않으려고 했던 아름다운 마음과 용기, 그리고 투쟁을 우리는 지금도 가지고 있다. 아빠를 기억하며 울고 있는 수백 개의 얼굴 속에서, 말도 안되는 농담 속에서, 팔레스타인 민중을 위해 흘리는 눈물 속에서, 투쟁현장에서 마주치는 사람들 사이에서 저는 아빠를 발견할 것이다 #채록 우지안님의 추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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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아픔과 함께한 '의사'
“의술은 인술이다. 세상이 아프면 의사도 아파야 한다.”한국의 대표적인 보건의료 운동가이자 평생을 ‘이윤보다 생명’이 먼저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온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이하 인의협) 故 우석균 공동대표의 추모식이 지난 8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층 행사장에서 유가족과 200여 명이 넘는 시민사회 동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노동건강연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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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8/06/2026
보어 Bore 말이 많아서 상대방을 지루하게 만드는 사람 레이 올든버그 『제3의 장소』 중에서 stay Boru, don’t be B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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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8/06/2026
헨리 세지윅이 제시한 대화의 규칙 ①대화 시간의 반은 침묵에 할애하라. 절반을 넘어도 좋다. ②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하라. ③본인의 생각을 말하되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④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관심을 갖지 않는 주제는 피하라. ⑤개인적인 이야기는 가급적 피하고 그 자리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하라. ⑥가르치려 하지 말라. ⑦상대방이 들을 수 있는 한 목소리를 낮춰라. 이러한 규칙은 제3의 장소가 가진 특징인 민주적 질서, 혹은 수평화에 잘 어울릴 듯하다 레이 올든버그 『제3의 장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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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8/06/2026
❝ 수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최신 소식과 여러 가지 질문과 고민 상담, 갖가지 농담이 활발하게 뒤섞인다. 언어와 사고가 끝없는 향연을 벌이며 호기심이 샘솟고, 수많은 사람들의 제각기 다른 생각이 고정되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모든 토론 주제가 무한대의 의미로 분화되며 이 모든 이야기들이 나타났다 곧 사라진다. 레이 올든버그 『제3의 장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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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8/06/2026
❝ 대화는 제3의 장소의 가장 중요한 활동이자 제3의 장소를 유지시키는 활동이다. 생기 있고 재기 넘치며 다채롭고 매력적인 대화만큼 제3의 장소를 더 확실하게 보여주는 특징은 없다. 제3의 장소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기쁨이 처음에는 미소와 반짝거리는 눈, 혹은 악수와 포옹으로 표출되지만, 그 기쁨을 더 진전시키고 유지하는 것은 재미있고 즐거운 대화다 레이 올든버그 『제3의 장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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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8/06/2026
❝ 비공식적 공공생활이 잘 발달되어 있는 사회에서는, 비록 가난하더라도 남들보다 검소하게 살아야 한다는 점 외에 다른 부담이 없다. 이는 엄청난 장점이 아닐 수 없다. 사회적 낙인도 없고,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를 박탈당하지도 않는다. 집과 직장에서 얻을 수 없는 것들을 비공식적 공공생활을 통해 보완하고, 경제적으로 궁핍한 사람도 사적 소유물의 부족분을 공공영역에서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은 풍족한 사람들이 돈을 주고 살 수 없는 것들을 제공한다. 레이 올든버그 『제3의 장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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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8/06/2026
❝ 제3의 장소에서 사람들은 스스로 오락을 만들어낸다. 그곳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활동은 대화다. 대화는 열정적일 때도 있고 가벼울 때도 있다. 진지할 때도 있고 장난스러울 때도 있으며, 유익할 때도 있고 바보 같을 때도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단순히 지인에 불과했던 이들이 각자 개성을 드러내고, 점차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되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 레이 올든버그 『제3의 장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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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8/06/2026
❝ 제3의 장소가 갖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서로를 알게 되고 서로 좋아하게 되며 서로를 챙겨준다. 사람들이 서로를 챙긴다는 것은 서로의 복지에 관심을 가진다는 뜻이며, 이는 어떤 정부 사업보다 훌륭한 복지 형태다. 상호 합의, 진정한 공감, 각자의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레이 올든버그 『제3의 장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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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8/06/2026
레이 올든버그 『제3의 장소』 #채록 #제3의장소 #TheGreatGoodPlace #3rdPlace4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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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6/06/2026
❝ 이들은 가장 거대한 질문들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걸어가고자 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이 될 수 있는가? 내가 처한 이 세계는 어떤 곳인가? 스스로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자신의 본성에 맞는 일을 하는 대신 관습적인 길을 따르고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사소한 일에 인생을 낭비할 위험이 있다고 이 교원들은 말한다. - 원문에서 발췌 #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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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5/06/2026
‘목소리 없는 자’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침묵을 강요받았거나, 듣지 않으려 하기에 들리지 않게 된 자들이 있을 뿐이다. - 아룬다티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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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5/06/2026
❝ 제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삶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해하기 위해 듣는 일을 멈추지 않겠습니 다. 저에게 아직 닿지 못한 목소리를 상상하고, 그 목소리가 저와 함께 이 자리에 존재할 수 있도록 더 넓은 길을 만들겠습니다. #채록 #정치 #조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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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5/06/2026
❝ 정치는 내가 더 많이 말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어디에서 멈춰 서야 하는지 감각하는 일이었습니다. 내가 대신 말할 수 없는 삶이 있다는 것을 겸허히 인정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인정 앞에서 물러서는 것이 아니라, 그 목소리가 정치의 바깥에 남겨지지 않도록 자리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채록 #정치 #조상지 x.com/sadd0420S/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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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on X: "[논평] 나는 바꿀 수 없다고 배운 사람이었습니다 선거가 끝났습니다. 831표, 2.13%. 저는 이번 선거의 숫자를 오래 바라보았습니다. 그 숫자는 단지 득표수가 아니었습니다. 시설에 갇혀 살던 사람도 정치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실제로 이 도시의 투표용지 위에 남은 흔적이었습니다. https://t.co/mB6SuA9ohb" / X
[논평] 나는 바꿀 수 없다고 배운 사람이었습니다 선거가 끝났습니다. 831표, 2.13%. 저는 이번 선거의 숫자를 오래 바라보았습니다. 그 숫자는 단지 득표수가 아니었습니다. 시설에 갇혀 살던 사람도 정치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실제로 이 도시의 투표용지 위에 남은 흔적이었습니다. https://t.co/mB6SuA9o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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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5/06/2026
"여기가 내 실험실이야." 내가 말한다. "모든 과학이 여기에서 일어나." "좋은 좋은 좋은 방!" 그가 꺅 소리를 지른다. 목소리가 평소보다 한 옥타브 높다. "모든 것 알고 싶음!" "질문이 있으면 전부 대답해 줄게." 내가 말한다. 로키와 그레이스의 대화 『 #프로젝트헤일메리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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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5/06/2026
❝ “뭐에 쓰는 공간이야?" 내가 묻는다. "너의 우주선에서 나를 살게 해주는 공간과 장치임." 나는 눈을 치켜뜬다. "내 우주선에 들어온다고?" "인간 기술 보고 싶음. 허락, 질문?" "그럼! 허락하지! 뭘 보고 싶어?" 로키와 그레이스의 대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중에서 둘의 대화가 정말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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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2/06/2026
❝ Grandmother opens the path, grandfather opens the trail. One generation passes to the next generation. One community leads the next community. - Hmong Proverb Museum of Makers Kalm​ Village​, Chiang 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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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25/05/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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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타당화를 충분히 받고 자란 아이는 어떻게 될까? 감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깨닫기에, 부정적인 감정이 찾아와도 그것에 압도당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정서 조절 능력을 갖추게 된다. 반면 감정의 무효화를 반복적으로 겪은 아이는 자신의 느낌을 의심한다. ‘내가 느끼는 건 틀렸어’, ‘나는 이상해’라는 자기 불신은, 성인이 되어서도 타인의 눈치를 보거나 자신의 욕구를 누르며 살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감정 타당화(김지은) cemk.org/45408/ #감정의타당화 #채록
cemk.org
어린이들을 위한 감정 타당화(김지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나라 아이들이 가장 목말라하고 있지만 정작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 감정의 타당화가 아닐까 싶다. 정신과 전문의인 나를 포함해 우리 모두는, 우리의 부모님도 그러했듯이, 완벽한 부모가 될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다만 오늘 아이가 문을 나서며 "학교 가기 싫어"라고 말할 때, 진정한 관심을 기울이며 "뭐가 그렇게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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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4/05/2026
❝ 하지만, ‘은성’과 같이 자신이 겪었던 차별에 침묵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계속 등장하는 한, 그 요구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계속 신경이 쓰이게 될 것이다. 차별이 전혀 없는 무해한 사회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차별을 겪었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제도와 정치가 존재해야 한다는 것, 이번 선거에서 꼭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 #정민석 #채록 www.khan.co.kr/article/2026...
khan.co.kr
[NGO 현장]선거 후 우린 더 평등해져야 한다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또래 친구들과 수련회에 참가하고 싶어 했던 트랜스젠더 학생 ‘은성’(활동명)의 소박한 바람은 끝내 좌절됐다. 성별 정체성을 존중받아 숙소가 배정되길 원했지만, 학교는 이를 거부했고 교육청 역시 해답을 내놓지 않았다. 결국 그는 자퇴를 선택해야 했고, 1년 넘게 좌절과 분노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 더는 참을 수 없어 국가인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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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11/04/2026
백리향 깔고 앉은 마당냥이, 해치의 귀여운 발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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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 Boru @boruneo.bsky.social · 04/04/2026
역사를 움직이는 힘은 우리 보통사람들의 상상력과 용기이다. … 탈성장, 저에너지 분산사회, 진실로 민주적인 경제는 과연 어떤 풍요로움을 가져다 줄 것인가? 김정현 『녹색평론』 193, 2026 봄호 7p #채록 #녹색평론 다른 길로 갈 수 있는 얼마 남지 않은 기회 #상상력과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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