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뭐 또 이상한 짓 하나 하고 흘렸다가, 뚜껑 열고 나니 평이 좋아서 보기 시작. 이야 훌륭한데? 지난 몇 년간 본 마블 제품 중에 제일 재미있다. 히어로물이긴 해도 근본적으로 연기와 꿈에 대한 이야기라, 주연 두 사람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사이먼 역의 야히아 압둘마틴 2세는 잘 몰랐던 배우라서 새삼 감탄하고 있고, 만다린 떡밥을 회수하러 돌아온 벤 킹슬리는 정말...
못하는 연기를 연기하는 것도 쉽진 않지만, 어정쩡한 급의 연기를 연기한다는 건 대체 무슨 묘기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