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에서 미남을 숭상했다고 하면 꼭 그게 잘생긴 얼굴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몸가짐이 단정했다는 뜻이라고 믿고 싶어하는 자들이 있는데 저기 가서 《한시외전》을 보고 오시오…
“군자의 의복이 TPO에 딱 맞고 용모가 수준급이면 백성은 눈이 즐겁다.” (권1)
“용모가 아름다운 자가 그 용모로 조정을 통솔하고 백성을 다스리지 않고 여자를 유혹해 욕망을 좇는 것은 남자의 아름다운 바탕을 잃는 짓이다.” (권2)
한나라에서 숭상한 것은 백성의 눈을 즐겁게 하고 여자를 유혹할 수 있는 남자의 용모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