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덕 챙겨보는데 화면 구석에서 열심히 뛰댕기는 승매니저 땜에 보고싶은 거.
배구에 살고 배구에 죽으리 했던 승 부상으로 현역 그만두고 구단 전략분석관으로 컴백했는데 팀에 외국인 선수 통역 담당&마케팅&잡일 담당 솔이가 너무 제 취향. 혼자서만 호감이던 어느날 문득 그것도 퍼뜩 허어어억 기억 하나가 튀어오름. 혹시… 초등학교 어디 나왔어요? 하니까 솔씨가 눈썹 찌푸려서 혹시 00초... 1학년 3반…? 하니까 네, 하고 머리 벅벅거림. 아니 알고 있었냐규 이게 몬일이야 호들갑 발사하는데 알고 있었대. 대체 언제부터? 처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