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요는 죽기 위해서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갈거에요.
누군가 자신을 죽여줘야만 죽을 수 있는 목숨인지라 그 목숨을 끊기 위해 어떻게는 죽으려고 발버둥 치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겠죠.
미요의 곁에는 더이상 리카도, 유타도, 마키도, 토게도, 판다도. 미요의 인생의 전부가 한순간에 전부 사라진 거이기에 더이상 살아갈 이유를 찾지 못해 오직 죽기 위해서만 움직이는 인형이 되지 않을까 해요.
누군가가 자신을 죽여준다는 말 한마디에 이용당하던 말든 명령을 따르는 다시는 웃지도 울지도 아파하지도 않는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