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밍꿀의 신간 『여름을 열어보니 이야기가 웅크리고 있었지』를 소개합니다. 청량하고 쾌청한 여름도 있지만, 표지처럼 바로 '이런 여름'도 우리에겐 있죠. 한없이 가라앉고 싶은, 눅눅하고 짙푸른 초록의 여름이요.
크게 사랑받은 김화진, 이희주, 박솔뫼의 소설과 이제 막 작가로 데뷔한 정기현의 소설을 한데 묶었습니다. 모두 여름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입니다. 그리고 네 작가의 산문도 함께 실었습니다. 나란히 읽을 때 한결 다채로워지는 이야기의 세계를 경험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