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화요일, 기아와 쓱 경기 직관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굉장히 추웠던 날, 저는 쓱 멤버십을 가지고 있었던 친구덕에 덕아웃 윗좌석에 앉게되었습니다. 심판과 투수와 1대 1 면담하는 것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가까웠습니다.
반팔 입고 경기를 뛰면 안 추울까, 뭐 이런 생각을 하면서 정신 나간 경기를 보고 있었습니다.
9회말 2사, 저는 기아가 이겼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우리 팀 마무리투수는 정해영, 그리고 김태군을 위협하는 엄청난 젊은 포수 한준수가 있었기에… 저는 집에 갈 생각을 하며 즐거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