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끌려가고 난 후 몸이 괜찮아졌다 싶으면 통장에 있던 돈 다 뽑아서 침대위에 편지랑 같이 올려두고 다들 잠들었을때 병원 나감. 그러고는 반년 넘게 잠적함.
언제나 같이 태연하게 사과도하고 잘 지낼거 같음. 그런데 전이랑은 다른게 티가 날거같음.
아빠라고 불렀던걸 아저씨로 다시 부른다던가, 선을 긋는다던가..
청화는 남에게 피해주고싶지 않았음. 자신은 저 사람들이 소중하지만 저 사람들은 날 소중하게 안봤으면 했음. 그래서 선을 긋고 하는건데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 마음을 짓밟게됨.
자기를 소중하게보면 나중에 힘들어질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