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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ubu03.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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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오슬리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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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ed by 유목
Enine @enine41720.bsky.social · 18/10/2024
#genshinimpact #原神 #shenhe #申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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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 @gnsnouie.bsky.social · 16/11/2024
友人以上ヌリ未満の関係 #Neuvithes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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くらんと @jf32o.bsky.social · 17/11/2024
許し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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凧栖 @telbo-z.bsky.social · 19/11/2024
寒いサ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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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ヤカミ🍋 @mykmss.bsky.social · 17/11/2024
🍙🦈の生態に迫るドキュメンタリー映画見たい
029372 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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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pina @rainysea.bsky.social · 16/11/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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広辞苑 @koujien-desu.bsky.social · 14/11/2024
サメセスリ依存の循環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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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이토 라슬 사이노 세명이서 대화 시켜보고 싶다 웃수저와 블랙조크남과 아재개그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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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라이오슬리 관련 NCP/CP ALL LOVE 그 외 파는 건 행자왼 척자왼른 응광북두 나머지도 좋아함 지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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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라슬 행동력 만만치 않음 장점일 수도 있는데 보는 관점에 따라 괴짜라고 할 수도 있을듯 만약에 아카데미아 들어가서 학자했으면 일 한번 저질렀을 거 같음 마찬가지로 과학원 들어갔어도 스케일 큰거 하나 저질렀을듯 물론 머리는 잘 돌아가서 주위에도 피해 크겠다 판단되면 바로 단호하게 멈출 거 같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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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캐디도 캐디인데 성격이 진짜 진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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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라이오슬리 눈동자 색이랑 머리색 치켜올리는 눈썹에 눈매도 최고... 이 남자 디자인한 사람한테 무한한 박수를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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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이 티타임 이후로 푸리나에게 있어 신으로써 대면했던 라이오슬리와 신이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난 라이오슬리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느껴질 정도로 인상이 달라질 거 같음. 유일하게 달라지지 않은 점은 찻잎을 고르는 센스... 둘이 친해져서 이후로도 가끔 물 위에 올라오는 날에 종종 시그윈한테 줄 차 말고도 푸리나가 좋아하는 과자나 케이크 사러 디저트 가게에 들렀다 가는 공작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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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좋은 청자로서 흥미로워 하면서 들어주는 라슬과 속에 담아두고 자신의 경험들을 꺼내지 못하고 혼자 묵묵히 견뎌야 했던 과거와 달리 자신의 추억과 경험들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푸리나.. 상성이 좋겠지 대화 외에도 사람의 기척이나 기분 같은거 파악하는 거 특기인 라이오슬리가 손 안닿는 곳에 있던 푸리나가 좋아하는 간식 슬쩍 앞으로 밀어준다거나 말하기 곤란한 대화 주제 나올 때 난감해 하는 기색보고 자연스럽게 농담하면서 돌린다거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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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둘이 대화할 때 자꾸 라슬이 푸리나님 푸리나님 하니까 이제 나는 물의 신의 자리에서 내려왔으니 괜찮다고 호칭 편하게 부르라고 하니까 라이오슬리가 그럼.. 푸리나쨩?(라슬 일음 리넷같은 소녀캐한테 쨩 붙임) 하고 말하니까 어? 응?! 하고 당황하는 푸리나... 레이디식 호칭 처음 들어봐서 얼굴도 붉어짐.. 그제야 웃으면서 장난이야, 푸리나씨 하고 들었다 놨다 할듯.. 그래도 둘이 성격 잘 맞을 거 같음. 바깥 이야기 좋아하지만 요새 밑에서 나가지 못하는 라이오슬리에게 최근에 여행한 이야기들 들려주는 푸리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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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영광입니다 하고 장난스럽게 귀족 예법으로 손등인사하면서 공작 네임드 값 오랜만에 하는 라슬임 푸리나가 신으로서 통치하던 시절엔 귀족들도 많이 상대했을 거고 여러 사람들이랑 대화도 나눠야 했으니까 언변에 능숙하겠지만 현재의 푸리나는 연기는 그만 둔 본인 그 자체니까... 라이오슬리의 농담에 휘둘릴 거 같음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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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손에 든 한정판 케이크 보여주면서 클로린드씨가 좋은 티타임 자리가 있다고 해서 온건데... 혹시 불편하시다면 이 케이크라도 받아주시겠어요? 하고 웃겠지 그제야 푸리나 아.. 앗! 하고 안심할듯. 솔직히 많이 만나지도 않아서 어색하지만 클로린드가 초대한 손님이기도 하고 분위기만 보고 오해한게 미안하기도 해서 멋쩍은듯이 큼큼 목 가다듬고는 아니야, 나의 실수였으니 오히려 이쪽이 사과해야지, 티타임은 언제나 환영이야! 어서 들어와! 하고 자기 살롱에 초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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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순간 머리속에 온갖 생각 스쳐지나갈듯 '갑자기 왜 메로피드의 교도소장이 날 찾아 온거지? 최... 최근에 법률에 거스르는 일을 한 적이 있던가?! 지난번에 유통기한 임박 세일 파스타 소스를 과하게 샀다가 전부 버린 죄?! 무슨 소리야 푸리나! 폰타인에는 그런 법은 없다구! ' 하면서 달달달 떠는 거임.. 귀엽다 팽팽 눈 돌아가면서 쩔쩔매는 거 눈에 보이니까 뒤에서 클로린드가 그러니까 네가 문 앞에 있으면 겁 먹으신다고 했잖아, 하고 등 쿡쿡 찌르고 라슬이 멋쩍은 듯이 볼 긁다가 허리 굽혀서 최대한 덜 위압적이게 시선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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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푸리나랑 라이오슬리 둘이 티타임 가지는 거 보고싶다 모든 사건이 일단락 된 뒤 평화를 되찾은 시점에서 나비아나 클로린드를 계기로 라이오슬리도 어쩌다가 푸리나 집에서 하는 티타임 초대받게 되는거 당연하게 자주 티타임으로 만나던 클로린드나 나비아인 줄 알고 신나게 지금 나갈게! 하고 문 열었다가 눈 앞에 갑자기 큰 덩치의 메로피드 요새 간수.. 라이오슬리가 떡 하니 있으니 뭐 뭐야?! 하고 하이톤으로 놀라는 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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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이토 > 스토리 안 밀고 걸어서 티바트속으로 찍음 -시노부 > 이미 60 찍고 이토 옆에서 한숨쉬면서 훈수해줌 -아야카 > 5원소 행자 전부키운 행자 메인 -사이노 > 켜자마자 일성소 매칭 돌림 -느비예트 > 어떻게 하는 지 몰라서 3달째 방황하는 중 -코코미 > 나선비경 장인임 캐릭터 조합하고 연구하는 거 좋아함 -벤티 > 다인 무작위로 들어가서 하프치고 기습공연함 -알하이탐 > 시작도 안함 -나히다 > 하라는 게임 안하고 성유물 스토리 읽고있음 -사라 > 라이덴 풀돌풀재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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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원신 캐릭터들이 실제로 원신 플레이를 한다면~ -카베 > 주전자 선계 고인물 (선계에 캐릭터 소환진 만들어놨는데 항상 픽뚫남) -푸리나 > 평범하게 잘 즐김 -케이아 > 다이루크 월드 들어가서 특산물 가져감 -카즈하 > 풍경스샷 장인 -응광 > 올 캐릭 콜렉터 풀돌풀재 -라이오슬리 > 강아지 고양이 선계에다 잔뜩 넣어놓음 -방랑자 > 다인비경 보상 받을 때 벤티들고 궁써서 템 떨어트림 -베넷 > 게임이 안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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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그렇다고 무조건 희생할 성격은 아닌 거 암 메로피드 내에 자기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니까 근데 만약에 지 혼자 견적때려서 자기 하나 희생해서 잘 끝날 것 같으면 망설임 없이 시도할 거 같단 말이지; 그거 대비해서 비상 시 메뉴얼이랑 후임자 후보같은 것도 사전에 뽑아두고 유서도 미리 써놨을 거 같다. 메로피드 내의 폭동 진압이던 시설 문제던 테러던 간에 사건 하나 막고 갈 거 같아.. 인명피해로는 단 한사람을 제외하고 무사하였으나 공작 라이오슬리는 참사를 막은 뒤 현장에서 홀로 서거하였다 이런 기사 스팀버드에 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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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라이오슬리 단명상임 관리자직 조기 퇴임하면 그냥 딱 제명대로 잔잔하게 살다 갈 거 같은데 그렇게 순순하게 끝날 거 같지않음.. 신체결손같이 자기 몸에 문제 생겨서 관리직 못하겠다는 판단하에 내려오면 내려왔지 스스로 쉴려고 내려올 거 같지는 않다 수명대로 죽으려면 물 위의 누군가와 깊은 인연을 맺어서 책임질 또다른 요소를 만들어주던가 물 위로 와서 살아야 할 명분을 만들어줘야 할듯 특히 가끔 보이는 자학적 행동이나 농담에서 나오는 본인 안전의 무가치함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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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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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폰타인 스토리 넘 좋음 느비예트에게 인간에 대한 호의를 담을 수 있는 창구를 만든 건 푸리나, 그 텅빈 속에 꾸준히 감정을 채워준 것은 폰타인 사람들... 물의 용 하나를 속이기 위한 폰타인 모두의 합동공연이라고 할 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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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씻고 나올 때 마다 문 앞에서 대기하다가 오늘은 바다이슬꽃으로 만든 로션이에요~ 하고 라슬 얼굴 강제로 눈높이까지 끌어내려서 스킨케어 해주는 거임 저항도 못하고 시그윈의 작은 손으로 볼 챡챡챡 두드림 받는 공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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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라슬은 아무것도 안 바르는데.. 하고 다시 신문으로 눈 돌리려는데 시그윈이 네에?! 하고 소리지르면서 설교모드 들어갈듯 얼굴이 당길거라느니 인간이 제일 빨리 늙는게 피부라느니 땀 뻘뻘 흘리면서 설교 듣던 라슬은 우리 수간호사님이 관리해주면 되겠네 그치? 하고 상황 빠져나가려 얼버무리겠지 기회를 놓치지 않은 시그윈은 눈 반짝거리면서 약속이에요?! 하고 총총총 자리로 돌아감.. 그 이후 만든 화장품 라이오슬리한테 전부 시도하는 수간호사님... 수면실로 자러 들어가는 라슬 잡아서 무조건 자기 전 스킨케어 해주는 게 루틴이 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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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라슬은 개인 캐해석으로 따지면 메로피드 요새에서 죄수들도 다 쓰는 공용 우유비누로 몸이랑 머리카락이랑 다 씻을 것 같고 (그러니 머리가 뻗치지) 목욕 다 한 뒤에 아무것도 안 바를 거 같음 어느날 시그윈이 최근 생긴 취미인 돌말이나 해초류 이것저것 연구해 보면서 스킨케어용 화장품 제작하고 있다가 문득 옆에서 신문보면서 차 홀짝이는 라이오슬리 보고 공작님은 어떤 스킨 쓰세요? 역시 공작님이라면 올인원이시죠? 하고 질문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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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라이오슬리의 건틀릿이 너무 좋다 처음 집을 떠나 무기를 만들땐 자신의 양부모를 죽이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기에 흉기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개조를 거쳐 메로피드의 균형을 지키는 질서의 도구가 된 게 좋음... 과거엔 죽이는 것으로 사용된 것이 현재는 지키는 것에 사용하게 되었다는 게... 그리고 잘 살펴보면 시그윈과 멜뤼진 친구들이 붙인 스티커를 떼다가 남은 흔적이나 기스와 긁힌 자국들 등등 라이오슬리 몸의 흉터처럼 모든 지나온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을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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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라슬군 물 위로 올라올 때마다 하는 일들 -찻잔 아이쇼핑 -시그윈 줄 케이크 사기 -시그윈이 부탁한 거 사기 -신상 찻잎 구매 -구입한 찻잎이랑 어울리는 다과 사기 -사람 적은 길로 새서 동물들 쓰다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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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시그윈과 라이오슬리의 관계성이 너무 좋다 라이오슬리가 부모를 살해하고 들어온 첫 날의 그 날선 소년에서 지금의 빈틈없고 강한 공작이 될 때까지의 성장과정을 모두 지켜봤다는 게 킬포임. 이제는 서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메로피드의 파트너로서 말하지 않아도 척척 콤비가 맞을거란게 너무 좋다 그리고 라이오슬리의 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시그윈은 그때 그 모습 그대로 공작님을 배웅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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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라이오슬리 찬물샤워 할 거 같음 목욕할 때 비누로만 씻을 거 같음 그럼에도 피부 유지가 되는 비결 스킨케어 담당이 시그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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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자기에겐 수면에 비친 햇빛 정도면 충분하다고 여기는 공작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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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마음속 한켠에선 모두에게 공평하게 비추는 햇살의 자애로움에 끌리고 있음... 그렇기에 더더욱 자기에겐 어울리지 않는다고 도망치듯 지하로 내려와 역시 이곳이 내가 있을 곳이지.. 하며 조용하게 차 홀짝이는 거 보고시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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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라슬 맨날 메로피드 지하 내에 있다가 한번씩 정규회의 건으로 물 위 올라오면 현기증 느꼈으면 좋겠다 햇빛 한번 본 순간 드라큘라가 햇빛 만난거 마냥 시야 흐려지고 어질어질 해지는 거지 자기 지킬수단인 몸이 제 말을 안듣는게 싫어서 웬만하면 물 위 올라올 약속 잡으면 밤에 만나는 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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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느비예트한테 실체를 듣고 그제야 사람들이 자기 머리카락에 시선 많이 준 이유 알겠지. 당신도 그렇고 정말 나를 개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하면서 떨떠름해하는 라이오슬리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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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한달에 한번 있는 정규회의로 물 위에 오랜만에 올라온 라슬 햇빛 짱짱한 날이라서 서서히 머리 마르고 점점 귀 머리카락 뿅 올라오는 것도 귀엽겠다... 집무실 도착쯤엔 거의 다 말라서 평소대로 돌아오니까 느비예트가 오늘은 기분이 좋으신가 보군요. 하고 간단하게 안부인사 전하듯이 말함. 응? 나야 뭐 항상 똑같지. 갑자기 왜? 하고 의문스러운 듯이 물어보니까 저번엔 비 오던 날씨였어서 머리카락 축 쳐져 있었는데 그거 때문에 기분 안좋은가 하고 판단한 거였으면 좋겠다. 오늘은 귀가 쫑긋하니 기분이 괜찮아 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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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비오면 눅눅하게 귀 가라앉는 라슬 메로피드 요새 해저인데다 물도 뚝뚝 떨어지는데 습도 안 높을수가 없을 거 같음... 유난히 평소보다 눅눅한 날 라이오슬리 머리카락 평소보다 아래로 쳐져서 개 귀가 축 처친거 같이 보였으면 좋겠다. 은근 강아지 귀같이 여겨지던 머리카락이 쳐져 있으니 요새의 간수나 죄수들도 다 '평소보다 시무룩해 보이시네...' 하고 속으로 생각하지만 체면상 직접 말하는 사람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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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바게트랑 버터랑 구운 고기랑 셀러드 접시에 담아서 테이블로 향하기... 전에 축음기로 노래 트는 건 빠트릴 수 없지 차와 음식 들고 창가 테이블에서 아침식사 먹은 뒤에 루틴대로 모닝 헬스타임 가지고 땀 쫙 뺀뒤에 샤워하고 추리소설이나 신문 읽는.. 이런 소소하고 평화로운.. 공작이라는 직위를 벗어난 뒤의 라이오슬리 본인의 이야기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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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몸 숙여서 고양이한테 아침 인사하고 목이랑 머리 만족할 때까지 복복복 쓰다듬.. 밥 준 뒤에 밖으로 나가면 대형견 세마리가 기다렸다는 듯이 이쪽으로 헥헥거리면서 다가오고 라이오슬리한테 몸통박치기 하겠지. 익숙한 듯 한마리 한마리씩 자기 키만한 거 안아서 등 박박 쓰다듬어 준 후에 밥 차림 동물들 밥 다 챙기고 난 뒤에 자기도 소소하게 차려먹겠지... 옛날에는 고기도 제대로 못 구워서 탄 맛을 향이 강한 시판용 소스로 속여 먹었던 적이 있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디테일한건 못해도 굽는 거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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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햇빛을 보고 살 수 있는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울 수 있는 것이었음. 자기 침대도 만들어 줬는데 항상 자고 있을때 자기 침대에 침입해서 옆구리에서 몸 말고 자는 고양이 덕에 뒤척이는 버릇 고치게 된 라이오슬리겠지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라이오슬리 일어나서 홍차 타고 있으니 방 안에 퍼지는 향기를 맡은 듯이 라슬 다리에 몸 슥슥 비비며 야옹거리는 애교쟁이 고양이 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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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해가 고개를 내미는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은 메로피드 생활에서 하도 몸에 익혀서 아직까지 못 고친 채 일찍 눈이 떠지는 공작님이겠지... 다만 그때와 다른 건 일어나자마자 하는 행동이 순찰을 위해 세수하고 테이핑 감는 게 아닌 침대 위에서 늦장 부리며 새벽공기 즐기는 것으로 바뀌었을 뿐 이불 감촉 느끼고 서서히 해 뜨는 거 창문 밖으로 보며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은 태양의 경이로움을 충분히 누린 뒤에는 비척비척 일어나 티 케이스에서 홍차 한 숟가락 떠서 모닝 티 마실 준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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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나중에 자신이 만족할 만큼 체제도 바꾸고 후임도 구한 뒤에 메로피드 관리직 은퇴한 라이오슬리가 폰타인 외곽에 있는 허름한 집 하나 사서 노후 보내는 것을 보고싶다. 개인적으로 높은 언덕 위에 뒤로는 바다 펼쳐진 풍경이었으면 좋겠음 메로피드 요새에서 그렇게 자산을 불려놓고 막상 물 위로 가져온 건 축음기 하나였을 듯. 그때쯤 되면 폰타인 기술도 발전해서 자동식 제품들도 많이 나왔는데 라이오슬리는 자기 취향답게 인간이 조작해야만 움직이는 여러 수동 가전제품들 구매해서 꾸며두고 소소하게 살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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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아 여름 새벽바람 너무 좋다... 이 공기를 알지 못하는 메로피드 조 너무 안쓰러움 둘이 새벽산책 같이 나갔으면 좋겠다 사람도 없고 야근하는 멜모니아 궁 제외 불도 다 꺼진 폰타인 거리를 들뜬 발걸음으로 걷는 시그윈과 그 뒤를 유유하게 따라가며 웃는 라이오슬리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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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시그윈이랑 라이오슬리랑 집무실 쇼파에서 같이 낮잠자는 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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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느비예트한테는 낚시 1도 의미없는 거 그냥 손으로 물 조종해서 생선 공중에 띄우면 되는데 인간 흉내 내본답시고 쭈구려서 낚싯대 줄 넣고 하염없이 물 보고 있는 거 상상하니 개웃김 라이오슬리 옆에서 10마리 잡을 때 한마리도 못잡고 어렵군요... 하고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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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라이오슬리 어디서 자려나 메로피드 집무실 내에 수면실이 따로 있을까? 아니면 쇼파에서 그냥 잠들까... 망상으로 라슬 개인실은 메로피드 로비에 큰 유리창 있는 것 같이 벽면 한쪽에 아쿠아리움처럼 폰타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통 유리창이 있었으면 좋겠다 요새 일로 머리 지끈거릴때 들어가서 침대에 앉아 멍하니 창 밖의 바다를 바라보는 라슬 보고싶다. 물멍하면서 머리 비우는 습관 들인 라이오슬리.. 먼 곳을 바라보는 얼굴 위로 물결이 드리워지고 주위에는 바다 속에 잠긴 것 같이 울렁거리는 물소리 외엔 어떤 소음도 들리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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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결국 증명해야 하는 쪽은 느비가 되어버림... 공적 관계의 이상으로 간다 해도 자신의 공정함은 깨지지 않을것이란 걸 라슬에게 납득시켜야 관계의 진전이 있을 수 있는 거. 그러나 500년간 폰타인에서 일해왔지만 아직까지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느비... 인간마저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는데 자신에 대해선 태생부터도 알 수 없음 감정에 휘둘려서 공정함을 깨트리지 않을까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기에 겁나서 못 다가가는 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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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목 @sundubu03.bsky.social · 16/11/2024
그런 미연시 겜의 공략 난이도 최강일 것 같은 라슬에게 느비는 선 안에 오래 둘 수 있는 존재 같음.. 개인적인 감정과 상관없이 이 사람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500년이라는 시간 동안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근거로 자신의 소임을 다했으니까 그래서 오히려 느비가 자기 개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조금 더 다가오려 할 때 피할 거 같음. 더 깊게 묶이는 순간 자신이 기대하고 있던 그 공정한 심판관의 이미지가 깨질까봐... 이쪽도 호감이 있긴 하지만 그럴수록 더 좋아하는 사람을 의심하고 혼자 판단하고 측정하기 싫어 현상유지 하고 싶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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