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summercat.bsky.social · 30/07/2026그렇다, 마을이 낮잠에서 깨어나고 있었다. 그 토요일에서 다음 주 토요일로 여름이 흐르고 있었다. 앙데마스 씨의 오후, 마르그리트 뒤라스 0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28/07/2026<두려움은 소문일 뿐이다> 최현숙 신자유주의와 가족중심주의가 이 사회의 근본 문제라면, 그 대열에서 쫓겨나 회복가능성조차 잃어버린 사람들이 모이는 노숙인 광장이야말로 근본적 변혁의 실마리를 엿볼 수 있는 장소다. 001
정오 @summercat.bsky.social · 28/07/2026<두려움은 소문일 뿐이다> 최현숙 미래 없음이라는 그들의 상시적 재난 상황이야말로, 미래에 대한 염려를 버리고 오늘을 살게 하는 동력이며, 그 재난 공간의 작은 구석에서 조건 없는 호혜와 자유의 실천을 오늘 하게 하는 동력이기도 하다. 0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13/05/2026‘전북 전주의 제지공장에서 일하다 숨진 채 발견된 19살 노동자 박정현씨의 수첩’ 중에서 “내가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생각해보기 -여행하면서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 167
Reposted by 정오하지 @bluegatecrossing.bsky.social · 18/03/2026동물권과 비거니즘 관련 실천을 하기 위해 블로그와 인스타를 만들었다 1.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noonsols 2. 블로그 m.blog.naver.com/noonsolsm.blog.naver.com비건 상자 : 네이버 블로그부산에 살고 있는 동물권 비건입니다. 자주 비건 관련 이야기를, 종종 퀴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141
정오 @summercat.bsky.social · 11/06/2025우리는 흔히 원본은 완결되었으며 따라서 완전하지만 번역은 아무리 해도 완성되지 않고 완전해질 수 없는 것, 그래서 열등한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번역이 완결될 수 없다는 말은, 이미 시간 속에 못 박혀 고정되어버린 원본과 달리 번역은 계속해서 현재의 요구에 적응하며 이루어지는 살아 있는 것이라는 말이기도 하다. 흰 고래의 흼에 대하여, 홍한별 0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29/05/2025아아,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그는 타인이기에 의미가 있다고. 내가 만나는 무엇 하나 내가 아니기에 내가 사랑하고 연민하며, 내 삶을 다 바칠 수 있는 것이라고. 저 이승의 선지자, 김보영 0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29/05/2025타인을 상상하지 못하는 자에게 어찌 연민이 있을까. 타인을 상상하지 못하고 어떻게 사랑하고, 감정을 가질 수 있을까. 분리 없이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가. 저 이승의 선지자, 김보영 0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29/05/2025"만약 우리가 그 삶을 진짜라고 믿지 않는다면, 대체 삶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단 말입니까?" 저 이승의 선지자, 김보영 0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07/05/2025꿈을 꾸는 건 순진한 게 아니라 생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꿈을 꾼다는 건 대규모로 희망을 품는 일이라고, 유토피아란 본래 정의로 볼 때 이룰 수 없는 이상이라고, (…)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버나딘 에바리스토 0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11/02/2025나는 지금 트럼프를 봐, 아니 그들 전부를, 그러니까 세상의 모든 독재자와 그 모든 패거리의 앞잡이, 인종주의자와 백인 우월주의자와 미끼를 던져 유혹하는 신종 십자군 선동가, 세상에 널린 깡패 들을 보면서 내가 무슨 생각을 하냐면, 다들 너무도 너무나도 견고한 육체라는 거야. 다 녹아내리겠지, 5월의 눈처럼. 봄, 앨리 스미스 0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11/02/2025똑똑 떨어지는 모르핀 주사로 정신이 아득해지는 상황에도, 지금 여기서 살기를 멈추지 않았다 봄, 앨리 스미스 0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11/02/2025이민자 위기라고 하지 마. 패디가 말했다. 내가 백만 번은 말했어. 그냥 사람들이야. 한 명의 개인이 온갖 역경을 무릅쓰고 세상을 건너오는 거야. 곱하기 6천만을 하면, 그 모든 개인이 나날이 악화되는 역경을 무릅쓰고 세상을 건너오는 거지. 봄, 앨리 스미스 021
정오 @summercat.bsky.social · 11/02/2025그는 그녀에게 자신의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았다. 활촉처럼 예리한 패디는 그러나 다량의 정보를 수집했다. 그는 반은 독일인, 반은 영국인이었고, 양쪽 모두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가족, 친구, 집 등등 많은 것을 잃었고, 모두 사라졌고, 기타 등등. 그럼에도 내가 만나 본 사람 중 가장 희망에 차 있었어. 당시 그녀는 그렇게 말했다. 천진해서가 아니야. 심원한 차원에서 그랬어. 그와 대화하면서 진정한 희망이란 사실 희망의 부재라는 걸 이해했어. 1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06/02/2025”이 시대를 살아남는 방법들이 있어요, 더블딕 씨. 그중 하나는 이야기가 되어 나오는 형태라고 난 생각해요.“ 봄, 앨리 스미스 01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06/02/2025무엇이 당신의 문들을 뒤틀리게 하는가? 무엇이 당신의 세계에 신선한 색깔을 부여하는가? 무엇이 새를 노래하게 하는가? 무엇이 알 속의 부리를 형성시키는가? 무엇이 저 틈으로 가늘고 가는 초록 새싹을 돋아나게 해 암석이 갈라지게 하는가? 봄, 앨리 스미스 011
정오 @summercat.bsky.social · 27/01/2025복도에 있는 책장에서 오늘 나는 체호프를 꺼내 읽었다. 체호프는 내 마음의 고향이다. 체호프의 모습과 숨소리가 모두 살아 움직이며 저물녘 내 마음에 중얼중얼 무슨 말을 걸어온다. 부드러운 책의 촉감, 이 집 선생님의 소설을 읽다보면 체호프를 한번 더 읽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방랑기, 하야시 후미코 01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03/12/2024P221 그러나 삶의 본질은 동화同化이다. 우리 안에 있는 낯선 것들과의 대화이다. 우리 안의 것이 타인의 것으로 더 많이 변하면 변할 수록, 더 살아 있게 된다. 이명의 탄생, 페르난두 페소아 032
정오 @summercat.bsky.social · 03/12/2024P116 모든 유형의 광기는 선명한 시각이다. 이는 멀어버린 눈과 혼란스러운 영혼을 가진 정신의 건강함이다. 미친다는 것은 먼발치서 보이는 미스터리를 향해 걷는 것이다. 미친다는 것은 살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명의 탄생, 페르난두 페소아 01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03/12/2024P113 모든 것에 시가 있다. 땅과 바다에, 호수와 강변에. 도시 속에도 (부인할 수 없이) 내가 앉아 있는 이곳에서도 명확하게 느껴진다. 이 테이블에도, 이 연필에도, 이 잉크통에도 시가 있다. 길 위를 달리는 차들의 덜컹거림에도 시가 있다. 길 건너편, 정육점 간판을 그리는 노동자의 그 매우 작은, 사소한, 우스꽝스러운 움직임 하나하나에도. 이명의 탄생, 페르난두 페소아 021
정오 @summercat.bsky.social · 03/12/2024P107 이렇게 결코 존재한 적 없는 친구와 지인들을 다듬어내고, 증식시켰지만, 거의 30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난 오늘까지도, 듣고, 느끼고, 본다. 다시 말하지, 듣고, 느끼고, 본다. 그리고 그들을 그리워한다. 이명의 탄생, 페르난두 페소아 0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03/12/2024P60 나를 만나려면 꽃들 속에서, 새들 속에서, 들판과 도시 속에서, 행위 속에서, 단어들 속에서, 인간들의 생각 속에서, 태양의 빛과 이미 멸망한 세계의 잊혀진 잔해 속에서 나를 찾아야 할 것이다. 점점 더 자랄수록, 내가 아니게 된다. 점점 더 나를 만날 수록, 나를 잃는다. 이명의 탄생, 페르난두 페소아 020
Reposted by 정오하지 @bluegatecrossing.bsky.social · 25/11/2024<ㅒ>를 인용해보았다m.blog.naver.comㅒ, 주윤탁* 듣기 위해 듣기를 중단하면서. 언제나 매우 조용한, 거의 들리지 않는 말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러기 ... 001
정오 @summercat.bsky.social · 13/11/2024지금 이 순간 밀크맨은 알고 있었다, 샬리마가 알고 있었던 그 사실을. 공기에 몸을 맡기면, 공기를 탈 수 있다는 그 사실을. 솔로몬의 노래, 토니 모리슨 0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13/11/2024“(…) 헤이가, 그러지 말아요. '누구 것'이라는 말은 아주 나쁜 말이에요. 특히 사랑하는 사람한테 쓸 때는 정말 나쁜 말이죠. 사랑은 그래서는 안 돼요. 구름이 산을 어떻게 사랑하는지 본 적 있어요? 구름은 산을 빙 둘러싸요. 가끔은 구름 때문에 산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거 알아요?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뭐가 보이는 줄 알아요? 산머리가 보여요. 구름이 산머리까지 덮는 일은 결코 없거든요. 산머리가 구름 사이로 불쑥 솟아 있어요. 구름이 그렇게 놔두었기 때문에요. 1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12/11/2024그러고 나서 어떻게 살고 싶은지 또 자기에게 소중한 건 무엇인지를 결정하는 힘겨운 과업에 도전했다. 나는 언제 행복하고 언제 슬프며 그 차이는 무엇일까? 살아 있기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 이 세상에서 진실된 건 뭘까? 파일러트의 정신은 구불구불한 거리들과 어디로도 이르지 않는 오솔길들을 거닐다가 때때로 심오한 진리에 도달했고, 어떤 때는 세 살짜리도 알 법한 깨달음 에 이르렀다. 솔로몬의 노래, 토니 모리슨 0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12/11/2024사랑을 잃어버린 남녀가 아무리 극한으로 치달아도 이 동네 사람들은 놀라는 법이 없었다. 사랑을 잃은 여인들이 치맛자락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개처럼 울부짖는 모습도 본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사랑을 잃은 뒤 넋이 나가 문간에 앉아 있는 남자들도 보았다. ‘다행이지.‘ 사람들은 속으로 생각했다. ’내가 저렇게 무덤 같은 사랑을 안 해본 게 다행이지.‘ 솔로몬의 노래, 토니 모리슨 0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12/11/2024”증오라면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내리지 마세요. 더이상 사랑은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 사랑은 짊어질 수가 없어요. 스미스 씨도 그랬잖습니까. 도저히 짊어지고 버틸 수가 없었던 거예요. 너무 무거워서. 예수님, 당신은 아시지요. 다 아시지요. 무겁지 않던가요? 예수님? 사랑이 무겁지 않으시던가요? 하느님, 모르시겠어요? 하느님 당신 아드님도 짊어지고 버티질 못했잖아요. 예수님도 사랑 때문에 돌아가셨는데, 나 같은 놈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안 그래요? 네?“ (포터) 솔로몬의 노래, 토니 모리슨 000
Reposted by 정오하지 @bluegatecrossing.bsky.social · 31/10/2024주윤탁 『ㅒ』 “「해변들」은 1부를 느슨하게 반영하거나 굴절시키면서,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소설 『롤 베 스타인의 환희』를 해체하는 여정에 관한 픽션과 논픽션, 일기 등으로 진입한다.“ glaspress.com/product/%E3%... 122
정오 @summercat.bsky.social · 30/10/2024나는 이렇게 어른이 되었지만, 어렸던 적은 없었어요. 난 전혀 변하지 않았어요. 나는 분명하고도 날카롭게 나 자신을 기억해요. 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 우수와 함께요. 깊고 은밀한 마음도 똑같아요, 자연에서 인간과 멀리 떨어져 숨 쉬는 모든 것-나무, 꽃, 소심하고 온순한 동물, 아무도 모르는 옹달샘에서 흘러나오는 샘물-에 대해 열광하는 취향, 이유도 없는 흥분으로 재빨리 심각해지는 것…, 이 모든 것이 어렸을 때의 나이고, 지금의 나예요…. <거울>, 슬픔의 긍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01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30/10/2024“(…) 하루의 끝자락에 찾아드는 야릇한 슬픔, 아무런 이유 없이 사슴의 심장보다 더 세차게 뛰는 심장의 두근거림, 그 슬픔이 바로 행복의 손길이야, 가장 충만한 시간 속에 존재하는…, 그리고 내 진실한 친구의 시선 그 깊은 곳에도….“ <토비, 개가 말하다>, 슬픔의 긍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01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30/10/2024늙어갈 수밖에, 울지 마. 손을 맞잡고 애원하지도 말고 거부하지도 마. 늙어가는 거야, 이 말을, 절망적인 외침이 아니라 불가피한 출발을 알리는 말로 계속 중얼거려봐. <새해의 몽상>, 슬픔의 긍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0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28/10/2024안녕은 같이 앉아 있는 거야. 안녕은 노래야. 안녕은 가리어지지 않는 빛이야. 안녕은 부스러기야. 우리는 안녕, 박준 02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28/10/2024나는 그분 옆에 섰습니다. 우리 옷은 둘 다 눈처럼 하얀색이었어요. 나는 그분의 무릎에 놓인 종이를 내려다보았습니다. "그게 시예요?" 내가 물었습니다. "아니, 시는 바로 너란다. 이건 시가 되려고 애쓰고 있는 것일 뿐이야." 에밀리, 마이클 베다드 0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28/10/2024"시가 뭐예요?" 내가 물었습니다. 아빠는 시든 이파리를 손바닥 위에 놓았습니다. "엄마가 연주하는 걸 들어 보렴. 엄마는 한 작품을 연습하고 또 연습하는데, 가끔은 요술 같은 일이 일어나서 음악이 살아 숨쉬는 것처럼 느껴진단다. 그게 네 몸을 오싹하게 만들지. 그걸 설명할 수는 없어. 그건 정말, 신비로운 일이거든. 말이 그런 일을 할 때, 그걸 시라고 한단다." 에밀리, 마이클 베다드 0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28/10/2024스포츠카, 도넛, 도마뱀, 반지, 겨울의 첫눈, 여름의 단풍나무, 불곰, 바로 이 조약돌. 사람들이 내게 사랑이라고 말해 준 것들이에요. 사랑 사랑 사랑, 맥 바넷 011
정오 @summercat.bsky.social · 21/10/2024캐리, 캐리는 칭키츠 칸 같은 황제도 저리 가랄 정도의 우파다. 선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살기를 바라셨다면 세상 사람들 모두 한 가지 피부색으로 만드셨을 거라고 믿는 사람이 캐리다. 캐리는 여자의 가치가 오로지 얼마나 좋은 남자를 만나느냐에 달렸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리고 난 캐리를 사랑한다. 그녀를 미워할 때조차 난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다. 아마 세상 모든 아이들은 엄마를 사랑하나 보다. 그리고 그녀는 내가 아는 하나뿐인 엄마다. 1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21/10/2024“(…) 너를 미워하게 됐는데, 그렇게 미워하는데 너를 사랑해. 완전 엉망진창이지. 그런데 너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모든 것들, 네가 마모되어가는 하루하루를 견딜 수 있도록 힘을 주는 것들이 뭘까 생각하면, 열 받기 시작해, 너 같지 않은 내가 혐오스러워지기 시작한다고. (…)“ 루비 프루트 정글, 리타 메이 브라운 01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21/10/2024“(…) 왜 모두들 항상 사람을 틀에 욱여넣고 못 나오게 하려고 하지? 나도 나를 모르는데, 다형 무슨 도착증 인지 뭔지. 망할. 난 내가 백인이 맞는지도 몰라. 난 나야. 그게 내 전부고 내가 되고 싶은 것도 그게 전부야. 내가 꼭 뭐가 되어야 돼?” 루비 프루트 정글, 리타 메이 브라운 0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21/10/2024“바다는 정말 아름다워. 바다 건너편에 다른 나라들이 있고, 내가 지금 여기 앉아 있는 것처럼 거기서도 앉아서 바다를 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아.” 루비 프루트 정글, 리타 메이 브라운 02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21/10/2024나는 내 길을 가고 싶었다. 내 꿈은 그게 다였다. 나만의 길을 가는 것. 루비 프루트 정글, 리타 메이 브라운 01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21/10/2024사람들이 날 좋아하든 말든 상관없어. 사람들은 다 멍청하다고. 난 그렇게 생각해. 내가 나를 좋아하느냐는 상관 있지. 나한테 진짜 중요한 건 그거야. 루비 프루트 정글, 리타 메이 브라운 01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18/10/2024본질적인 것들······ 사소한 것들······ 아, 진짜 중요한 본질적인 일들······ 그것들은 막상 당시에는 아주 사소하게, 아주 하찮게 보인다······. 그러나 다른 큰 일들이, 시간과 함께, 사라지는 동안, 이 작은 일들은 계속 자라난다······ 살아남아서······ 아, 그토록 생생하게. 이걸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너무나 생생하게······. 수동 타자기를 위한 레퀴엠, 요나스 메카스 000
정오 @summercat.bsky.social · 18/10/2024나는 평범한 공기가 좋다. 열기가 좋다. 그래, 나는 열기가 좋다. 여름이라면 응당 더워야 한다, 나는 그렇다. 땀을 흘려야 한다. 내게는 그것이 여름의 즐거움 중 하나다, 땀 흘리는 것. 수동 타자기를 위한 레퀴엠, 요나스 메카스 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