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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 닿지 않은 사람: Red camel
약 30,000자 어느날 츠카사가 기억을 잃었습니다... 로 시작되는 요다츠카입니다. 만우절 기념이라 거짓말을 소재로 조금 넣어봤어요 시점은... 6권 이후의 아무때나 편하게 생각해주세요 눈을 떴다. 생소한 천장이 눈에 들어왔다. 잠시 올려다보다가, 그제야 병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간호사가 말을 걸어왔다. 이름을 묻는 질문에 멍하니 있다가 겨우 답했다. 아케우라지 츠카사. 그건 기억이 난다. 그런데 다른 무엇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물어보면서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했더니 다급하게 의사가 왔다. 의사가 몇가지 질문을 더 했지만 대답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내 소지품이라며 건네 받은 물건을 봐도 무엇도 떠오르지 않는다. 낡은 지갑에서 카드를 몇 장 꺼냈다. 신용카드와 함께 있는 출입증 카드 하나가 눈에 걸린다. 룩스 히가시야마 라고 적혀 있다. 소리내어 발음해보아도 낯설 뿐이다. 의료진의 연락을 받고 온 사람은 여성이었다. 네번째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