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eee @sehee.bsky.social · 28/07/2026아침 강아지들 산책을 아침 일곱 시에서 새벽 다섯 시 반으로 당겼다. 이러니 밤 아홉 시부터 잔다. -.- 021
sheeee @sehee.bsky.social · 21/06/2026약속 있어서 경복궁 왔는데 한복 빌려입은 외국 관광객들이 많네. 한국인도 있군. 외출하기 싫었는데 관광 온 기분은 뭐지. 나쁘지 않다는 말 020
sheeee @sehee.bsky.social · 11/03/2026"Who says that murder is not an art?"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하트가 살인행위의 정당성을 이렇게 방어한 장면이, 토마스 드퀸시에게서 영감을 받았다는 말에 사두고 몇 년을 썩힌 책을 그저께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웃겨! 제목-예술분과로서의 살인-만 보고 (문학에서의) 살인행위를 미학 차원에서 분석한 에세이일줄 알았는데.... 살인행위를 윤리적으로 비판하고 터부시하지만 짜릿한 소비태로 즐기는 대중과 미디어의 태도에 부응하는 척, 가면을 쓰고 신랄하게 까댄다. 140
sheeee @sehee.bsky.social · 24/12/2025음악 정보 찾다가 제공해 준 링크를 클릭했더니... 예전엔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 라고만 뜨더니 요샌 AI가 담당하나? 히스테리컬하게 웃었다. 040
sheeee @sehee.bsky.social · 17/12/2025친구, 친구의 딸, 친구 딸의 친구와 함께 제주도를 다녀왔다. 헤아려보니 7년 만이다. 협재, 방주교회, 비자림, 천백고지, 모두 반가웠다. 초겨울 제주행은 두 번째인데 그때 천백고지를 오를 때, 오를수록 단풍이 짙어져가는 풍경을 내내 잊지 못했다. 이번에는 오르면서 아름다운 설경을 보여주었다. 좋았던 것 중에는 공기가 좋았다는 점도 있었다. 올라오니 미세먼지가 내내 나쁘다. 개들 산책을 못 시킬 정도로. 050
sheeee @sehee.bsky.social · 27/10/2025동네 친구들과 주말에 을왕리 해수욕장, 마시안 해변을 다녀왔다. 인천 바다의 아름다움. 더 추워지기 전에 한 번 더 가고 싶다. 020
sheeee @sehee.bsky.social · 30/09/2025추석특집 원고 4일 만에 '잠적' '폐쇄병동입원' 등등의 환상 옵션을 떠올리다가 편의점 들러서 핫식스를 사려다 발견... 사도처럼 시도 때도 없이 떨어져 내리는 특집을 향하여.. 140
sheeee @sehee.bsky.social · 03/09/2025가고 싶은 공연 티켓을 환불했다. 내일 저녁에 스탠딩공연을 견딜 체력이 없을 것이라... 여섯 시에 일어나서 원고를 거의 안 쓰고 있다. 방탄커피 마시면 원고 쓰는 기계로 형질전환이 됐는데 오늘은 아니군 (그래도 맛은 늘 좋다. 나는 방탄커피 마실 수 있다는 희망으로 매일 아침에 눈뜬다) 마감 시간은 다가오는데 수동공격형 배짱만 늘고 있다. 누구에게도 미안하지 않으나 어제 밤산책을 건너뛴 삼둥이들에게는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금요일에 '개로 맺은 인연들'과 양평 개펜션 놀러가기로 했다. 그 희망으로 이제 원고 좀 쓰자! 010
sheeee @sehee.bsky.social · 20/08/2025동네 친구와 그녀의 개, 나의 개 세 마리 끌고 한 시간 달려 수원의 모 애견운동장카페 왔다. 5분 풀밭 나갔다가 시원한 내부 들어오기 반복 중. 010
sheeee @sehee.bsky.social · 07/08/2025RT가 많이 돼서 정보의 출처 공유합니다. 순서대로 #설채현 유튜브 채널 관련 정보 에피소드 www.youtube.com/watch?v=jTiR... 가축더위지수 계산 법 010
sheeee @sehee.bsky.social · 01/08/2025지난주, 밤에도 산책나가기 힘들어서 찾은 애견운동장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 ㅋㅋ ㅋ 언니에게 보내줬더니.... "뭐야, 미드소마냐, 무섭;" 030
sheeee @sehee.bsky.social · 10/06/2025퇴근하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와서 한캔만(?!) 마셨다. 일본 직수입일까? (일본말은 내게 완전한 그림...) 그냥 사뽀로보다 맛있는데... 000
sheeee @sehee.bsky.social · 03/04/2025아침부터 눈물 핑, 콧물 찍... "때때로 느낌이 있어 눈물이 나면, 나는 죽은 사람과 함께 있다고 생각한다." - 심노숭 < 효전산고 > 010
sheeee @sehee.bsky.social · 27/01/2025어지간히 익숙해진 연휴 전 공포의 녹음일정을 마치고 열흘의 연휴를 얻은지... 뭐, 벌써 나흘째라고!!! 일찍 일어나 밀린 일하고 책 읽고 애들 산책 나갔다 돌아와 같이 뒹구는 이 행복이 벌써 나흘이나... 아껴써야지. 만끽해야지. 040
sheeee @sehee.bsky.social · 29/11/2024주문한 민음사 일력이 왔다. 선물 받아서 2년 썼는데 너무 좋아서 내돈내산으로. 내년 건 특히 예쁘네. 예쁘게 살아야할 텐데. ㅋㅋㅋㅋ (글렀어!) 020
sheeee @sehee.bsky.social · 18/11/2024 여기 와라와라를 잔뜩 붙이고 싶은데 검색해보니 가격이 험악하다.... 그리고 자석 굿즈가 없다. ( 네, 저도 그대들 어떻게 살것인가 봤습니다. ) 020
sheeee @sehee.bsky.social · 14/10/2024팔로하자마자 다이렉트 메시지로 번역투의 인삿말을 건네는 분이 있어서 나도 다이렉트로 메시지 보낸 후.... 평온한 침묵. 120
sheeee @sehee.bsky.social · 03/10/2024렘브란트 테마 달력은 사고 좀 후회했다. 야경을 조각조각 한 페이지에 보여주는 컨셉트-어쩔 수 없었겠지만-도 별로인데 10월의 달력은 이게 뭡니까 ㅠ.ㅠ 작년의 모네가 좋았어! 011
sheeee @sehee.bsky.social · 23/09/2024밤이에 대한 공격성 자제 훈련 재개시. 눈곱만큼의 변화(좋은 방향으로)가 있음. 사랑을 독차지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삼둥이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겠지만 어쩌겠니! 020
sheeee @sehee.bsky.social · 18/09/2024누워서 식음을 해결했던 연휴, 유튜브쇼트 중독에서 그나마 벗어나게 해준 고마운 책... 트위터에서 흥할 때 다 봤지만, 책으로 보니 더 좋네. 내가 중학교 때 이 책에 빠져서 거짓말 아니라 한국어론 30번 이상, 원문으론 5번은 봤는데 보면서 이 책에 담긴 생각은 1도 한 적이 없다. 나중엔 이 책에 빠졌던 과거가 부끄럽기까지 했는데 이 책 덕분에 부끄럽지 않게 되었다아아~ 030
sheeee @sehee.bsky.social · 18/09/2024분하다! 백 명 안에 든 줄 알았는데! (농담) "Bluesky는 현재 천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는 767,633번째였습니다!" 030
sheeee @sehee.bsky.social · 05/08/2024장난감들 싹 모아 세탁기 돌리고 새 인형 하나 던져주니 신나게 뜯고 던지고 놀다가 뻗은 마리. 시위하듯 방 한가운데 저렇게 엎어져있다. ㅋ 060
sheeee @sehee.bsky.social · 23/07/2024옳지 않은 면이 분명히 있는, 자발적이지 않은 변화 앞에서 묵인할 수밖에 없음에 다분히 신파적으로 반응하며 무기력한 와중에.... 서두가 뭐 이리 길어... 억지로 일어나 앉아 밥벌이를 하는데 책상 밑에 누워있던 개가 내 발등에 살포시 한 발을 얹는 것만으로도 감동하고 행복한 아침... (다른 발등엔 안한 일의 불이 활활; ) 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