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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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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플랑크톤입니다. 주로 먹고 마시는 이야기를 심도깊게 하고있습니다. 취미 수준으로 오리지널 블렌딩의 가향차를 연구중. 홍차 시음기는 #플랑크톤_시음기 를 체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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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06/11/2025
블루스카이의 존재를 아예 잊고 산지 어언 반년..... 저도 지인분이 "블스는요?"하고 말해주지 않았으면 아예 잊고있을뻔했지 뭐에요. 트위터에서 가급적이면 하루에 하나씩은 트윗을 올리자는 저 혼자만의 다짐같은게 있었는데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걸 이어갈 기력을 모두 잃었습니다. 조금... 쉬고싶어요. 제 트윗을 좋아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죄송합니다. (아마 트위터 게정이 살아날 가능성은 0에 가깝게 수렴하므로) 여기에 무언가 적고싶다는 생각이 들때까지 잠시 휴식을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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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06/11/2025
안녕하세요. 트위터 계정이 터진 김플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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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6/04/2025
아무래도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여기가 미친 존재감의 보라색 조명때문에 사진빨을 정말 안받는 집이라[.....] 첨부한 사진들은 제가 혼신을 다해 살려본거였습니다. 원본사진도 보시죠... 분명 직접 먹고 두눈으로 보고 온 음식인데 보정 다 하고보니 '이런 색이였구나'싶어서 얼척없이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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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6/04/2025
디저트 메뉴도 있길래 여기서 끝장 볼 생각으로 데이트 파타라는 메뉴를 골라봤어요. 잘게 다진 빵을 버터에 볶아서 견과류, 청건포도, 대추야자, 꿀에 버무린 메뉴였는데 찾아보니 다진 빵만 볶으면 다른재료는 뭐든 오케이인지 식사용 파타도 있나보더라구요. 아는듯 모르는 맛이라 재미있었습니다. 계피 안들어간 약밥같기도 하고... 브레드 크럼블 푸딩같기도 하고... 근데 어렵지는 않은 맛이라 매력있지 뭐에요🤔 뭐랄까 어릴때 친했던 친척이 이민가서 10년만에 만났는데 나랑 놀았던 추억은 다 기억하지만 사람은 달라진듯한 그런 느낌 (그게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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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6/04/2025
이 집 훔무스 정말 잘하더라구요. 콩 비린내 하나 없고 마늘이 꽤 들어가서 마치 갈릭소스를 섞은듯한 그런 인상. 다 좋았지만 이 날의 제 베스트 초이스는 훔무스였습니다. 난(중동식이니 후브즈가 맞으려나)이 사이즈가 장난아닌데 정말 잘 구워진 맛있는 빵이라서 엄청 호감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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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6/04/2025
만디는 닭으로 시켰으니 살루나는 양고기로 시켜봤어요. 토마토 베이스에 매콤한 스튜 요리네요😋 제가 외국요리 초급자에게 추천하는게 중동요리인데, 분명 이국적이면서도 향신료의 사용은 과하지 않아서 입문장벽이 낮거든요. 이날 시킨 메뉴들 또한 전부 그런 특성을 그대로 갖고있어서 이 살루나도 알기쉽게 맛있는 맛이였습니다🤤 양 정강이 뼈 또한 포크로 해체 가능한 수준에 잡내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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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6/04/2025
제가 알기로는 만디와 캅사는 거의 같은 음식이지만 지역에 따라 예멘에서 만디라 부르고 다른 동네는 캅사로 부른다-정도로 알고있었는데 이 집은 만디에 캅사는 물론 비르야니까지 따로 구분이 되어있네요😮 기왕이니 예멘식인 만디로 주문했습니다. 화덕에 고기를 걸어놓고 바닥에서 쌀을 조리해서 쌀이 조리되는 동안 위에서 떨어진 고기의 육즙이 섞이며 만들어지는 요리라는데 그래서인지 별거 없는 안남미 요리같지만 은은하게 생각나고 땡기는 맛입니다. 닭도 조리상태 아주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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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6/04/2025
[인천, 송도] 마다암 알룩 알야마니 - 만디, 살루나, 훔무스, 팔라펠, 파타 제가 주기적으로 아랍 음식이 땡겨서 시름시름 앓을때가 있는데[.....] 요즘 이태원 상권이 싹 망해서 그쪽에 있던 아랍 음식점이 죄다 문을 닫았기때문에 찾다찾다 간신히 찾아냈습니다. 예멘 음식점이라네요! 👀 일부러 중동 전역에서 먹는 음식보단 예멘에서만 먹는 메뉴 위주로 큐레이팅했는데 "송도에 예멘음식이라니 위치도 메뉴도 하드코어한데요"라던 지인도 만족스럽게 식사했습니다😋 입구에 배민 스티커도 붙어있던데 배달도 되려나~싶네요. 인천시민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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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4/04/2025
함초소금이 특별히 맛이 더 좋다고 생각하진 않고, 들기름은 직접 먹어보기 전까진 어울릴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먹어보니 생각보다 어울리더라구요🥴) 그와 별개로 관성처럼 트러플 오일이나 트러플 소금을 내는 생각 없는 집들에 비하면 비교하기가 무안할정도로 고민이 담겨있습니다. 프리미엄 카츠계 집은 등심이 더 맛있는 집, 안심이 더 맛있는 집이 갈리는데 이 집은 등심의 승. 식전에 내어주는 박하차와 식후 디저트까지 생각하면 코스요리를 먹는 기분도 들어요. '한국이기에 가능 한 맛'의 가치를 찾는다는 점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주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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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4/04/2025
[합정] 최강금 돈까스 - 등심 돈까스, 안심 돈까스 이미 유명한 집이지만 가려고 할때마다 일행이 웨이팅을 못버티거나 해서의 이유로 이제야 가보게 된 프리미엄 카츠계 돈까스 집😂 함초소금이나 들기름, 복분자 드레싱 등의 한국적인 재료로 자신만의 맛을 내려 하는 점이 인상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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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3/04/2025
저는 소고기와 양송이버섯 볶음을 곁들였는데 (만들고보니 양이 많아서 어째 주와 부가 바뀐 느낌) 의도한건 아니였지만 양식의 맛이 나는 메뉴인 화이트 카레에 꽤 어울리는 조합이였습니다😋 로쇼라는 캐릭터에 대해선 아는게 전혀!없고(처음엔 뭐라고 읽는지도 헤멨다가 등장인물 이름인거 알고서 간신히 대조함) 오사카 출신 캐릭터같은데 왜 홋카이도의 화이트카레인지는 제가 설명할수 있는 영역이 아닌것같습니닼ㅋㅋㅋ 아마 이거 주신 지인분께 물어봐도 '별 이유 없을걸요'할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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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3/04/2025
원재료명을 읽어보니 향신료는 최대한 배제되어있고 크림과 콘소메등이 주재료인걸 통해 맛이 어느정도 예측되는군요🤔 간이 조금 센 크림수프인데 피니쉬에 카레가 남는다는 감상? 스파이스의 조합에서 나름의 개성을 추구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예를들면 크림 베이스니까 크림소스에 종종 사용되는 넛멕을 사용한다던지) 여기서는 일부러 알기쉬운 조합을 택했다는 인상입니다. 아는맛과 아는맛의 조합이란 느낌. 아무래도 크림 베이스다 보니 밥에 먹기엔 좀 느끼하단 생각이 없잖아 있고, 빵에 먹는게 어울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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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3/04/2025
로쇼 특제 오모시로이 카레 이것도 히프노시스 마이크 관련 상품인데 지인분이 재미있어할것같다고 주셨습니다. '재미있다'는 표현인 '오모시로이'에 하얄 白자가 들어가는걸 이용한 말장난인지(왜 얼굴이 하얗다는게 재밌다는 뜻인지는 저도 모름... 일어능력자분 가르쳐주세요) 화이트 카레라네요👀 화이트 카레는 홋카이도에서 만들어진 메뉴로, 일본의 가정식인 크림스튜와 비슷한 맥락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98년에 처음 탄생했고 아직도 그 가게가 영업중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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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0/03/2025
물론 '꿀이랑 프로폴리스(↔로얄젤리)때문에 라이프가드랑 비슷한 뉘앙스가 있다' 정도지 비슷한 맛이라긴 어렵고. 그보다 한참 더 신맛이 강해요. 레몬 1개 분량의 레몬즙을 이 65ml 병에 때려박은듯한 느낌...... 에너지가 필요한 타이밍은 아니였지만 덕분에 정신은 퍼뜩 드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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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0/03/2025
그래서 맛은 어떻냐면 말이죠... 셔!!! 엄청 셔!!!!!!!!!!! 😵‍💫 이거 사이즈 보고서 물에 희석해서 마셔야 하는거 아냐?싶었는데 정말로 생강이나 박하 등의 다른 재료들의 맛을 느낄 겨를도 없을정도로 신맛이 강하네요🤪 그 뒤에는 꿀과 화분의 묵직한 단맛이 느껴지구요. 꿀이 들어가는 에너지 드링크라 그런지 일본의 에너지 드링크 라이프가드와 유사한 부분이 느껴집니다. 00년대 이후 유행한 에너지 드링크들이 하이 카페인을 위해 주로 과라나를 택한것과 달리 과라나의 비터니스는 배제되어있고 꿀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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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0/03/2025
히프마이 드링크+ 힙합을 테마로 하는 미디어믹스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관련 상품인 에너지 드링크. 히프마이를 좋아하는 지인분이 "푸랑님의 후기가 듣고싶어..."라며 제 손에 꼬옥 쥐어주셨습니다😌 65ml라는 용량에서 왠지 5-Hour Energy같은 부스트샷이 생각나는군요🤔..... 꿀, 프로폴리스, 삼백초, 차조기, 라칸카(저도 뭔지 모름), 도라지, 박하, 비파잎, 생강 등이 들어가있다는군요. 재료로 봐서는 에너지 드링크 맞는것같은데 묘하게 일반적인 에너지 드링크에서 쓰는 과라나 같은 재료들을 의식적으로 피한듯한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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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02/03/2025
그나마 불행중 다행인것은 다양한 팝업스토어 행사와 디저트 페어등의 참가로 이제라도 자신만의 길을 찾으려는 노력이 보이고 그 결과도 순항중이라는게 고무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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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02/03/2025
아는 사람은 아는 의정부의 명물 장인한과가 재작년쯤 장인더라는 이름으로 포천에 카페를 내고 홈페이지를 열어 사업을 시작했는데, 당시에도 찾아보면서 배후에 ㅍㄷㄱ코퍼레이션이라는 전자상거래 소매 중개업 업체가 있는걸 보고 뭔가 불안한 공기를 느꼈었는데 그게 예상대로 흘러갈줄이야🙄.... 지금이라도 마수에서 빠져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의정부 홈플러스 입점과 정식 스토어 개점 계획도 있다고 하니 어서 하루빨리 자리 잡고 브랜드 가로채기를 하려 한 장인더와의 분쟁이 조속히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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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24/01/2025
저한테 가까웠거나 제가 평소 이동하는 동선에 있었더라면 되게 자주 사먹고 포장해가서 냉동고에 비축해뒀다가 야식으로 먹었을것같은데, 저한테는 너무 멀다는게 아쉽습니다🥲... 대학생때였다면 매일 지나쳤을 루트인데 왜 나는 벌써 졸업한걸까.......(이상한걸 탓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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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24/01/2025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하게 이해를 돕기 위해 피자파이라는 호칭을 쓰던게 90년대 들어서면서 피자의 대중화가 시작되어 미국에서 그랬듯 자연히 파이라는 단어가 떨어져나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여기선 피자를 파이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는게 재미있네요ㅋㅋㅋ 이런 부분도 힙하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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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24/01/2025
주인장이 할머니도 아니고 파이를 팔지도 않는 신성로마제국스러움[.....]이 재밌는데, 그러고보면 어렸을땐 피자파이라는 표현을 볼수 있었거든요. 우리나라만 그랬나? 싶어서 구글링을 해보니 의외로 뉴욕(다른 동네는 안그렇다 함)에서도 6~70년대까진 피자파이라는 표현을 썼다네요😮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유입되던 1900년대 초에는 피자가 생소했기때문에 이해를 돕기 위해 파이라는 표현을 썼다는게 정설이라네요.🧐 뉴욕에서는 50년 이상 된 노포에서 아직 피자파이라는 호칭을 종종 볼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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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24/01/2025
꽤나 저렴한 가격대가 눈에 띄는데, 먹어보고나니 토핑이 좀 적다는 생각이 드는게 '그래서 이런 가격을 책정할수 있었나~'싶어지네요. 피자의 핵심은 도우라고 항상 힘주어 말하고 있고 이 집은 그 도우가 훌륭하기때문에 딱히 흠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이런 타입의 피자도 있구나-정도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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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24/01/2025
신도림, 그랜마 파이 - 미트봉커스, 머쉬룸 알프레도, 베이컨 에그 앤 치즈, BBQ 핏 파이 역 플랫폼 내부에 위치한 피자집, 포카챠 베이스의 사각 피자를 파는게 흥미롭네요. 항상 이야기해왔지만 전 이런 포카챠 베이스의 피자를 제일 좋아하거든요😋! 역 안이라는 위치가 장점일수도 약점일수도. 인테리어나 내부소품이 좋게 말하면 힙하고, 나쁘게 말하면 난잡한데요... 메뉴를 체크하고 갔음에도 시즌에 따라 메뉴 변동이 있는건지 몇몇 메뉴는 진열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돈내고 직접 커피포트에서 내려마셔야하는 커피는 조금 충격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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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31/12/2024
새해 첫 곡은 몰라도 새해 첫 차는 항상 정해져있죠. 요 1~2년 사이에 차를 많이 안마시게 되었다곤 해도 이런건 지키고 있어서 그래도 역시 차덕인게 어디 안가구나 싶어지네요ㅋㅋㅋㅋㅋ 이제 새해 첫 곡 좀 고민해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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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31/12/202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동안 보내주신 관심 감사하고, 2025년도 잘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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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9/12/2024
Thés Christine Dattner - Montréal #플랑크톤_시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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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9/12/2024
베이스가 중국엽인건 조금 의외라면 의외의 초이스인데 그래서인지 밀크티로 엄청 어울릴것같은 차임에도 밀크티로 만들어보면 바디가 약해서 영국식이든 로얄이든 생각보다 어울리진 않네요. 반대의 경우-밀크티로 만들면 별로일것같은데 의외로 밀크티로 만들어질것까지 상정한 경우-는 많이 봤어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조금 특이하군요😮... 이녀석 단독으로 만드는것 말고 다른 무언가와 섞어서 밀크티를 만들어보면 재밌는 결과가 나올것같아요. 기왕이면 캐나다로 깔맞춤해서 캐나다 브랜드인 데이비즈 티의 물건중에서 뭔가 골라보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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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9/12/2024
오늘의 차는 크리스틴 다트네르의 몬트리올. 왠지 프랑스어 발음으로 몽헤알이라고 해야할것같은 기분이네요ㅋㅋㅋㅋㅋㅋ 크리스틴 다트네르는 프랑스 브랜드지만 캐나다-특히 퀘벡-에는 프랑스계가 많이 사는 점을 반영하여 퀘벡주의 대도시인 몬트리올을 테마로 만든 차 같아요🤔 캐나다를 테마로 한 차 답게 메이플 향이 나는군요. 사실 블렌딩 정보 상으로는 크림, 캐러멜, 헤즐넛 가향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헤즐넛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크리미함도 거의 없는 순수한 다크 메이플 시럽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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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2/12/2024
Adagio - Campfire S'mores + David's Tea - S'mores Chai (밀크티) #플랑크톤_시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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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2/12/2024
캠프파이어 스모어에서 화기의 느낌을 내는 역할은 소량 블렌딩된 랍상소총인데, 아무래도 스모어 차이가 같이 들어가서인지 찻잎의 총량에서 랍상소총의 비중이 줄어들어 캠프파이어 스모어의 구운 느낌이 약해진감은 있네요. 대신 스모어 차이가 보이차 베이스라 차맛은 더 풍부해졌습니다😋 제가 밀크티 중에서 보이차 밀크티를 제일 좋아한다는거 아실분들은 아실텐데, 홍차만으로는 낼수 없는 보이차의 감칠맛과 보이차만으로는 낼수 없는 홍차의 바디감이 서로를 보완해서 맛있어요!!! 스모어라는 인상은 옅어졌지만 그거랑 별개로 완성도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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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12/12/2024
오늘의 차는 아다지오의 캠프파이어 스모어+데이비즈 티의 스모어 차이로 만든 캠프파이어 스모어 차이 밀크티. '구웠음'에 중점을 둔 캠프파이어 스모어와 '시나몬을 통해 그레이엄 비스킷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스모어 차이를 섞어서 좀 더 완벽한 스모어를 구현하는것이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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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05/12/2024
炸八鷄로 구글링을 해서 사진을 보아하니 정말 우리네 시장 통닭과 완벽히 같은 모습이라 이거다!!!! 하고 외칠뻔했어요. 그러고보니 짜바기라는 이름으로 팔지는 않았어도 닭 튀김을 팔던 노포 중국집이 하나 있었던게 떠오르네요. 그렇구나... 그게 이렇게 이어지는구였구나😮 익산이라는 지역의 언급에서 신빙성이 커지는데, 이 요리가 한국 치킨의 뿌리 중 하나라고 하니 이 또한 굉장히 흥미롭네요. 이렇게 몇년동안 저를 괴롭혔던 중화요리계의 양대 미스테리가 사투리와 오타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호기심 해결! 아! 이제 발 뻗고 잘수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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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05/12/2024
형제반점의 메뉴판에 은근이 오기가 많은('깜'풍기, 팔'부'채.....)것을 감안하여 샤바기가 애초에 맞는 요리명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여기서 같이 토론하던 친구가 옛날 중화요리니까 '덴뿌라'와 '바기'로 검색하여 전수조사한 결과- 이런 단서를 캐치하는데 성공하여 역조사에 들어가보니 박찬일 칼럼니스트가 짜바기에 대해 쓴 글을 발견! "전북 익산으로 갔다가 한 화교 조리장에게서 짜바기라는 요리 이야기를 들었다." "짜장면 할 때 그 짜(튀길 작炸)를 써서 짜바기(炸八鷄)라고 쓴다." "여덟 토막 낸 닭을 기름에 튀겼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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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05/12/2024
형제반점에서 시켜보는게 제일 확실하겠지만 몇년 전 기준으로도 요리부는 대부분 주문불가였다 하니 아웃. 찾다보니 "현재 세계 1위인 이집트의 샤바기 선수가 사용하고 있는 라켓이기도 합니다."라는게 나오던데 정작 이집트 샤바기로 검색해도 나오는 선수가 없어서 미스테리함만을 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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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05/12/2024
엊그제 트윗한 류류똴과 함께 저 혼자 "대한민국 중화요리계 미스테리 양대산맥"이라고 부르는 군산 형제반점의 샤바기라는 메뉴가 있는데, 류류똴을 해결했으니 이번엔 샤바기의 정체를 파헤쳐보겠다고(ㅋㅋㅋ) 찾아보니 이게 한국식 치킨-시장 통닭의 원류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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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03/12/2024
돼지고기 표고버섯 만두는 "만두집 간판 내걸만 하네!"라고 느꼈을정도로 기본에 충실하면서 알찬 만두였고, 양쩌우 볶음밥은 가격을 생각하면 부재료의 부실함은 납득할수 있는-잘 볶은 볶음밥이였습니다. 다른 요리류가 궁금한데 지금은 안한지 오래 되어 메뉴에서 내려간것이 많다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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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03/12/2024
사실 류류똴의 정체는 유육단溜肉段으로, 류러우돤이라고 읽는것이 맞다고 합니다(!) 류류똴은 하얼빈 사투리인걸까요. 그것까진 저도 모르겠네요.... 중국어에 능통하신분이 계시다면 소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웃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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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03/12/2024
그러면 그놈의 류류똴이 무엇이냐!!!! 이게 너무 궁금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간장과 굴소스로 맛을 낸 짭짤한 꿔바로우같은 요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다른데서도 만약 메뉴판에 있어서 고를수 있다면 전 꿔바로우보다 이걸 시킬것같아요😋 '레시피 자체가 그러하니까' 왜 전분물로 반죽하는지 이해를 못한채 관성적으로 만드는(거기다 찹쌀로 만들기까지 하는) 수많은 수준미달의 꿔바로우들과 달리, 전분물 반죽의 튀김이 소스를 머금으며 볶아질때 생기는 「제3의 질감」을 제대로 이해하고 만들어진 요리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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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03/12/2024
전에도 이야기했었지만 한국에서는 마파두부라는 요리의 기준 자체에 영점이 안잡혀있다는 인상이라 '본토식으로 마파두부를 잘하는 집'이라는것도 어떤 완성도보다도 '화자오를 팍팍 넣었는가'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것이 아닌지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제가 매운걸 못먹어서 마파두부를 찾아다닐정도는 아니기때문에 다른 유명한 집을 많이 못가본 관계로 아직까진 가설로만 머무르고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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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03/12/2024
저 개인적으로는 마파두부는 두반장 맛보단 또우츠라던지 고기맛 등의 부재료가 자기 지분을 명확히 차지하는 쪽을 높게 치는데, 화자오 가루를 팍팍 뿌려서 강렬한 맛은지만 베이스 자체는 두반장 중심이라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두반장으로만 맛을 낸 마파두부는 맛이 다 거기서 거기랄지, 이 집은 듬뿍 들어간 화자오 덕분에 변별력이 생기기는 했지만 듣던것처럼 '만두보다 마파두부가 훌륭하다'고 할 정도는 아닌것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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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03/12/2024
세종대, 춘선만두 - 마파두부, 류류똴, 돼지고기 표고버섯 만두, 양쩌우 볶음밥 하얼빈 출신의 사장님이 하는 만두집. 마파두부가 훌륭하다는 평을 들어서 체크해봤는데 사실 그보다 류류똴(오타아님)이라는 메뉴가 너무 신경쓰여서+허경영 시계가 걸려있다고해서[....]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허경영 시계는 쪽팔려서 치우신건지 지금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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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29/11/2024
David's Tea - Mystery Tea #플랑크톤_시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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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29/11/2024
이런 이벤트성으로 잠깐 팔고 치울 한정제품으로 두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데일리 티의 성격이 강합니다. 생각보다 홀짝홀짝 잘 넘어가네요😌 상금이 1만달러(!)랬나 그랬는데 흥미 있으신 분은 도전..........해보시라고 하고싶지만 거주지가 미국과 캐나다인 사람 한정이라 해서 저는 깔끔하게 참여를 포기했습니다^0^ 제 구독자분들중 북미 거주중인 분이 계시다면 한번 도전해보시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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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29/11/2024
그렇다는건 아마 아무도 못맞출 자신이 있을정도로 난해한 조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의심병자 김플랑) 얼핏 시향 해보기로는 바나나 스플릿이 제일 먼저 떠올라요. 과일계가 맞기는 한데 크리미하고 달콤한 디저트계의 향과 뭉쳐져있다는 인상🤔 크림과 바나나와 함께 뭉쳐진 과일향은 딸기처럼 느껴지지만 딸기라기보단 보랏빛이 도는 베리류같다는 생각이 들고, 키위의 산미가 살짝 느껴지는듯 합니다. 찻잎은 홍차 베이스에 사과 조각, 자색 고구마 조각이 블렌딩되어있는게 눈에 띄네요. 심지어 찻물에서도 고구마의 고소함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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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29/11/2024
오늘의 차는 데이비즈 티의 미스테리 티. 캐나다 지인이 한국 오면서 선물로 준 물건인데 "우리의 티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이 수없이 많은 이상하고 환상적인 차를 만든 끝에 우승작을 만들었는데 이게 무슨 향인지 라벨 붙이는걸 깜빡했어요🥺" 라는군요. 너희들 이상한거 만든다는 자각은 있었구나🤣 이 향이 정확히 무슨 조합인지 맞추는 사람에게는 상금을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날로 먹는 아이디어라고 하려고 했는데 상금 걸려있다니까 흉도 못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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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25/11/2024
단맛이 없는거야 그렇다치는데, 크림슨펀치도 좀 얕게 우려져서 이맛도 저맛도 아니라는 인상이에요. 크림슨펀치 원래 히비스커스 이빠이 들지 않았던가요!? 🙄 탄산수 특유의 향이 먼저 돌고 피니쉬에 크림슨펀치에서 나야 할 딸기-라즈베리-히비스커스의 잔향이 아스라히 남는 정도네요. 아마 애초에 '음료'가 아니라 '가향 탄산수'정도를 의식하고 설계된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한마디로.......... 힙스터 픽이군요. 전 힙스터가 아니라서 이런거 사먹을 생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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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25/11/2024
타바론 티비드 크림슨펀치 카페쇼에서 받은 물건인데 밀크티 내는건 알고있었지만 탄산음료는 처음이네요. 보통 이런 RTD는 단맛이 들어가있어서 당연히 얘도 그럴줄 알았는데... 단맛이 전혀 없군요? 아닌게 아니라 성분표에 정제수 크림슨펀치 이산화탄소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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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23/11/2024
깐쇼새우의 튀긴 정도도 완벽했고, 간짜장에 튀기듯이 부친 계란후라이를 올려주고 오이 대신 완두콩을 올려주는 부분도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이 중식 치고 전반적으로 기름 사용량을 자제했는지 꽤 깔끔해요. 저한테 너무 멀긴 하지만 재방문 의사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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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23/11/2024
춘장을 볶을때 설탕을 넣는 이유에는 춘장의 텁텁한맛과 떫은맛, 콩냄새등을 덮기위한 목적도 있는데 이정도로 잘 볶은 춘장이라면 설탕이 덜 들어가도 되겠다 싶었어요. 저는 달달한 짜장면을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이거 사람들 취향때문에 타협한거구나"라고 느꼈음🧐 깐풍기를 시키고싶었지만 재료가 없대서 탕수육을 마지못해 골랐는데 이 또한 나쁘지 않은 선택이였습니다. 레몬 베이스의 소스에 생강이 살짝 킥을 더하는데 이거 좋더라구요. 그리고 닭을 사용하는 요리중 겹치는게 없는데 깐풍기가 주문불가라는건 그만큼 시키는 사람이 꽤 있다는 반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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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plnktn-quartet.bsky.social · 23/11/2024
[부천] 향원 - 간짜장, 탕수육, 깐쇼새우 주인장이 나이가 들어 폐업을 고민하던 차에 근처 살던 맛집 블로거가 "이런 집이 사라지는것은 한국 요식업계의 큰 손실이다"라고 생각하여 제자로 들어가 이어받았다는 중국집. 실력있는 중식이 고민을 거듭해서 현재 대중의 입맛까지 노렸다는 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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