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썰풀어보기
옛날옛적 저주의 숲이 있었다. 흡혈귀가 저주를 몰고 다닌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마을 사람들은 죄지은 이가 있으면 저주의 숲으로 추방하였고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거나 미치광이로 변해 마을로 돌아왔다.
저주의 숲 가운데 저택에 홀로 사는 흡혈귀는 이따금씩 들어오는 범죄자들만 빼면 마을 사람들이 접근하지 않아 오래도록 쾌적한 삶을 누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그가 가장 아끼는 금색 잉크병이 사라진 것이다. 고양이가 물어갔나 싶어 숲을 둘러보다 한 여자가 입에 독초를 집어넣은채로 기절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