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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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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20/02/2026
호르헤를 보면 특정 시점에서의 마누엘이 생각난다. 사람도 시간도 다르고 이 정도의 유사성에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고 나도 변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했는지 나는 기억해. 우리가 얼마나 빛났고 특별했는지 나는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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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26/05/2025
적어도 이번엔 겨울은 아니야. 영하 14도가 아니야. 내 고양이와 밥벌이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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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27/12/2024
속보-대충격-너무화남-너무웃김-다시화남-지쳐잠듬-속보-대충격.. 이 사이클이 무한히 계속되는데 진자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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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ed by ladymasquerade
Margaery Tyrell @margaery.bsky.social · 22/12/2024
내란 사태 이후로 사람들이 생존과 안전에 직결된 내 편에 대한 감각, 국회가 하는 일에 대한 시각이 달라졌다고 느낀다. 어떤 국회의원이 나를 위해 담을 넘고 어떤 놈들은 그 와중에도 정권을 내주고 어쩌고 말만 하는구나, 민주노총이 시위하는 곳 근처가 안전하구나,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어느 놈 족쳐야 하는지 추궁할 수 있는 거구나 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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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19/12/2024
온갖 부패에 폭력에 나라 전체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놓고 별일 아닌듯 웃으면서 얼레벌레 넘어가려는 뻔뻔함, 맘먹고 나쁜 짓을 할래도 사방에서 바가지가 줄줄 새는 멍청함, 남탓을 넘어 적반하장… 공적으로도 어이가 없지만 뭔가 되게.. 개인적인 분노가 겹쳐서 올라오는 K-장녀 나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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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18/12/2024
매일 고영들을 보러 다녀오고, 엄마에게 최선의 애교를 선보이고(진짜 적응 안된다고 하심..) 언젠가 다시 발레 수업에 가는 꿈을 꾼다. 너무 멀지 않았으면 하고 막연히 바라면서.. jonna 버티는거지 jo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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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16/12/2024
건강검진 끝나고 평냉이나 순대국 먹을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용종 뗐다고… 오늘도 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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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10/12/2024
그 동네 자체가 밤에는 사람이 없고 편의점이라도 선관위 근처면 그 시간에는 황량 그 자체인데. 계엄령이라고 해서 불안한 와중에 군인 20명 뚜벅뚜벅 들이닥쳐서 라면 물붓고 있는데 얼마나 기절초풍을 했을 것인가.. 알바분(주인일 가능성도 큼)의 패닉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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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09/12/2024
일단 고양밥을 주문. 수입 처방사료라 대체재가 없고 지금도 비싸지만 얼마나 뛸지 몰라서.. 이 국민의 적 매국노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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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09/12/2024
저녁은 오랜만에 컵라면. 선관위 쓸어오라고 보낸 방첩사 군인들이 편의점에서 라면 먹었다고 하니까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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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04/12/2024
나라가 디비져도 직장인은 일을 하고 빡대가리들은 계속해서 빡대가리짓을 하고 있음. 버전 업데이트하면서 comparison document of changes를 만들어내라고 어제부터 광광거리고 있는데 변경대비표가 있으니까 그거 번역하면 되잖아.. 그게 변경사항을 버전별로 비교해 놓은 거라고 똑같은 거라고... SoC 만드는 서비스는 없다고 하니까 뭐? 안한다고? 작업을 거부하는거냐? 하면서 아시아 디렉터 CC하고 염병을 떨고 있는데 우리가 번역회사지 제약회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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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03/12/2024
독서모임 신청해서 엄청 오랜만에 책 빌리러 도서관 갔다왔다. 너모 좋더라. 도서관에서 정말 살다시피 할 때도 있었는데.. 책은 계속 읽고 있지만 거의 백프로 전자책이 되어서. 책의 물성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난 책 자체에는 크게 미련이 없지만 도서관이라는 공간은 그리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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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02/12/2024
미국 에이전시가 또 아무말 없이 납품을 안하고 있음. 마감이 KST라서 문제가 있으면 핸드오버때 조정 요청을 하든지.. 지난번에도 뭐라고 했더니 한번 제대로 하고 또 늦네. 처음에 영업조직에서는 필요없는 미팅 잡자고 하고 뭐든지 다해줄 것처럼 하더니.. 우리 회사도 영업팀이 뻥카 치는건 마찬가지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서도. 역시 쓸데없이 말이 많은 팀들은 믿음이 안감. 오늘도 편견 적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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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01/12/2024
연애 8년차, 현재까지는 서로의 부모님으로부터(주로 어머니들.. 부들은 아예 논의에 끼지 못함) 성공적으로 서로를 보호하고 있음. 두분 다 취향이 특이한 아이야 쟤를 참아주다니 고맙구나 계속 힘을 내주기 바란다 정도의 스탠스신것 같다.. 애인의 어머니는 (아들은 안먹는) 김치를 자꾸 보내시고 우리엄마는 쌈야채를 씻어 보내고 있으며 오늘은 엄마가 보내준 고수와 양파로 애인이 토마토살사를 만들어 어머니 드리라며 싸준것을 들고 집에 왔는데 말하다 보니까 뭔가 좀 이상한데. 나도 뭘 좀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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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30/11/2024
오래 부재중이었던 아버지에게 I forgive you, 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고 속절없이 눈물이 터진다. 나는 용서하고 싶은데 도와주질 않아서, 움직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당신의 귀에 인간 쓰레기, 라고 속삭이는 게 내 꿈이야 아직도. 왜 나를 이렇게 만들지, 나는 이렇게 친절하고 다정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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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30/11/2024
코엑스 피크민파티(?)에 참석하다 사람 많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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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28/11/2024
복도식 아파트의 옥상에서 보는 별은 같은 밤하늘이지만 왠지 다른 것 같아. 빨리 이사나갈 수 있기를 바라지만 이 풍경을 잃은 나는 지금과는 다른 사람일 것만 같다. 아니라는 건 알지만 다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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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17/11/2024
오늘은 낮에도 바람이 불어서 꽤 춥더라. 그래도 열심히 돌아다니는데 너무 이상하게 생긴 조형물이 있어서.. 위장인가? 콩팥? 뭐지? 하고 다가가 봤더니 (아마도) 돼지였다. 삼겹살 골목이라고…😳 싸인펜으로 그려놓은 눈과 콧구멍의 흔적이 너무 어이없고 킹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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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17/11/2024
어제 트윗에서 본 맛집 좋아보여서 낮에 청주 다녀왔다. 마파두부덮밥, 깐풍기덮밥, 치즈버거춘권 먹었는데 맛있었어. 홍콩보다는 LA 차이나타운 컨셉인 듯.. 흥흥제과에서 사온 딸기티라미수 타르트랑 깐풍기 남은 것 종이컵에 담아온 몇 조각이랑 해서 저녁까지 해결. 애인이 올해 건강검진에서 당뇨 전단계가 나왔다고 충격 먹고 다이어트 시작해서 어쩌다 보니 같이 굶고(?) 있는데 사실 여한이 없음.. 같이 맛난 거 진짜 많이 먹으러 다녔거든. 앞으로도 그럴 거임 근데 이제 덜 자주..양도 쪼끔만..🤣 현재 체중에서 -11kg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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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16/11/2024
오늘은 아빠가 일찍 들어와서 내일 결혼식에 가야하는데 축의금 30만원이 없다길래 보내주겠다고 했다. 영업을 시작했다. 돈을 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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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16/11/2024
11월도 중순이고 단풍이 들었고 수능도 끝났고 근데 춥지는 않아. 기분이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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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06/11/2024
오바마가 미대선에 승리한 2008년 공화당의 부대통령 후보는 사라 페일린이었다. 미국인 친구는 n****r와 b**ch 중 누구를 고를지 선택하라는 판이라며 하지만 그런 선택지라면 여자가 질 거라고 했음. 물론 전혀 같은 선상에 놓을 수 없는 비교라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세계는 어디로 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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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08/11/2023
공차 갔더니 시즌메뉴 몽블랑이랑 레드벨벳 밀크티여서 엄청 유혹적이었지만 내일 건강검진이라 자스민그린티로 참았다. 금요일에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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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07/09/2023
버스 탔는데 라디오에서 장혜진 ‘1994년 어느 늦은 밤’ 나오길래 오랜만이네, 했는데 이번엔 ‘사랑 그대로의 사랑’ 나온다. 소름돋네 뭔 프로냐 이거.. 내 중2병 시기의 양대산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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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29/08/2023
고시원에 세 번 들어갔었다. 멀쩡한 집 놔두고 반수하겠다고 수능공부 하러 간 게 첫번째였는데(두번째와 세번째는 좀 더 처절한 이유였다..) 밥과 국, 김치는 공짜였음. 작은 부엌에 더 작은 TV가 한 대 있었고 그 TV로 뉴욕 쌍둥이 빌딩에 비행기가 박혀 연기가 나는 모습을 봤었지. 요리같은걸 할 만한 부엌은 아니었는데 어느날은 주인 아주머니를 마주쳤고 식사할 거냐고 물으시더니 참치캔과 계란, 양파를 섞어 순식간에 부침개를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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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26/08/2023
술 마시고 일찍 잤더니 엄청 이상한 꿈 많이 꿨네. 파리에 수학여행 가는 꿈도 꾸고(방배정 받다가 깸ㅠ) 친구들이랑 물놀이 하다가 대왕물고기?오징어?가 입을 앙 벌리고 친구를 잡아가는데 안돼! 하면서 다리를 잡아당기다가 나도 잡혀감.. 대왕오징이 방심한 사이 탈출했는데 우리를 찾아 두리번거리는 오징을 얕은 물 아래서 숨죽여 지켜보다가 깼다. 고영이 와서 아웅아웅 울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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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22/08/2023
인명 스펠링이나 띄어쓰기 오류 같은 문제를 몇 주씩 걸고 넘어지며 상관없는 부서의 잘못까지 뒤집어씌우던 빌런과 휴가로 자리 비운 사람에게 메시지 보내서 인수인계를 누구한테 어떻게 하고간 건지 당장 말하라던 빌런이 차례차례 퇴사했다.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지만 확실한 건 팀워크가 필요한 일을 하면서 긴밀한 협조를 구해야 하는 동료들을 적으로 만들면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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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22/08/2023
무엇을 언제 어떻게 해야 잘될지 알기는 어렵지. 누구나 그렇다. 그런데 온갖 걱정과 도움의 손길을 뿌리치고 딱봐도 저러면 망할텐데, 이야 저러다 진짜 큰일나겠는데 싶은 길을 담대하게 용맹하게 소신있게 가는 인간이 있고 아무리 안타까워도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내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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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21/08/2023
쓰레기봉투 사러 갔다오는 길에 뭐 이상한게 있어서 봤더니 멀쩡한 청년이 자전거도로 길바닥에 반듯하게 누워 자고 있었다. 깨웠더니 금방 일어나서 휘적휘적 가길래 괜찮나, 했더니 갈짓자로 왔다갔다하다가 다시 길에 누움. 112 불러서 경찰 오는 거 보고 들어왔다. 재밌었네~ 애인: 당신에게 딱 맞는 수준의 모험이었네요. 마을 바깥에서 포링 같은거 잡는.. 저기요 포링 무시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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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20/08/2023
절망스러운 상황일 때 울지. 근데 뭔가 일을 하면서 운다. 더러워진 손수건을 손빨래하거나 이어폰의 실리콘 팁을 교체하면서, 머리속으로는 이거 왜 안끼워지지 맞는 모델이 아닌가 힘으로 넣어봐야되나 고민하면서 방바닥에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면서 엉엉 움. 근데 나 웃긴다 왜울어? 생각하면서. 나중에 생각해보면 나는 깨닫지 못했던 어두운 곳을 지나고 있었던 장면들이었고 오히려 파국을 받아들인 다음에는 이런 불가해한 에피소드는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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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18/08/2023
무화과를 한 상자 샀는데 맛이 나쁘지 않고 혼자 먹기는 많아서 이따 발레학원 갈 때 몇 개 싸가서 선생님 드려야지, 하고 생각하다가 퍼뜩 깨달음이 왔다. 옛날에 어디 가면 친하지도 않은데 꼭 귤같은거 싸와서 관심없는데 자꾸 먹으라고 들이미는 아줌마들 있잖아. 내가 그 아줌마네. 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액상과당 낭낭한 음료수, 쿠키 먹지 말고 제철과일을 먹으면 몸에도 좋고! 플라스틱 쓰레기도 안나오고! 아니 이게 비싼거라니까? 공짜로 준다고 싸구려가 아니여! 중년에 깨닫는 인생의 진리.. 그 아줌마가 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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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17/08/2023
인스타에서 알게된 고기집에서 얇게 썬 사태수육을 100g씩 소분해서 파는데 냉동실에서 꺼내 렌지 2.5분 돌리면 음식점에서 파는 수육이랑 똑같음. 6월에 30팩 샀는데 입맛도 없고 불 쓰기도 싫은 계절을 덕분에 잘 넘겼다. 2개 남았는데 빨리 재판매해주십쇼ㅠㅠ 한번 재판매 요청 보내서 또 재촉하기는 좀 그렇고 매일 계정 들어가 체크하고 있다… 이번에 팔면 90팩 쟁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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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16/08/2023
뼈헤녀로서 비위가 꽤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자랑아님. 나도 이런 내가 슬픔) 이것만은 진짜 절대 안된다라는 게 있다면 ‘나를 무시하냐’라는 말을 하는 남자. 이것은 더 들어볼 필요없이 빨간불 삐용삐용이며 원스트라이크 아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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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16/08/2023
고수 좋아하는 사람 비비고 치킨고수만두 드세요. 고수를 만두에 넣은것만으로 이런 향이 난다고? 싶었는데 고수향 향료가 들어가있긴 함. 근데 진짜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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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16/08/2023
무서워. 라고 엄마가 말할 때 가슴이 조이는 느낌이 든다. 다시 생각해도 아이를 낳지 않기로 한 것은 잘한 결정인 것 같다. 나는 아마 내 불안을 이기지 못하고 과보호 과통제를 넘어 뉴스에 나올만한 미저리 진상 학부모가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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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11/08/2023
하늘을 나르는 펭수 만났지 펭수 별로 안 좋아했는데 요즘 쫌 귀여운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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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11/08/2023
지마켓 스마일클럽 카드 한 3년째 쓰는 중인데 신세계에서 인수했다고 얼핏 듣긴했다. 근데 신세계 유니버스클럽 연회비가 결제되었습니다~ 하고 문자오니까 기분이 확 나빠지는데 이거 뭐지. 신세계 좋아하는 브랜드였는데 몇년만에 이미지 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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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10/08/2023
당황스럽게 웅장한 식물원이 있는 지역의 명소 고기집에서 저녁을 먹음. 처음의 감동(?)은 흐려졌지만 갈 때마다 즐겁다. 역시 사람은 나무가 좀 있는 데를 때때로 가줘야 혀.. 재미있는 건 따먹을 것도 아닌데 바나나나 파파야나 뭐 열매 달린게 없는지 항상 찾게 된다는 것. 고대의 채집 본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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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10/08/2023
낮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방충망 안쪽에서 쉬고 있는 호박벌 닮은 애를 발견. 찾아보니 왕꽃등에라고, 파리목이지만 벌처럼 꿀을 먹는다고 한다. 내보낼까 하다가 태풍이 온다고 하니 날 갤 때까지는 쉬게 두는 걸로.. 곤충이 뒷다리로 등 긁는 건 처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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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08/08/2023
오늘 수업 스트레칭 중에 이 자세에서 왼쪽 다리 직각으로 안 접히는 거 무리해서 깔고 앉았다가 뚜둑. 수업 내내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고 덜렁거리는데 와 듁는 줄.. 이렇게 멍청할수가.. 기억해라 너는 열두살이 아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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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02/08/2023
운동끝나고 옆에 있는 술집에 들어와서 육회타르타르랑 하이볼 시켰다. 타르타르가 의외로 제대로여서 (디종 머스타드를 쓰고 치즈를 올린 프랑스식) 오.. 하고 있는데 연두부를 주네. 감삼다 하고 한잔 더 시켰는데 이번엔 바나나 브륄레와 아이스크림을 준다. 설탕옷도 아주 균일하고 예쁘게 녹였고 위에 시나몬 가루까지. 자꾸 서비스를 주니까 뱃고래가 작은 인간은 계속 앉아있기 마음이 불편해 일어났지만 또 오고 싶으네. 달이 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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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02/08/2023
이번달 프로그램에 스몰 점프 트레이닝 있는데 어우 죽것다 수업 끝나자마자 사람들 정수기 앞으로 좀비처럼 몰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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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01/08/2023
아무리 운동갔다 오는 길이지만 내 생전에 등판이 훤한 티쪼가리에 레깅스 입은 궁디를 내놓고 길거리를 돌아댕길 날이 올거라고 진짜 상상도 못했다. 너무 더우니까 창피고 뭐고 아무런 생각이 안드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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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30/07/2023
나이듦에 따른 몸과 얼굴의 노쇠(..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지점들이 있음)에는 여러 징후가 있는데, 나이들어서 못생겨졌다는 생각이 들 때 20대 때 사진을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 그때도 못 생겼어. 리즈시절 없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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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28/07/2023
되게 오랜만에 조카를 만났다. 이제 초딩 형아가 되어 한글도 쓸 줄 알고 사슴벌레도 키움. 아기상어 노래에 맞춰 조그만 손을 꼼작꼼작하면서 춤추던 아가가 태권도 파란띠가 되다니.. 조금 시간을 같이 보냈더니 책 읽어 줘. 라고 해서 고모는 일을 팽개치고 북극곰 구연동화를 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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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28/07/2023
모종의 사정으로 10여년 전 운전면허가 없어진 친구가 다시 운전을 해야 하는데 필기 3번 연속으로 떨어졌다고 어흐어엉 나 등신 아니냐며 전화왔다. 오늘 처음으로 웃었네. 칭구야 나도 필기 4번 접수했단다… 월요일에도 떨어지면 내가 이기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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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27/07/2023
이 일이 아니라도 그렇다. 원래 그런 것이다. 좋은 전문가의 도움과 친구의 위로가 있다면 힘이 되지만, 아무도 나를 대신해서 싸워주지 않는다. 그럴 수도 없고. 서러울 것도 억울할 것도 없다. 원래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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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masquerade @ladymasquerade.bsky.social · 26/07/2023
The picture of the sky that shows up when launching this app is gorgeous. Things that are overwhelmingly beautiful or valuable are free, when you think about it. Sky. Air. Trees. Clou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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