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레우스는 진짜 아이기스토스에게 암살당할 때 진짜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하는 생각밖엔 안 들었을 것 같아요. 사실 자아성찰을 할 시간조차도 없었을 것 같다만(...)
어떻게 보면 모순적인 최후죠.. 티에스테스의 자식들을 죽이고 티에스테스까지 죽여서 대를 끊어놓으려 했었는데, 티에스테스의 딸과 결혼하고 티에스테스의 아들에게 살해당했으니까요.
뒤늦게야 펠로페이아와 아이기스토스의 출생을 알았더라면, "네놈도 네 아내와 원수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오레스테스?)에게 살해당하리라!"라면서 아이기스토스를 저주했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