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에서 오리온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별들도 매우 선명하기에, 가령 오리온자리의 몇몇 별들은 그 위치에 따라서 오리온의 허리띠, 오리온의 팔, 오리온의 방패와 같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오리온의 어깨 중 하나에 해당하는 베텔게우스는 후기 적색초거성으로, 당장이라도(=10만년 내외로) 초신성 폭발로 소멸할 수 있는 말로에 달한 별로 취급되고 있다.
그걸 알게 된 어느 날인가부터 나는 베텔게우스를 "오리온의 오십견"이라고 부르고 있다.
나는 이 별명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