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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관 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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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관의 이야기. 유산으로 진실을 남긴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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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19/06/2026
잘 지내셨소? 어느덧 단오절이군.
03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19/06/2026
1401년 6월 22일, 전하께서 청화정에서 이직·윤곤에게 연회를 베푸셨는데 사관의 입시를 문지기가 저지하였소. 시독 김과가 들어오려던 수찬 노이에게, "승지들이 사관을 겸하니 굳이 들어올 필요 없다” 하자, 수찬 노이는 “그렇다면 사관직 자체를 없애도 되겠다”라고 맞받았소.
04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16/06/2026
1401년 5월 8일 전하께서 경연을 마치고 대신들과 주찬을 베푸시자, 사관 민인생이 “편전에서도 사관이 입시해 전하의 아름답고 정다운 강론을 기록하게 하소서”라 아뢰었소. 대신들은 “경연은 가능하나 정사까지는 불가”라 반대했고, 민인생은 “임금이 밝으면 신하가 곧다”고 맞서며 논쟁이 이어졌소.
01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15/06/2026
1401년 4월 29일 전하께서 편전에서 정사를 보셨는데, 사관 민인생이 들어오려하자 박석명이 제지하였지만 끝내 들어왔소. 전하께서“편전은 쉬는 곳이니 들어오지 말라” 하시자 민인생은“기록을 위해 들어와야 한다” 아뢰니, 전하께서는“사필을 곧게 써라” 하셨고 민인생은“거짓이면 하늘이 보고 있습니다” 하였소
02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14/06/2026
1401년 4월 25일  전하께서 보평전에서 정사를 보시다 사관 홍여강이 뜰 아래 들어오자 환관을 시켜 내보내시고, “무일전 외에는 사관이 직접 입시할 필요 없으며 승지가 대신 기록하면 된다. 이곳은 편히 쉬는 곳이다”라고 명하시어 사관 입시를 제한하셨다.
021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06/06/2026
1401년 4월 16일 문하부 낭사에서 “사관이 마땅히 전하를 마땅히 좌우에서 모셔야합니다” 라고 상언하니, 전하께서 윤허하시었소.
00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05/06/2026
1401년 윤3월 23일 전하께서 경연에 나아가 《대학연의》 등을 강하시던 중 사관 민인생이 “놀고먹는 무리가 많고 생산 백성은 적다”며 승려·사원을 비판하니, 전하께서는 “불교를 없애고 싶으나 태상왕의 뜻 때문에 급히 혁파하지 못한다”라 답하셨다.
04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04/06/2026
1401년 3월 23일 전하께서 전날 민인생이 따라온 일에 대해“어찌 사관이 사냥터까지 따르는가?”하시자, 김과가“사관은 착한 자에게 복을 주고 악한 자에게 재앙을 주는 하늘의 뜻에 따라, 시정의 선악을 만세에 남겨 자손도 고칠 수 없사오니, 임금은 하늘과 사필을 두려워해야 하옵니다”라 아뢰었소.
03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31/05/2026
오월의 말일이군. 고생하시었소. 유월도 좋은 달이기를.
08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31/05/2026
1401년 3월 18일 조준, 이거이, 하윤 등이 들에 설치한 악차에서 연향을 베풀었소. 전하께서는 무신 10명을 거느리고 강 연안에서 매를 놓고 날이 저물어서야 환궁하셨는데 사관 민인생이 뒤따르니, 임금이 보고 “무엇하러 왔느냐” 묻자, “신이 사관으로서 직임을 다하려 온 것이옵니다” 하였소. 이어 이숙번이 “사관의 직책이 매우 중하니 묻지 않기를 청하옵니다” 하였소.
03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31/05/2026
1401년 2월 20일 사관 홍여강이 공신들의 연회장에 들어갔다가 심귀령에게 맞고 쫓겨나서 예문춘추관이 사헌부에 관문을 보내 논핵하였소.
041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31/05/2026
1400년 12월 22일 수창궁에서 사약이 실화해 불길이 침실에서 대전까지 번졌는데, 다행히 민제와 김사형, 이거이, 하륜이 모여 불을 껐소. 그때에 사고가 수창궁 안에 있었는데 입직하던 사관 노이가 사고를 열어 손수 사책을 건져내었소.
05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31/05/2026
1400년 9월 8일 전하께서 이거이·이저·이무·조용무를 위해 후원에서 주연을 베푸시고 세자저하도 배석하였소. 사관 김섭이 입시하자 전하께서 누구냐고 물으셨고, 박석명이 눈짓으로 물러나게 하였소. 전하께서 취해 춤추며 노시다가 밤이 되어서야 연회가 끝났소.
01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30/05/2026
1399년 1월 19일 전하께서 종친·내시들과 격구를 즐기시며 “이 또한 사책에 쓰는가?” 묻자, 사관 이경생은 “임금의 거동은 모두 기록하옵니다”라고 답하였다. 이어 전하께서는 전대 군신의 자취를 살피고자 지춘추관사 조박으로 하여금《고려사》를 바치게 하셨다.
02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30/05/2026
1399년 1월 7일. 전하께서 [정종] 처음엔 사관을 멀리하셨으나 문하부가 “사관은 군주의 선악과 정사를 기록해 만세의 거울이 되게 하는 존재”라 두 차례 상소해 경연 입시를 허락받았소. 지경연사 조박은 “인군이 두려워할 것은 하늘과 사필이며 하늘은 저 푸르고 높은 것이 아니라 천리인것”이라 하였다
02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30/05/2026
1398년 12월 9일 전하께서 경연에서 처음으로 <논어> 를 읽으셨는데 사관이 들어가기를 청하였으나 윤허하지 않으셨소.
01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30/05/2026
1398년 9월 18일 간관이 “일은 반드시 옛날 것을 본받아 신하의 바른 말을 구하여 정치를 도모한다”면서 전하께 사관을 좌우에 모시게 한다는 것과 여러 가지를 건의하였소.
01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29/05/2026
한 사람이 사관들도 한 시대의 인물이면서 하늘과 백성을 위해 직필을 약조한 진실된 기록의 증인이란게 좋다 하더군…
00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27/05/2026
1398년 6월 12일, 조준 등이 고려 실록과 지금 조선의 사초 검토를 위해 거두려 하자 사관 신개가 사초 열람이 사관을 위축시켜 기록 왜곡과 진실성 저하, 전례 파괴를 초래한다며 소를 올렸소. 그러나 전하께서는 이행 사관의 기록 오류와 군신 간 비밀 대화 누락을 이유로 들며 사초 제출을 명하셨소
03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27/05/2026
1398년 윤5월 1일. 전하께서 즉위 이래 사초 제출을 명하시고 “왜 임금은 사초를 못 보느냐” 물으시니, 이문화는 “임금이 보면 숨기고 꺼리는게 있어 사실 그대로 못쓸까봐 두렵기 때문이옵니다”라 답하였소. 전하께서는 당 태종의 고사를 들어“사고를 열어 남김없이 올려라” 명하셨소.
01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26/05/2026
1395년 1월 25일. 정도전과 정총이 고려 태조부터 공양왕까지의 고려사를 27권으로 엮어 바치니, 전하가 친히 읽고 크게 감탄하시다. “흥망과 충간의 시비를 이토록 밝힌 붓은 사마천과 반고에 견줄 만하다” 하며 말과 백금, 비단을 후히 하사하였다.
02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26/05/2026
1393년 4월 11일 전하께서 평주의 온천에 거동하니, 친군위와 대간, 사관이 임금을 따랐소.
01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26/05/2026
1393년 1월 12일, 사헌부에서 전 사관 이행을 ‘주상전하가 우왕·창왕을 살해했다’는 허위 기록 혐의로 국문하도록 했소. 고려사의 사초를 보던 조준이 고발하니 전하께서는 친히 사초를 보시고 변안열, 우, 창 부자의 처형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시었소.
01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25/05/2026
1392년 9월 14일, 예문춘추관에서 사관으로서의 사료 수집 건의를 다음과 같이 하였는데 전하께서 그대로 따르셨소. 1) 정전에서 정사를 보고 신하 접견할때에 사관 입시, 2) 수찬 이하 사관들의 사초 작성, 3) 관청 공문서 춘추관 제출, 4) 도평의사사, 검상조례사 조례 본관 제출.
02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25/05/2026
1392년 8월 19일, 전하께서 온천에 행차하시기로 하셨는데 의흥친군위 외 호위 간소화하려 했으나, 대사헌 남재의 간청으로 대간, 사관, 통례 각 1명씩 호종하게 하였소. 이튿날 평주 온천으로 행차하시었소.
03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20/05/2026
강녕하시었소? 자주 얼굴 비춘다 해놓고 생일 지나서 와버렸군…
15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07/05/2026
피곤하군…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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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19/04/2026
#블친소
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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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04/05/2026
#블친소
026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04/05/2026
#블친소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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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20/08/2023
🖌1401년 3월 18일 사관 민인생이 상께서 베푸는 잔치에 얼굴을 가리고 쫓아오자 상이 보고 왜 쫓아오느냐 이르니, "신이 사관으로써의 책임을 피할 수 없기에 온것입니다" 아뢰였다. 전하가 화를 내려 할때 총제 이숙번이 "사관의 직책이 매우 중하오니 묻지 마시옵소서" 라고 말렸다.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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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래(상태:모몽가) @rang-re.bsky.social · 02/05/2026
꾸몃고 입체적임
194275131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01/05/2026
#마음찍은블친과아무것도하지않지만그저서로를뮤트하지않았음을확인하며5월도행복하시길바라기 오월엔 처리할 일이 좀 생겨 바쁠듯하오. 간간이 얼굴 좀 비추도록 하겠소 가족 행사가 많을터인데 그대와 그대 가정모두 행복했으면 좋겠군.
07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01/05/2026
푸른달도 행복하시오.
03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30/04/2026
벌써 푸른달이라니.
00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28/04/2026
그나저나 후세대 조선 장군의 탄일이라는군…
00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28/04/2026
좋은 밤 되시오. :)
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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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hanibsky.bsky.social · 28/04/2026
충무공 이순신 탄생일인 28일 전후로 전국 곳곳에서 ‘이순신 축제’가 열리며 ‘장군님 쟁탈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hani.co.kr
4월28일 ‘장군님 생신!’ 전국 곳곳 이순신 열풍…충무공 바쁘시네~
충무공 이순신 탄생일인 28일 전후로 전국 곳곳에서 ‘이순신 축제’가 열리며 ‘장군님 쟁탈전’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이순신 탄생 기념 축제를 먼저 진행한 곳은 서울 중구다. 충무공은 1545년 4월28일 한성부 건천동(현재 중구 인형동)에서 태어났다. 중구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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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타蔦_漸龑 @tsuta.bsky.social · 28/04/2026
@@: 이순신 장군님이 당시 조선을 위해 걸출한 능력으로 나라를 지키며 애국하고 충렬했으니까, 이제 공화국 시민인 우리에겐 상징으로써 사용하기 위한 수단이야. 켈켈켈, 장군님은 전리품이니 가만 있으시라구. 김구: 우리 한국의 문화의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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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25/04/2026
역사와 한복 복식 문화를 좋아하는 젊은이들 있소?
150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24/04/2026
좋은 밤 보내시오.
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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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19/04/2026
📜 민인생 ~ 500년간의 실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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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 @seura.bsky.social · 23/04/2026
#만년필일기
04621
예문관 사관 @history500.bsky.social · 24/04/2026
퇴청하시었소? 드디어 금요일이군.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