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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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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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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02/10/2026
오늘 가능한 사랑 두 번째로 극장에서 봤고(미국에서 온 친구와 함께), 두 번 봐도 참 좋더라. 텅 빈 속을 가족들이 알아차릴까봐 울던 호석을 미옥이 집으로 데려가서 함께보던 보름달. 껍데기만 보지 말고 내 속을 보라던, 내 속은 보름달 같다던 21살 호석을 지켜주는 것처럼. 어슴푸레 떠오르던 새벽녘 하늘처럼 시작된 첫사랑이 어슴푸레 지던 해질녁 하늘 아래 철이의 생일이 지나가고, 어두운 밤의 장례식이 새벽이 오기 전 소주를 같이 마시며 함께 보던 보름달로 마무리되는 미옥과 호석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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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23/09/2026
“가능한 사랑” 보았고. 여러 층위로 마음을 괴롭게 하는 잘 만든 영화이며. 무엇보다도 이런 내용의 영화를 넷플릭스의 N 로고로 시작하는 것이 괴로움의 시작이었다. 쌍차 투쟁이 모티브 중 하나일텐데, 첫 화면에 등장하는 설경구의 차가 티볼리인 것을 보고 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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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05/09/2026
두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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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14/08/2026
독일 아기들은 두부를 보면 신기해하고 쳐다보기는 하는데, 만져보고싶다고 다가온 적은 한번도 없다. 두부뿐만 아니라 다른 강아지한테도 다가가진 않음. 한국 아기들은 열 중 8-9명은 반드시 만져보고 싶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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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02/08/2026
집 근처 강변에 피자집이 있어서 두부와 첫 외식을 갔다. 강아지 가족들도 많이 오는 곳인데 생각지 못한 고통이! 옆 테이블이 담배를 계속 피워대서 피자만 얼른 먹고 철수했다. 강아지 갈 수 있는 곳은 모두 식당 야외석인데, 야외석은 모두 흡연 가능이라는 걸 잊고 있었네. 아기들 있어도 다들 아무렇지 않게 피워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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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30/06/2026
두부 이름 외에도 부르는 애칭이 여럿인데 그중에 ‘강아지’도 있다. 보통 명사이지만, 우리집에선 고유명사인 강아지. 강아지야 귀엽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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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28/06/2026
5/25에 베를린에 도착했으니 한 달이 좀 지났다. 선선한 날씨도 있었지만, 전례 없던 폭염을 에어컨 없이 견뎌야 한다는 사실이 여전히 힘들고 두렵다. 외식과 배달은 한 번도 안 했고, 매 끼니 만들어 먹는 게 쉽진 않다. 그래도 산책길이 아름답고 두부가 평온해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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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04/06/2026
베를린 와서 좋은 점. 산책하는 두부를 보고 작고 귀여운 강아지, 하얗고 예쁜 강아지라고 하는 점. 아무도 저렇게 큰 개를 왜 입마개를 안 하냐고 안 하고, 작은 강아지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두부를 가리키면서 “너는 쟤한테 한입거리도 안 돼”라고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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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31/03/2026
귀여운 강아지의 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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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25/03/2026
하말넘많에서 월간남친 리뷰를 하면서 서강준 얼굴이 설득력이다 라고 하기에 궁금해서 월간남친 보기 시작. 모든 것을 참고 2화 엔딩에서 서강준 등장 씬을 보자 모든 것이 이해되었다. 영화나 드라마가 고마울 때는 어떤 배우들의 아름다움을 포착해 갈무리해주는 순간이다. “태양은 가득히”의 알랭 들롱이 지중해 의 요트 위에서 보여줬던 갈망 가득한 눈빛, “늑대의 유혹”에서 우산 아래로 들어왔던 강동원의 장난기 가득한 눈빛, “아저씨”의 원빈이 삭발하며 거울을 노려보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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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19/02/2026
작년 3/14일. 차를 출고받았고, 1년이 되어간다. 보험 비교를 해서 삼성화재에서 현대해상으로 바꿔봤다. 작년 대비 반값이지만 여전히 비싸구나. 자동차 보험 갱신했으니 이제 보험사는 나의 무사고를 계속 기원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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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15/02/2026
임윤찬 골드베르크 앨범 틀어놓고 창틀을 열심히 닦았다. 강아지는 햇빛 드는 창가에서 고롱고롱 낮잠에 들었다. 더러워진 손을 닦고 핸드크림을 발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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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10/02/2026
배드버니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이제서야 봤고, 14분 동안 꽉 채운 스페인어, 푸에르토리코에 대한 존중, 그야말로 축제를 제대로 만들어내는 기획자로서의 모습이 너무 멋졌다. God bless, America 뒤에 붙인 중남미 모든 국가들의 이름을 호명할 때 거의 김구 선생님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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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04/02/2026
얼마 전에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다녀오고 나서 거의 앓아눕듯 약한 두통에 시달리며 누워있었는데, 원인이 뭘까 생각했더니 롤플레잉이 꽤 힘들었던 거라는 결론이 나왔는데. 파인다이닝에서 서버와 손님 사이에 일정 수준 요구되는 롤플레잉이 있단 말이지. 서버는 각잡힌 서비스를 하고, 손님에게 요리 재료와 요리 방식, 콘셉트에 대한 소개를 하고, 손님은 경청해서 듣고, 호기심을 보이며 들었던 설명을 떠올리며 맛을 보고, 맛있으면 최대한 접시 다 비우려고 노력하고, 정말 맛있으면 중간중간 서버에게 리액션도 전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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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21/01/2026
영하 13도 두부 산책. 나가기 전에 마사지를 충분히 해주고, 몸에 온기가 돌도록 한다. 얇은 패딩과 두꺼운 패딩을 두 겹으로 입힌다. 가능한한 짧게 배변하고 돌아오려하지만, 두부 어린이는 항상 뛰고 싶어하고 더 오래 산책하고 싶어함. 그리고는 돌아오는 길에 조금 떨면서 추워하기 때문에 오래 하고 싶어해도 집 방향으로 데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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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10/01/2026
외노자 공항에서 배웅하고 돌아오는 길. 마음이 너무 쓸쓸하네. 리유니온을 위해 노력해야지. 두부는 출국장에서 인기 스타. 다들 너무 예쁘다고 활짝 웃어주고 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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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28/11/2025
듀스 신곡..이라고 부르는 곡을 들었고, 이게 바로 디지털 열화되는 AI 자기 복제구나 싶더라. 이 곡 어디에 듀스다움이 있나. 그렇게 아름다운 가사와 그렇게 신선한 비트를 뽐내던 그 느낌이 어디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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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27/11/2025
오늘 데드 100kg해서 좀 시무룩했다. 4년 넘게 115kg 했는데, 오늘은 안 되더라. 4개월간 프로그램 안 빠지고 잘 따라갔는데 아쉽다. 피로 누적일 수도 있고, 전략을 잘못 짠 것일 수도 있는데. 다음 프로그램 짤 때 100 기준으로 하니까 가벼워질테니 오히려 좋은 건가. 부상 없는 걸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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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27/11/2025
아침 산책 때 두부랑 놀이터 잠깐 들렀는데, 나무 밑에 쉬하고 있으니 뒤에서 보던 할배가 “거따 똥 싸면 어떡해요?” (두부는 이미 쉬 완료) 그래서 “똥 안 쌌잖아요. 똥 싸면 말하든가” 하고 나왔다. 여자랑 개한테 시비 걸고 싶은 노인네 한가득이고 혐오를 멈출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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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07/11/2025
요즘 건조해서인지 두부가 나랑 뽀뽀하고 나면 꼭 물을 마시러 간다. 나도 입술 건조해지는 건 마찬가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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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03/11/2025
오전 회의 하는 동안 두부는 방 앞에 누워있다가 점심 시간이 되니 옆에서 뒹굴면서 장난감 뜯고 논다. 갑자기 삶의 질이 수직상승한 기분이야. 하하하 행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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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23/10/2025
두부는 양치할 때 치과에 온 어린이처럼 눈을 질끈 감고 얼른 양치가 끝나길 기다리는데, 그 표정이 상당히 귀여워서 뽀뽀하고 꽉 안아주고 싶다. 그런데 두부는 그렇게 꽉 안고 뽀뽀하는 걸 질색해서 안기면 생새우처럼 팔딱거리다가 도망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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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20/10/2025
시차 적응 잘했다고 생각한 게 잘못이었을까. 새벽 3시에 깨서 잠을 잘 수가 없네. 허허. 이러면 운동 복귀는 언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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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30/09/2025
오늘 겸손하고 일 잘하는 리크루터의 본 받을만한 모습을 봐서 기록을 남겨둔다. 최종 오퍼를 거절한 지원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연락해 지원자님 같은 분을 꼭 뽑고 싶은데 조언을 해달라고 대화를 시작. 1. JD의 개선점, 2. 지원자와 비슷한 경력의 사람은 어느 기업에 있는지, 3. 어떤 질문을 하면 역량 검증에 도움이 될지, 4. 경력 중 어떤 것을 중요하게 보면 좋을 지 등을 물어서 이번 프로젝트를 복기하고, 더 나은 사람을 채용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더라. 인상적이었고, 나는 일할 때 어땠나 돌이켜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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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29/09/2025
패밀리 리유니온의 첫 걸음을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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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26/07/2025
이성보다 자기 먹고 싶은 것부터 찾는 사람, 경쟁이 불안해서 2시간 동안 징징거리는 사람, 나 자신이 개찐따 같다고 자기 객관화를 무섭도록 하는 사람. 연애프로에서 보기 힘든 이런 캐릭터들이 나오는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이래서 모솔이지 하며 욕하라고 편집한 장면도 있지만, 갑자기 울컥하게 되는 지점이 있는데 상대를 향한 걱정과 배려와 사랑이 누군가를 좀 더 성장시키고 달라지게 만들어서다. 감정의 성장 서사는 결국 조심스럽지만 용기를 내서 상대와 상호작용해야만 가능한데, 용기를 내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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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21/07/2025
에어팟 프로 오른쪽이 소리가 안 나와서 급하게 공식수리센터 예약해 서둘러 달려갔더니 수리는 안 되고 교체만 가능. 한쪽에 14만 9천원. 그래서 수리 포기하고 백화점 안의 애플 샵 가서 새로 사려다가 가는 길에 다시 재생해보니 왜 갑자기 소리 나옴? 아이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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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09/07/2025
월드오브스우파 메가 크루 미션 RHTokyo의 영상을 보고 아직 생각 정리가 다 되진 않았는데, 거칠게 말하면 너무 좋고 불편하다. 이게 어쩌면 헤이세이를 살아온 오타쿠 한국인들의 일본에 대한 정서일지도 모르겠다. 헤이세이 초기의 일본은 그야말로 돈이 넘치는 문화 강국이었고, 좋은 학용품이나 재미있는 예능, 멋진 패션은 다 일제였다. 가보지도 못한 하라주쿠, 신주쿠를 잡지의 스트리트 패션으로 보며 동경했었다. youtu.be/m9DzEmj_F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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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12/06/2025
iOS 26 카플레이도 내비 핀치 줌 지원이 안 된다니 그냥 계속 내장 티맵 써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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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10/06/2025
강아지랑 아침 산책 하는데 귀가 쫑긋쫑긋 좌우로 바쁘게 왔다갔다하는데 옆에 날아다니는 배추흰나비 같아서 귀여워서 웃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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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03/06/2025
‪자꾸 사전투표하던 날이 생각난다. 내가 투표하고자 하는 후보 이름 옆에 도장을 찍고서도 제대로 찍은 게 맞는지 계속 쳐다보고, 인주 안 번지게 말리고, 조심스럽게 접어서 투표함에 넣었던. 혹시나 실수하진 않았는지 계속 과정 복기하게 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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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31/05/2025
아오 망원역 지나가는데 김문수 유세 차량이 “망원역 2번 출구를 이용하시는 국민 여러분, 김문수도 2번, 2번입니다” 하니까 앞의 장년 여성들이 김문수도 2번이래 하면서 꺄르르 웃는다. 속터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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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30/05/2025
일하느라 정신 없다가. 내일은 망원 시장 가서 두부 먹일 파프리카도 사고, 라바즈 가서 내가 먹을 케이크도 사와야지 생각했더니 살짝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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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19/05/2025
주차장에서 차를 살짝 긁었는데 서비스센터 도장 견적을 듣고 아 내가 진짜 이렇게 (금액이) 큰 잘못을 저질렀나 하고 하늘이 노래졌다가 앞으로 계속 긁을테니 지인들의 친절한 조언대로 사설로 도장 수리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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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08/05/2025
이번 여행에는 크게 왕초보를 써붙이고 갔는데, 진짜 효과가 확실했다. 끼어들기 할 때 안 끼워준 차가 한 대도 없음. 깜박이 켜면 뒤차가 속도 늦춰줌. 친구는 이게 자필 사과문처럼 진정성이 느껴지기 때문이라는데, 기성품 초보운전 스티커로는 정말 제 맘이 안 느껴지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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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07/05/2025
1년만에 치과 정기검진을 갔고, 의사 선생님이 늘 그렇듯 별 거 없다며 1년 뒤에 오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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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06/05/2025
두부가 여행지 마당에 졸면서 누워있다가 날아가는 벌레를 합 하고 잡아서 그 벌레가 기절했는데, 먹지 못하게 하고 벌레를 뒤집어서 놔두자 조금 이따가 기운을 차리고 다시 날아갔다. 벌레 생김새가 기억나 검색해보니 중국청람색잎벌레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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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04/05/2025
이런 아름다운 곳에 놀러왔는데 강아지는 밤새 예민하게 집 지킨다고 안 자다가, 햇살 좋고 바람 시원한 낮에 피곤해서 계속 잔다. 밤에는 또 잠 안 와서 돌아다니고. 어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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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01/05/2025
오늘 큰 비가 온다하여 두부 아침 산책을 언제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어제 저녁 4개의 날씨 예보가 비 오는 시작 시간이 다 다름. 일단 7시에 나가는 걸 목표로 했는데 불안해서인지 5시 반에 깨서 초단기예측 찾아봄. 7시에 두부 산책 무사히 잘 다녀왔다. 저녁 산책 전에 비가 그치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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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30/04/2025
두부 오늘 아침. 흰살생선, 홍합, 북어, 참치, 닭, 오리, 칠면조, 캥거루 모두 거부함. 고양이 습식 캔도 싫다 함. 3개의 화식, 12개의 습식, 6개의 캔을 땄지만 다 거부함. 그래 너 알아서 해라 생각할 때쯤 공복토 두 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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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28/04/2025
내일 자차 출퇴근 할거라, 점심 먹고 주차장에서 일방 도로 끝나고 우회전 하는 곳까지 산책 다녀옴. 우회전 하자마자 횡단보도가 있어서 주의해야할 부준 확인함. 초보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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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27/04/2025
아침 산책에 오프리시 강아지를 봤는데 보호자는 담배 피고 멀찍이 가고, 길에 침 뱉고, 꽁초 버리고, 개똥 안 줍고 별 짓 다 하더라. 계속 뒤에서 가니까 나를 흘끔 보더니 목줄을 맸는데, 또 담배가 피고 싶어졌는지 목줄을 품. 강아지가 담배 연기에서 멀리 떨어지게 하고 싶었던 건가. 미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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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26/04/2025
두부는 집에서는 잘 안 웃고 공원 가서 뛰어야 웃는다. 그래도 100번 중에 한번 웃어주면 그거에 마음이 사르륵 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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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17/04/2025
두부가 냄새를 맡다가 벚꽃잎이 콧등에 붙었는데 그 사진을 못 찍은 게 아깝다. 작년처럼 꽃잎이 휘날릴 때 꽃잎을 잡으려고 하지 않길래 벌써 다 컸나 하고 내심 아쉬워하는데, 그 생각을 읽은 것 마냥 갑자기 제자리 점프해서 꽃잎을 합 하고 먹으려고 해서 너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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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16/04/2025
두부 목줄, 리쉬, 액세서리, 겨울 옷 손빨래 하느라 허리가 다 아프네. 역시 멋쟁이는 부지런해야해. 두부 멋쟁이 만들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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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16/04/2025
마음이 진짜 너무 얄팍하여 어제 저녁에 두부 산책할 때는 너무 괴롭고 말 안 듣는 두부가 밉기까지 하더니, 8시간 수면 후 오늘 아침 산책에는 두부가 말을 안 들어도 히히 귀엽네 이쁘네 생각만 드는 것이다. 내 고통 때문에 타인의 고통은 아예 생각조차 안 나는데 부처나 예수는 참 성인이 맞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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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14/04/2025
오른 둘째 손가락 셋째 손가락 사이가 불편해 정형외과에 왔는데 석회가 생겼다고! 난 그냥 어제 운전할 때 꽉 잡아서 그런줄. 생긴지 좀 됐다고 하네. 뜨개질하다 생겼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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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11/04/2025
이자람 창작 판소리 눈, 눈, 눈-항상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먼저 헤매고 나서 기가 막힌 풍경을 갈무리해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예인. 이번에는 영하 28도의 눈 내리는 러시아를 배경으로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의 소리는 어느덧 삭풍을 불러내고, 눈밭의 뽀드득거리는 촉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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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05/04/2025
내가 가진 최선을 다해 잘 해주고 싶다 강아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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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hanicu.bsky.social · 05/04/2025
어제 잠들기 전 오늘 날씨 예보를 보니 9시부터 비 소식이 있어 7시 반 알람을 해놓고 잤다. 조금 일찍 일어나면 비 안 맞고 산책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오늘 아침 7시 40분에 혹시 몰라 두부 우비 입혀 나갔는데 가느다란 비가 내리고 있었다. 비가 조금씩 굵어지길래 두부 소변만 보고 얼른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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