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guardianduunna.bsky.social · 03/10/2026불호 후기는 얼마든지 말할 수 있는데, 마땅히 싫어해야 할 이유를 설파하거나 호평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거짓말까지 뒤섞는 시점에선 더 이상 불호 후기가 아니지. 우린 그걸 선동과 날조, 취좆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03/10/2026환장개념사슬.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길으면 기차 식으로 주장하고 사고하는 부류들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25/09/2026데스티니 4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시스템이 변화해왔고 번지가 이랬어야 한다는 것들의 상당수는 이미 시도했고 결과가 나빴거나 미흡했는데 자기들 구상은 더 나을 거라고 믿으니 우습지 않을 수 있나. 인플레이션을 비롯해 경제적 배경을 들어 비용 문제를 지적해도 돌아오는 대답은 마치 모든 개발자를 이주시키거나 해고하고 더 저렴한 국가에서 고용하고 원격근무로 제어해서 24시간 스튜디오 체계를 만들어서 비용을 낮출 수 있는데도 탐욕과 무능으로 클래식카나 사서 자랑하는 만악의 근원이 문제라는 식으로만 답하는 수준이야.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25/09/2026마지막 기념비 업데이트에 열광하는 반응은 '온라인에서 말 많은 플레이어 계층'을 만족시키며 라이브 서비스를 지속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사실만 보여줬어. 이들은 강력하고 새로운 능력과 장비가 주기적으로 추가되길 요구하고, 기준에 미달하면 콘텐츠 자체도 가치가 없다고 단언해. 그러면서도 이전에 쓰던 빌드와 장비가 계속 쓸모 있길 바라는 모순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지. 그저 모든 게 '잘 만들면 해결될 것'처럼 말하는 부류들이야.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18/09/2026policy-survey-2026.hani.co.kr/results?s=00...policy-survey-2026.hani.co.kr2026 정치 성향 테스트 | 나는 얼마나 진보·보수일까?13개의 정책 질문으로 내 생각의 위치를 알아보세요. 전국 20–69세 조사 응답자 2,000명과 비교합니다.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02/09/2026외적인 것을 따지는 데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오타쿠들이 "그래픽보다 게임성"을 외치는 모습은 늘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해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24/08/2026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는 단언이나 선언에 다름없는 말은 때로는 변화를 거부하는 자신에 대한 변명일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이 변하지 않는 존재라면 그 존재 중 하나인 본인 또한 변하지 않는다. 변화하지 않아도 괜찮다. 당연하다. 자연스럽다. 정상적인 것이다. 변화하지 않거나 않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그런 것이다. 인간이 그렇고 세상이 그런 곳이다.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21/08/2026내세우는 주장과 의견으로부터 어떤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는지가 읽히지 않고 어떤 위치와 진영에 속하는지만 보이는 세태가 절망스럽다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06/08/2026생물학이든 본성이든 민족이든 거기에 어떤 본질이 있다는 믿음이 정말 피곤하다. 보통은 그 믿음을 근거삼아 무책임하게 말하고 무책임하게 행동하며 정당화하려 하는 짓까지 서슴치 않기 때문에 곱절로 피곤하다. 모든 반례를 특이하고 예외적이며 돌연변이의 일종인 것으로 취급하며 어떤 여지도 허용하지 않는다. 세상을 그런 방식으로 구분하고 구별지을 수 있다는 믿음은 숨쉬듯 타자화하기로 이어지기 쉽고 습관이 된다. 타자화는 비인간화로 가는 지름길이자 웜홀이고 그 모든 건 거대한 폭력의 일부가 된다.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28/07/2026돌봄의 물적토대도 부족하지만 인식부터가 공허하다. 소셜미디어 이용자들답게 맥락과 화자를 구분하지 않고 자기 할 말만 떠드는 습성은 이번에도 두드러져 나타나면서 얕은 이해만 펼쳐보이고 있어. 돈도 필요하고 사회적 연결망도 필요한 거지 양자택일해야 하는 문제가 전혀 아님에도 "그걸로 다 해결되는지 모르겠음" 이러고들 있네.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22/07/2026"2012년 대선을 전후해 일베가 사회 문제가 되면서 여기에 어떻게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늘어났다. 이들은 일베가 국정원에 의해 조직적으로 관리됐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어쨌든 '일베 반대'의 핵심은 지금까지의 맥락으로 보면 가치와 당위를 추구하는 정치 풍토의 복원(?)이 돼야 하겠지만, 솔직히 말해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일베를 반대한다는 사람들이 선택한 것은 우파와 이에 반대하는 반우파의 구도를 반복하는 손쉽고도 효율적인 일을 다시 한번 하는 것이었다."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19/07/2026성별에 따른 경향이나 성차별에 대해 논할 때마다 남성향과 여성향이란 구분에 집착하는 유형의 오타쿠처럼 말하는 모습 좀 그만 볼 수 없니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19/07/2026남들 하는 말을 따라서 읊어댈 뿐, 본인만의 감상이나 의견을 말하는 사람은 여전히 10명 중 1명을 볼까 말까 하다. 홍련 스킵 밈의 악몽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마치 열화된 이미지나 밈과 다를 게 없지만 불만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하면서 끈질긴 생명력을 갖는 꼴이다. 빛의추락에 대해 객관적인 결함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이전 확장 컨텐츠의 삭제로 직접 플레이할 수 없는 맥락이 많다는 점과 거기서 야기된 문제들 정도이다.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19/07/2026해석과 평가를 독점하려는 사람과 분위기가 언제나 피곤하고 진부하게만 느껴진다. 승패를 나누고 모욕과 우월감을 교환하는 빌어먹을 게임을 반복하는 것의 의미를 도무지 모르겠다.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19/07/2026게임을 평가하거나 열심히 욕할 때는 디씨 같은 사이트와 동기화되어 구분되기 어려운 태도로 말해왔으면서, 그런 남초 문화가 묻는 건 싫어하는 모습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어. 불태운 원인이 된 정보가 허위날조 정보임이 밝혀진 뒤에 도 역시 그럴 줄 알았다거나 아무튼 욕먹을만한 짓은 했고 욕먹어 마땅하다고 말하는 모습까지 똑같아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19/07/2026나와 내 주변은 그렇지 않다며 남자들이 다 그런 게 아니라고 우는 사람과 남자와 여자가 이렇게나 다르고 멍청하고 찌질한 남자와 달리 여자란 존재는 안온다무하고 향기롭다고 말하는 사람들 전부 내쫓고 논의하고 싶은 여러 날들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19/07/2026최근 추가된 게임 모드로 5대5와 6대6이 다시 화두가 된 모양이네. 협업보다는 개인(게임에선 주로 공격/딜러 역할을 맡는 유닛)의 역량에 크게 좌우되는 플레이와 게임의 흐름-템포가 빠른 것에 대한 선호에 있어서 플레이어 계층이 명확히 갈리는 점이 늘 흥미롭다.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12/07/2026이와 같은 논란은 잊을만 하면 돌아왔던 화두다. 가장 최근이 지난 1월 말이었는데 그 때는 지금과는 달랐다. 달랐던 건 결국 극우 정치/포퓰리즘의 개입과 거기에 땔감을 넣어준 직업 정치인들의 공로와 역할이다.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11/07/2026사투리 논란에서 짚어야 했던 건 일베로 표상되는 문화와 언어의 해악과 실체여야 했고 온라인 논쟁으로 끝났어야 했어. 극우 정치인까지 가세해서 또다른 문화전쟁의 전장이 되어버린 것에 큰 유감이다. 문법적으로 맞냐 아니냐, 사투리가 맞냐 아니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갑갑하고 안타깝다.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09/07/2026빛의추락과 운명의경계에서 커뮤니티가 보인 과잉반응과 조금의 책임도 부정하는 모습은 가히 컬트적이라 보아도 무방하고 게이밍 문화 연구에 있어 유의미한 부분이 많을 것 같아. 문화가 향유되기보다 소비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것들이 일그러지기 시작했지만, 비디오 게임은 매체 자체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는 특성을 지녀서 병리화된 모습이 더 짙게 나타나는 것처럼 보여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08/07/2026'이렇게 쓴다면 무조건 일베노'라는 규정을 선언한 이후에 "일베-문화의 영향에 대해 말하는 것이지 일베로 몰아가려는 게 아니었다"는 주장도 이상하다. 그렇게 확고하다면 지역 방언에 대한 논증이 우선해야 하지 않나? 이에 대한 반론을 전부 하나의 덩어리로 묶어서 방어적으로만 반응하는 것도 그렇다. 이해할 수 있는 맥락은 있지만 논의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럴 수 있는 맥락이 있다고 해서 그것만으로도 괜찮아지는 건 아니다. 때로는 적확한 언어가 필요하다.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06/07/2026깊게 생각해봐야 내 인생만 손해라는 사람과 네 인생만 손해라는 사람 사이엔 건널 수 없는 강이 흐르고 있어. 깊음, 생각, 인생, 손해라는 개념과 의미가 왜 당신과 같을 거라고 생각하시죠?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06/07/2026그야말로 아수라장이다. 이때다 싶어 말을 얹는 사람들과 이를 전략과 자원으로 삼는 세력, 그리고 잡음과 싸불과 조롱으로 가득한 디지털 공간에서 선의라곤 그 어느 때보다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거의 모두가 다듬어진 말보다는 키배나 그와 비슷한 태도를 택하기 쉽고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27/06/2026소비자주의가 만연하다지만 게이머는 차원이 다른 것 같아. 제작에 필요한 비용에 대해 완전히 무시한 채로 개개인이나 팬덤의 만족도에 따라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권리라도 있는 것처럼 주장한다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18/06/2026평소에 흥미로운 평론을 발굴해내고 해박해보이는 사람이더라도, 어떤 분야의 권위자가 되거나 공신력을 얻거나 그에 준하는 위치로 추앙된 뒤로는 자신의 의견과 실제 사실을 점점 더 구분하지 않고 말하는 경향이 있어. 자긍심이 자만심으로 뒤바뀌는 건 정말 순식간인 것 같고 지적 겸손까지 갖춘 사람이 귀한 현실이 여러모로 씁쓸하게 느껴진다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12/06/2026같은 사상을 공유하면서도(정말로 같은지는 논쟁적일 수 있지만) 노선 차이로 치열하게 대립하고 경합하는데, 하물며 정체성은 그보다 훨씬 넓은 범주이고 바구니잖아. 그런데도 주류 문화와 공통점과 본질을 전혀 구분하지 못하고 간편히 동일시하는 태도가 만연한 게 여전히 믿기지 않아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04/06/2026구조나 비용의 제약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려는 노력과 시도는 의미있지만 한계 또한 명확하다. 외부의 시선은 여전히 나가서 운동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우울감을 떨쳐낼 수 있거나 최소한 노력은 해봐야한다는 식에 머물러 있다. 기후우울처럼 실존적 고통과 우울을 겪는 이들에겐 그런 처방이 얼마나 효과적일까. 혁명이나 그에 준하는 변화만이 처방전이 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조차 이 사회는 전혀 되어 있지 않다.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30/05/2026만달로리안과 그로구를 둘러싼 반응을 보아하니 사람들 정말 피곤하게 산다 싶네. 꾸역꾸역 객관적으로 좋고 나쁜지 공식화하는 버릇이 지긋지긋해. 무슨 기대를 안고 갔든, 어떤 가능케이크를 먹든 그런 잣대로 진지하게 평가질하는 모습만큼 우스운 꼴이 없어. 아쉬운 건 아쉬운대로 감상을 남기는 걸로 충분해. 세상 모든 게 당신의 취향에 맞춰야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어요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29/05/2026비용 문제를 얘기하면 간편히 규모를 줄이라고 하면서 가격도 줄인만큼 받고 대신 갓겜이면 똑같이 받아도 인정해준다고 말하는 싸가지 없는 개자식들이 너무 많아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28/05/2026강한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커뮤니티에 기여하던 사람이라도 "내가 그 분야 전문가"라는 자아를 내세우면서 본인의 기준 바깥의 것을 사이비나 사파 취급하는 행보를 보이는 거 왜이렇게 흔하지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27/05/2026호평하는 캠페인을 보면 공유하는 테마가 있고 톤이 있고 색채가 있어. 의견을 드러내는 다수에게 편향이 있다는 의미다. 문제는 그런 선호를 정답으로 강요하면서도 공식이 자주 반복되면 '우려먹기'와 '재탕'이라 욕하고, 그 틀을 깨면 '내가 아는 ㅁㅁ는 이런 게 아니'라고 정체성의 훼손과 모욕을 문제 삼으며 욕한다는 거야. 그렇게 안전하고 검증된 선택이 아닌 시도와 과정을 용인하지 않는 커뮤니티 그룹이지만 똑같아 보이거나 똑같게 느껴지지 않도록 만들라는 요구 또한 동시에 주장한다. 이 얼마나 황당한 일인지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27/05/2026경영부실이나 무능이 문제라도 게임 엔진이 가진 구조적 한계나 제작 비용의 제약 문제는 남아 있잖아. 그런데도 여전히 게임 컨텐츠를 레고조립마냥 붙였다 떼었다할 수 있는 것처럼 망상하면서 X를 할 수 있었는데 고의적으로 안했다며 한쳐먹고 앉아있는 게이머들이 너무 한심하고 지긋지긋해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24/05/2026인식조사에 참여해보면 사람의 정체성만 가지고 호의와 호감온도를 묻는 항목이 꼭 있더라. 구체적인 사상이나 행동 양식을 공유하는 집합체로 정의를 좁히더라도 고민이 될 문항을 국적이나 성정체성 같은 넓은 범주를 놓고 선택하란 것 자체도 이상하고 무엇보다 항목설계가 너무 성의없게 느껴져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19/05/2026경험해보지 않은 것을 경험해본 것처럼 알 수는 없다는 게 문제의 본질일텐데, (생물학적 본질주의에 기초한)정체성의 문제로 환원하고 구별짓는 시도가, 또 그게 호응을 받는 모습이 늘 씁쓸하다. 이런 조건에서 연대는 확장되기보다 동일시가 가능한 조건과 관계속에서만 가능해질 뿐이다.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19/05/2026비난할 때는 커뮤니티가 마치 한 몸인 것처럼 말하고 본인이 그걸 대변해서 말할 자격이 있는 것처럼 기세등등하더니 책임을 요구받을 때는 커뮤니티가 한 몸이 아니라며 굼바 오류 꺼내오는 패턴 언제 생각해도 황당하고 열받아. 한 입 갖고 두 말하고 일관성이라곤 악의와 분노만 있고 골대 옮기며 논점 바꿔가며 실제 주장은 이건데 너네가 오해하거나 곡해해서 헛스윙 치는 거라고 헛소리하고 어쩌면 패턴이 십수년째 똑같냐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14/05/2026라오어2처럼 여러 사례를 들어 반박될 수 있음에도 "극단적이고 이상한 게이머는 소수야. 커뮤니티와 온라인 속에만 있어. 나머지 대다수의 게이머는 그와 무관하고 좋아하는 게임에 몰두하며 만족해하고 있다"고 믿는 순진함이 정말 유해하다. 게임-커뮤니티 문화를 이야기하는데도 "모든 게이머가 하나는 아니"라고 항변하며, 모든 게 게이머 탓이 아니라는 허수아비 논쟁을 이어가기만 해. 그리고 바로 그 점에서 유해한 흐름으로만 치닫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성찰을 검열과 공세로만 읽고 구분하지 않는데 성숙한 문화가 만들어질리 만무해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07/05/2026부정직하고 모순된 요구들에 질린다. 제작비와 소비자가의 문제는 결국 자본주의 그 자체에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코앞의 것만 바라보며 손이 가닿는 것을 비난하기만 해.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06/05/2026안다는 건 대체 뭘까. 문화와 구조에 대해 이야기하면 "모두가 그런 건 아니"라거나 "그것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그런 주장이 없는데도)"는 방어적 태도를 우선하는 모습을 늘 이해하기 어렵다. 온갖 과잉되고 성급하고 부풀려진 반응과 평가를 보면서도 늘 의아해. 다들 무엇을 알고 있다는 걸까? 다들 그렇게나 여유가 없다는데 이 모든 판단과 확신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05/05/2026게임과 새로운 패치가 가진 문제점을 짚고 논의하고 싶어도 과장되고 왜곡된 반응이 일단 홍수처럼 범람하는 게 우선이고, 거기엔 분노를 끌어내는 게 돈이 되는 세계관이 있고, 그렇게 우리는 특정한 관점과 속도에 더 쉽게 노출되고, 거기에 영향받고 휘둘리고 의심하고 선동되는 사람은 수없이 많고 흔해서 논의보다는 선전/여론전의 양상으로만 흘러가기 쉽상이다.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05/05/2026파밍이 게임의 주된 요소인 장르에서 노가다가 지겹다길래 그걸 완화하는 조치를 취해주자 파밍이 의미가 없다거나 끝내고 할 게 없다고 불평하고, 그래서 다시 그 의미를 만들어주니까 노가다가 지겹다고 불평하는 이 굼바들을 어쩌면 좋지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29/04/2026그렇게 극단적인 사람은 소수라는 말이 정말 난망한 게 애초에 혐오, 차별, 폭력이 나쁘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어. 문제는 자기가 하는 말과 행동은 혐오가 아니고 차별이 아니고 폭력이 아니며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 그걸 하나의 흐름과 분위기로 만들어가는 것에 있다. 그 스펙트럼이 좁지 않은 탓에 다들 그 정도 생각은 하고 살지 않냐고 여기기 쉬운데다 인터넷 커뮤니티든 인간관계든 접하는 세계가 좁을 수록 편협해지기도 좋다.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16/04/2026연령에 따른 경향을 짚는 건 필요한데 "나이가 어려서 미성숙"하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게 큰 문제다.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하는 요인은 단순히 뇌발달과 같은 생리학으로만 설명될 수 없거든. 또래집단에서 유행하는 것이나 사회압은 어떤 형태인지, 디지털 환경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등 온갖 사회문화적 요인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한 사회가 한 사람을 어떻게 길러내고 있는지 직면하지 않는다면 그 미성숙함은 세대를 거쳐서 전수될 거야. 고스란히 나이만 먹고 의사결정권을 가진 위치에 가서 사회를 더욱 더 좀먹겠지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12/04/2026게이머만 톡식한 건 결코 아닌데 게이머게이트가 극우화의 강한 연결고리였음을 보여준 것엔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멀티플레이가 중심이 되며 커뮤니티(웹사이트든 소셜미디어든 디스코드든 뭐든)와 밀착하기 쉬운 비디오게임에서 더욱더 그 점이 눈에 띄어. 레벨링이란 특성에 경쟁적인 요소까지 더해져 능력/실력주의라는 이데올로기를 강화하고 맹신하기(당연하게 여기기) 좋고, 강력하고 전능한 플레이어로서의 경험은 자기중심적이고 자기애착이 강한 사람을 더 많이 끌어들이고 강화하기도 좋은 환경이야.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09/04/2026라스트 오브 어스, 라오어2를 둘러싼 반응은 인셀 게이머를 떼놓고 보더라도 어떤 현상을 논해야할 수준이야. PC타령 안하던 사람도, 채널도, 계정도, 심지어 시사주간지에서조차 어떤 템플릿을 공유하며 비난하고 평가절하되기 바빴다. 이야기 속에서 복수와 용서라는 키워드만 읽어낸다거나 감독의 출신을 토대로 반쪽짜리 문제제기를 하거나 하는 식으로 얼마나 나쁜 이야기이고 상처를 받았는지만 강조할 뿐 수용자의 태도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모두가 라오어2를 알고 있다고 말한다. 누구도 오해한 사람은 없으며 있더라도 어쨌든 게임의 잘못이다. 1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09/04/2026rage bait 라는 모델이 성립하려면 결국 미끼를 무는 사람이 존재해야 하는데 끝없이 속아주고 동조하면서도 끝까지 무지하거나 끝까지 피해자를 자처하기만 하는 것 같아 000
:D @guardianduunna.bsky.social · 30/03/2026협박과 괴롭힘이 발생하고 조롱이 만연한 상황을 지적하는데도 "그런 멍청한 인생패배자들을 왜 신경쓰는 거야? 그냥 무시해"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합리적이고 중립적이라고 여기는 인간들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