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 @box1box12.bsky.social · 21h몽골 육포를 먹은 배우자의 후기: "몽골인들은 이런 걸 먹으면서 고려를 조졌구나. 이런걸 씹어대는 그들에게 달고 말랑한 고기나 먹던 고려인따위는 X밥이었겠지" 05391
사월 @box1box12.bsky.social · 30/09/2026트위터에서 알티를 타곤 하는 '직장생활에서의 불만사항'이자 '고쳐야할 세상의 문제점' 사례의 절반쯤은 사실 그냥 트위터가 세상의 전부인 줄 알던 아직 철없는 후배님들이 한 1년 정도만 직장생활 하다보면 극복 혹은 이해, 납득이 가능하며 사람에 따라서는 심지어 동조까지도 어찌저찌 가능할 수준의, 실은 문제조차 아닌, '인간관계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최소수준의 상호 민폐'인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 (*불만을 제기하는 사람이 잘못됐다는 의미가 아님) 00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30/09/2026한 문명만들기류 소설에서 아무리 스마트팜이 발전해도 땅에서 농사짓는 생산량을 따라잡을 수는 없는 법이라는 서술이 있었다. 하지만 이미 21세기 현실 지구 기술로도 흙이 필요없는 수경재배 스마트팜의 생산성이 농지의 생산성을 뛰어넘었고, 상용화 가능한 수준으로 생산단가를 절감하는 과제만 남았다. 심지어 생산성을 포기하고 단가를 맞추면 일반 재배에 비해 약간 뒤쳐지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경쟁이 가능하고. 좋아하는 작가님이고 평소 사전 조사 잘 하시던데 역시 사람은 완벽할 수 없어.. 좋아하는 작가님이 이런 실수를ㅠㅠ 00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25/09/2026안트로폴리스 세번째 오이디푸스를 보고 왔다. 시리즈 특유의 신화의 재해석은 사실상 없고, 그저 특이한 연출만 있었을 뿐이었다. 지난 시리즈에서 호불호가 은근 갈렸다곤 하지만 시리즈 특유의 정체성은 있어서 나는 호 쪽이었으나 이번은 좀 거칠게 표현하면 그저 겉멋만 든 공연이었을 뿐이라 엄청 실망했다. 01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25/09/2026오늘 혼자 공연 보러 외출하고 배우자도 따로 외출인데 추석 당일이라 같이 밥먹거나 놀자고 부를 사람도 없어서 오늘 저녁은 계속 혼자 놀아야하는데 근데 그러면 옷도 추루리닝같은 뭐 걍 대충 편한거만 생각하고 입고 나가도 괜찮곘지? 는 개뿔 ㅋㅋㅋㅋ 뭐 다른 사람 만나러 갈 때는 어디 옷차림에 되게 신경 쓴 것 처럼 말하네ㅋㅋㅋㅋㅋㅋ 00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16/09/2026종교계의 복지 기여 및 종교적 신념이 포함된 봉사는 장기적으로는 결국 사회를 해치는 것이고 결국 약자를 더 확고하게 착취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므로 설령 당장 죽어가는 한이 있어도 그들의 도움은 없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니가 안 굶어봤으니 그딴 소리 하지'라고 한다면, 다른 굶는 사람에게도 내 기준과 신념을 강요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나는 복지혜택의 대상이던 시절에도 오랫동안 굶으면서도 차라리 굶어뒤지면 뒤졌지 그새끼들한테 손벌리진 않겠다며 모두 거부하고 버텼다. 난 굶어보고도 저런 소리 하는 거다. 10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13/09/2026그리고 내용도 "따뜻한 이야기"가 아니라 결국 해결된 문제는 아무것도 없고 "우리 집안 여인들은 죄다 나보다 더 힘들었는데 나정도면 걍 살아야겠다" 수준의 변화 외에는 사실상 아무것도 이루어진 것이 없으니, 차갑고 안타까운 비극으로 읽어야하는 것 아닌가...? 이걸 따뜻한 이야기로 받아들이는 관객도 많다는 것은, 이 작품은 잘 만들어진 차가운 비극인지 실패한 감동적인 이야기인지 알기 어려운 선에 걸쳐있다는 의미인 걸까나. 11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10/09/2026호그와트... - 규율을 중시하며 매우 엄격함. - 어린 나이부터 폐쇄적인 기숙사 환경에서 교육함. - 그런데도 보편적 교양과 학문은 가르치지 않음. - 교육 내용 대부분이 전투 혹은 전투와 어떤식으로든 연관된 것들 중심임. - 심지어 주기적인 이벤트, 인기 스포츠 등도 대부분 전투나 전쟁 수행 역량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들임. 호그와트 이거 걍 파사스트 친위대 양성소 아니냐? ㅋㅋㅋㅋ 11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09/09/2026연극 역행기 후기는... 좀 애매하다. 이걸 페미니즘 작품이라고 봐야할지 아니면 그럴싸하게 포장하여 페미니즘을 빙자한 불행포르노라고 봐야할지 좀 미묘한 부분이 많았다 일단 하고싶은 말을 모조리 하려는 욕심에 전자를 의도했으나 후자로 곡해될 여지가 생겨버린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왜 대상을 받았는지는 알겠는데, 일단 오늘 무대에서 본 걸로 생각했을 땐 솔직히 그 이유에 "잘 만들어서"는 없는 것 같았다. "연극"으로서는 한정된 공간과 시간 안에 지나치게 많은 서사와 상징을 욱여넣은 느낌도 적잖이 있고. 11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07/09/2026게일어인 칼라드볼그의 웨일스어식 표기의 불어 음차의 영어 음차가 엑스칼리버다. 칼라드볼그/엑스칼리버의 관계는 한국/한궈/칸코쿠랑 똑같다고 작가놈들아 00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04/09/2026스콧은 굳이 남극까지 기어가서 얼어죽은 덕에 유명해졌고 콜럼버스는 웬 어뚱한 섬을 인도라고 착각한 바람에 역사를 썼지 커스터 장군은 튀어야할 때를 모르고 나대다 뒤졌더니 국민 영웅 취급이야 이 사람들은 모두 유명하기도 하지만~ 하나같이 멍청한 빡대가리들이야~~♬ 역사는 멍청이들이 만들어 나가는 거야 똑똑한 사람은 꿈도 안 꾸지 역사책에 이름을 남기고 싶다면 죽기전에 뭐가됐건 멍청한 짓을 해봐~~♬ 00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31/08/2026오늘도 도전과제 100% 달성을 향해 슬더스를 플레이를 했다. 뭔가 묘한 위화감이 느껴졌지만, 기분탓이겠지~ 하고 별 생각없이 그냥 플레이 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뭔가의 오류로 모든 설정이 초기화되고 언어는 영어로 바뀌어 있었다... 위화감의 정체가 언어가 바뀐 거였냐 11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28/08/2026오타쿠 싸움 대부분은 무슨 그럴싸한 말로 포장하든 결국 근본적으로 "A:야이 꼴알못새끼야 B:니가 더 꼴알못이지새끼야"에 불과한 것을... 00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26/08/2026암튼 나의 평가는 "재밌긴 했지만 시사회 당첨돼서 공짜로 봐서 다행이었다" 정도였는데... 요즘 세상의 기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00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26/08/2026내가 눈이 비상식적으로 높아진건지 세상의 수준이 나락으로 떨어진건지 <오크 스트리트의 마지막 날> 평이 왜 좋지...? 그냥 흔한 싸구려 케이블 영화를 비싼 배우와 비싼 기술을 써서 만들었을 뿐인 영화였는데...? 물론 그런 영화도 자신의 재미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TV나 OTT로 볼 때나 그런 거지 굳이 비싸게 극장에서 볼만한 건 아닌데... 향수를 자극해서? 지금까지 그런 영화를 굳이 비싸게 만드려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아니면 공룡 영화 새로 나올 쿨타임이 됐다 싶은데도 안 나오다가 드디어 나와서? 정말 왜지...? 00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24/08/2026많은 손가락 이라니까 떠오른 전혀 상관없는 딴얘기인데 로봇을 만들 때, 손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촉수로 만들었더니 소위 "손을 써야하는 작업"의 효율이 크게 올랐다는 보고서? 기사? 같은 걸 어디서 본 기억이... 011
사월 @box1box12.bsky.social · 22/08/2026내가 SNS에서 막 적극적으로 나를 노출시키는 것 까진 아니라도, 굳이 감추지도 않다보니 가끔 오프라인에서 길가다가 나는 상대를 모르는데 상대가 나를 알아보는 경우가 생겨... 00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19/08/2026삼양에서 일하시는 한 다리 건넌 지인분이 선물해주신 뉴욕 박람회에서 처음 소개된 미출시 제품 불닭볶음면 트러플맛... 미국 거라고 조리법에 쓰인 단위 싸가지 없는 거 봐라 ㅋㅋ 11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15/08/2026지금 명동 국립극단 근처 버스킹하는 사람 진심 나보다 노래 못함 실력이 딸리면 장비라도 좋은거 쓰든가 좋은 장비 없으면 장비 세팅이라도 잘하든가 실력도 형편없고 장비상태도 형편없고 요즘 왜이렇게 길거리공연 퀄리티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거니 00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13/08/2026좁은 판에 짧은 공연 기간이라 극장에 와서 보이는 얼굴들이 다 보던 얼굴들이다. 관객의 태반이 낯익으면서 동시에 모르는 사람인 이 기묘함이란... 01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11/08/2026"자기소개서"같은 걸 안 쓴지 거의 10년이 넘어가는데 이거 어케 쓰는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결혼시장에서 내세울 수 있는 최대 장점 중 하나가 "시댁이 없다"였던 사람으로서 자기소개서 양식 맨 처음 부분이 가족 이야기인 것이 굉장히 아니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0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07/08/2026어제는 한창 더울 시간에 길가다 폐지가 쌓인 리어카 옆에 햇볕 아래 누운 노인분이 계셔서 바로 달려가 확인했더니 잘 자고 있는 사람을 깨우고 지랄이냐며 욕을 하시기에, 그래도 무시하고 갔다가 꿈자리 사나워지는 것보단 욕먹는 게 낫디 하며 가던 길 갔다. 볼일 끝내고 되돌아가는 길에 보니 다른 지나가던 청년이 나랑 똑같은 거 당하고 있었다. 02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06/08/2026대학생 시절 번역 알바를 하다가 어쩌다보니 이름만 대면 다 알법한 모 유명 게임의 한국어 번역에도 한 발 쯤은 걸친 적이 딱 두 번 있었는데 그 때 내가 느낀 점은 "내 성질머리로는 번역가는 절대 못한다"는 것이었다. "확실하고 명백한 100% 오역이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다들 그렇게 쓰다보니 계속 쓰고 있는 번역어" vs "80%~100% 올바른 번역어지만 전자의 영향으로 그렇게 안 쓰는 번역어"에서 공식은 전자를 선택하고 번역가에게 쓸 것을 요구했고 나는 그걸 도저히 견디지 못했다. 01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31/07/2026향토음식 다루는 다큐에서 내 고향동네가 나왔는데 자칭 전문가라는 양반이 개량 레시피로 죽에 호라산 밀을 넣는다. 근데 그 동네는 토종 앉은뱅이밀의 주산지라 밀이 넘쳐난다 밀알 넣기라는 새로운 시도는 그렇다 치는데 그걸 현지에 널린 토종밀 놔두고 굳이...? 싶어지는 것이다... 01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28/07/2026트위터는 알겠는데 사람도 쥐뿔도 없는 블스에서 스팸이나 사기나 성적인 어쩌고들을 하는 사람들은 대체 왜...? 그런걸 할거면 일단 최소한의 사용자는 있는 곳에서 해야하는 거 아냐...? 001
사월 @box1box12.bsky.social · 27/07/2026각종 전시들이 뭐 인스타에서 인기있는 어쩌고 데이트 저쩌고 뭐 그런 거 자체는 좋은 현상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기대한 효과는 그렇게 좀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면서 그만큼 다양하고 질좋은 전시가 늘어나는 거였지 그냥 "SNS에 올리기 좋은 사진 잘 나오는 곳"(심지어 사실 딱히 그렇지도 않음)같은 거만 잔뜩 만들고 전시의 질 자체는 하향평준화되어가는 효과만 만드는건 너무한 거 아니냐 00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22/07/2026예매했습니다. "어차피 300매 다 팔리지도 않을 것 같은 마이너잖아"라는 말을 들었지만 아무튼 성공했으니 좋은 일이야 01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20/07/2026"대한민국 남성"이라는 정보가 인터넷 사용에서 불편을 주는 점이 좀 있는데 그 중 한가지가 개인정보 기반 추천 알고리즘이 진짜 X같아진다. 뭐 유튜브는 말할 것도 없고........ 10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08/07/2026야 고래놈아 PC에서 네온 도전과제 달성 너무 빡센 거 아니냐 모바일로 할 때는 해금도 끝내기 전에 달성했는데 카드 좀 잘 줘봐라 야 01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03/07/2026은근히 모바일로만 하다가 뒤늦게 PC에서도 구매한 게임이 좀 있는듯 인투 더 브리치도 그렇고 슬더스도 그렇고 계속 결국 같은 게임 두 개 사는 사람 되고 있어 ㅋㅋ 11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30/06/2026요즘 목~어깨 쪽이 비전문가인 내가 대충 만져봐도 바로 알만큼 심하게 결리고 뭉쳤는데 할 수만 있다면 분해해다가 도려내서 다시 반죽해다가 붙여 재조립하고싶다 안마기는 허접해서 도움이 안되고 전문가분의 도움은 비용이 부담스러운데 그렇다고 병원까지 갈 일은 아닌 이 애매한 이 고통이란 000
사월 @box1box12.bsky.social · 26/06/2026사람들은 소위 "스포츠 정신"의 본질은 결국 누가 더 많은 돈을 투자하거나 투자받을 수 있느냐를 두고 겨루는 것을 두고서는 공정한 척 공평한 척 하려고 포장할 뿐인 허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좀 깨달을 필요가 있어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