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1일 다닌 직장 오늘 퇴사함.
코로나 전까지는 그렇다 쳐도, 코로나 이후인 2022년 이후로는 그냥 인생을 낭비한 거 같음. 도대체 뭘 할수도 없고, 결정을 해야 하는 사람은 딴짓이나 하고 있는 걸 그냥 3년 동안 봐야했음. 더 짜증나는 건 내가 함께 하자고 해서 온 사람들을 한 명 때문에 다 내보내야 했던 순간임.
대학원처럼 저 3년의 시간도 언젠가는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겠지만, 지금 당장은 인생에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한 시기라고 생각함. 앞으로는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게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