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진짜로 명상센터에서 채식을 하라고 하니까 그냥 했던 거예요. 괜찮은 거 같아서요. 이를테면 베를린 사람들한 테 채식에 대해 물어보면 그게 월드 시민이고 대세다. '지금 의 덕목이다'라고 정말 편하게 얘길하거든요. 저는 그게 정말 솔직한 대답이라고 생각해요. 페미니즘이 그냥 교양이 된 것 처럼, 비거니즘도 교양이 됐기 때문에 한다는 거거든요. 일단 은 먼저 하고 이론적으로 차용하는 건 나중에 한다, 저는 이런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세상이 물려준 식사를 끝장내고’ 중 김시형 님의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