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돔들과는 생각이 다를 수도 있지만,
난 내 섭을 단 한 번도
노예나 육변기로 여기지 않는다.
오히려 나는
예쁘고, 매력 있고, 스스로 빛나는 아이가
내 앞에서 무너지고 흔들리는 모습을 즐기는 거지.
처음부터 가치 없는 존재를 데리고는
아무 감흥도 느끼지 못하니까.
맛있는 음식을 아끼고 음미하듯,
진짜 마음이 가는 상대일수록
더 깊게 다루고 싶어지는 법..
적어도 나에게 디그레이딩은
상대를 하찮게 여긴다는 의미가 아니라,
가치 있는 존재를 무너뜨리는 과정에 더 가까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