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14/01/2026슬슬 움직여야겠지. 운명은 피할 수 없는 바람이 부는 것과 같기에 누군가를 기다려줄 만큼 자애롭지 못하고, 어떤 일이 벌어지든 간에 시간이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가는 것처럼 무척 야속하거든. 073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18/11/2025고려해 보지 않았던 건 아니야. 오히려 조금은 생각해 봤지. 하지만 그것은 주위에 쓸데없는 소란까지도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결점이 있더군. 150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18/11/2025그래, 보채지 않겠다. 무엇보다도 이번만큼은 내가 그대를 보챌 수 없는 상황이지 않나? 그 정도의 상황 파악쯤은 할 줄 알아. 040
Reposted by 베임네크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11/03/2025그래, 그렇기 때문에····· 그래왔기 때문에··········· 나와 그대가 이곳에서 다시금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 01012
Reposted by 베임네크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11/03/2025고작 그런 것으로 꺾을 수 있는 게 아니지. 그대도, 그렇게 생각하지? 그대는 피할 수 없는 난관에 부딪힐 때면 마음이 무력하게 꺾이기는커녕 방법을 모색하고 결국은 보란 듯이 그 난관들을 극복해 왔으니 말이야. 1109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11/11/2025날 만족하게 할 수 있는 걸 이미 받았거든.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지만, 그건 많은 시간이 흘러도 녹지 않고, 부패해 사라지지 않는 것이네. 030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11/03/2025그래, 그렇기 때문에····· 그래왔기 때문에··········· 나와 그대가 이곳에서 다시금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 01012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11/03/2025고작 그런 것으로 꺾을 수 있는 게 아니지. 그대도, 그렇게 생각하지? 그대는 피할 수 없는 난관에 부딪힐 때면 마음이 무력하게 꺾이기는커녕 방법을 모색하고 결국은 보란 듯이 그 난관들을 극복해 왔으니 말이야. 1109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25/12/2024긴장감 넘치는 전투의 열기로 피가 들끓는다는 감각, 생사가 오가는 경계에서 느낄 수 있는 아슬아슬함을 말이야. 그리하면 추위도 쉬이 가실 거 같지 않은가? ········. ······표정 펴게, 그대. 농담에 불과하니까. 무엇보다 내 역할은 정해져 있고, 한정적이지. 그렇기에 그것을 깨고 싶지 않거든. 그러는 편이 나에게도···· 그대에게도 좋을 테니. 082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25/12/2024선물, 선물····이라. 내가 그대에게 줄 수 있는 건 한정적인데 말이야. ···흐음. 오늘같이 살을 에는 추위일수록 서서히 움직임의 횟수가 적어지고, 자연스레 게을러지며 이내 무기의 날조차 무뎌지는 순간이 오겠지. 그런 그대를 위해 이 내가 무언갈 주는 정도는 가능하겠군. 170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25/12/2024······내게 원하는 것이 있는 듯한 눈치로군. 허나, 그리 쳐다만 봐선 원하는 바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지 않은가. 영웅께서 그걸 모를 정도로 어리석진 않을 테고. 언젠가 내가 그대에게 비슷한 말로 일러뒀을 텐데···. 하고자 하는 말이 있다면 솔직해져야지, 그대. 그 기회가 지금은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지만 언젠간 '당연'이란 범주에서 멀어질 수도 있지 않겠나. 110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21/12/2024······하하하, 조금은 놀라워. 그대가 나와 함께 연말을 보내고 싶어 할 줄은 몰랐거든. 선정할 수 있는 후보들 사이에 내가 있었다는 사실도, 쉬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그대의 눈길이 잠시나마 내게 머무르는 모습만으로도 충분했는데 말일세. 081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21/12/2024(깊숙이 가라앉았던 감정이 무표정한 낯에 시나브로 떠오르는 눈매가 누그러지더니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어떤 결과가 나왔든 별처럼 빛나는 존재는 그대이고, 그걸 대신 할 존재도 없을 텐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다만. 182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21/12/20246위. 어느 학파에선 이 숫자를 기회와 행운을 상징했다지. 숫자에 의미를 덧붙이는 행위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건 나도 잘 알고 있네. 하지만, 그리 넘기기엔 제법 어울리는 의미를 지닌 것도 사실이지. 1135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08/12/2024······작은 빛이 모이고 모이면 세상을 밝히는 광명이 될 터. 혹여 절망에 빠지지 말게. 그대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닐 테니. 098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08/12/2024날이 무척이나 차군. 이 정도 추위에 아무런 준비 없이 밖으로 나갔다간 감기에 걸리는 것은 한순간일 테지. 되도록 움직이기 편하고 따뜻한 차림새를 하는 편이 좋겠어, 그대. 1118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30/11/2024youtu.be/01vxtrYPCSs?...youtu.be새벽의 무곡 (Dance tune of dawn)YouTube video by GORANI Composition고라니잡곡창고 060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27/11/2024··········여즉 깨어있었군. 나는 그대의 그런 모습을 보고 싶었던 것이 아니었는데. 설마, 피곤과 후회를 몇 시간 뒤에 깨어날 그대에게 떠넘길 생각은 아니겠지? 그런 것이 아니라면 어서 눈을 감아. 150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27/11/2024하지만, 그대라면 오늘 하루도 충분히 버텨낼 수 있겠지. 세계를 지켜낸 그대가 이런 날씨 하나 이겨내지 못할 존재라 생각되지 않아. 186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21/11/2024선택의 기로에 선 그대가 과연 어느 것을 결정할지···· 나 또한 기대해 보도록 할까. 무얼 하든 간에 내겐 전부 기꺼운 그대이지만 말이야. 030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21/11/2024정 어렵다면, 내가 그대의 선택지 중 하나가 되어줄 수도 있을 테지. ·····그래, 선택지는 많을수록 좋지 않겠나. 170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20/11/2024·······무얼 하든 간에 내겐 그저 기꺼운 그대인 것을. 그러니, 나는 그대에게 선택을 강요하지 않아. 고민에 대한 선택은 자신의 몫이니 말이야. 020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20/11/2024(당신과 눈을 마주하고 있던 시선이 다른 곳을 목적 삼아 움직이더니, 이내 머리카락에 묶여있는 리본에 닿아서야 멈췄다. 야음을 녹여 만든 듯한 검은 갑옷의 남자가 입꼬리를 올려 웃더니 한 손을 움직여 리본을 부드럽게 만졌다.) 141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06/11/2024예를 들자면··· 그래. 이야기의 끝을 매듭짓는 일 같은 것 말이야. 오늘이 지나고 나면, 기약 없는 기다림의 연속이 시작될지도 모를 일이지. 내 말을 듣고, 그대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달았다면, 가보도록 해. 못다 한 이야기를 그대의 손으로 끝마쳐야 하지 않겠나. 020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31/10/2024······뭐,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네. 언제나 그랬듯 이 세계는 그대를 필요로 하니까. 그대는 모두를, 세계를 구하는 영웅이고. 그렇기에 떨쳐내기는커녕 삶과 죽음의 경계선 역할을 하던 베일이 얇아지면서 생겨난 새로운 혼란에도 서슴없이 뛰어든 것이겠지. 020
베임네크 @be1mnech.bsky.social · 31/10/2024하나의 끝이자, 또 하나의 시작인 간극에 속한 날이면서, 짐과 두려움, 원치 않은 것들을 떨쳐내는 시간이기도 하지. 130